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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원래 딸들은 아버지랑 닮은 사람이랑 연애하고 반하는거 아시나요.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주변에서 보면

'지애비랑 똑같이 생겼네 아이고 ㅋㅋㅋ.'

이런답니다. ㅋㅋㅋ 이것은 남자들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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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보는 남자얼굴과 남자가 보는 여자얼굴이 다르다는 건가요?
하긴 동양인이 흑인이나 백인 얼굴 구별하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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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있는 이상형이 따지고 보면 부모와 닮은꼴이라는 것이지요. 마경선종을 읽지 않은 입장이라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그 점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서술자가 불친절하다고 할 수는 있어도 내용상 오류는 아닌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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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인공은 청년의 얼굴이고 딸이 기억하는 아버지 얼굴이야 중년의 얼굴이니까 놓칠수도 있죠.
그리고 뒤에 생각해보니까 아버지랑 똑같은거 같은데 이복오빠나 그런거 아냐? 라고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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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니까 아버지 친인척 관계는 다 꿰고 있다고 생각해봄직 하죠; 그건 그닥 이상하지 않지만 소설 내용이 전체적으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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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잘나가다가 대흑천이
책을 망쳐놓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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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 다 읽으셨군요;;; 전 1권읽다 중도 하차

마교가 처들어갔다가 딸이 주인공보고 결혼한다고 주인공만 데리고 돌아갔죠 처음엔 뒤에 광고에도 언급되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좀지나서 주인공이 소교주 남편인데 남한테 쳐맞는게 나옴니다
근데 마교는 본인 실력이 짱이고 남이 뒤바주면 완전 역적이라 뒤바준 사람까지 털려서 부마인 주인공 팬놈들도 그거 알고 팬거고, 소교주도 직접은 가서 못따지고 본인이 해결라고 영약 주는걸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그장면 보면서 드는 생각이;; 그런식이면 소교주보다 힘쌘 원로쯤 되는 놈이 교주딸래미 덥쳐도 본인보다 힘쌔니까 교주는 찍소리 못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런동네에서(그런 동네란 설정자체가 납득이 안가긴 하지만-_-) 교주딸이 얼굴하나 보고 주인공 납치하는걸로 무려 마교의 중원정벌을 포기하고 돌아올 정도인가 싶네요

그리고 마교소교주 완전 색녀? 요녀? 로 나오는데 주인공이랑 자는 장면에서 처음이지만 잘할수 있다고 리드하던데
좀 속된말로 "평생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 란 말이 있죠; 차라리 경험이 많은 요녀라는 설정이었으면 몰라도 경험도 없는 애가 처음부터 타고나길 막장색녀로 타고 났다는 설정인지 좀 납득이 안가더군요. 뒤에 남편 두명인가 더 갈아치우는 것도 나오고 ㅋ

위에 제이라노님이 쓰신 연속지뢰작 ㅋㅋ
저도 마나를 느끼는자-_- 빌렸다 피봤고
마경선종도-_- 1,2권 한번에 빌렸다가 피본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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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선종은 한가지 따지고 말고 할것도없이 다 재미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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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역시 사람들 간의 기준이 다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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