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56

  • 작성자
    Lv.9 12월32일
    작성일
    11.03.19 13:50
    No. 1

    그래서 웬만하면 겜판은 손 안 대요.
    예전에 몇개 읽어봤지만..
    뭐 뻑하면 능력치창이랍시고 a4 한장씩 해잡수시면서 분량 은근슬쩍 떼우는 꼴도 보기 싫고..
    게임이라는 소재에 한정되다보니 늘 하는 mmorpg 바탕 따오는게 판타지적 요소로 제일 쉽고 그리고 결과는 뻔하죠.
    감동이라는 게 없어요 겜판은-_-...
    그냥 겜 접었을때 느낌-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유래향
    작성일
    11.03.19 13:50
    No. 2

    게임을 하는 소설이 아닌, 게임에 대한 소설이라...
    좋은 글입니다. 제가 글 쓸 때 참고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뮬도다
    작성일
    11.03.19 13:59
    No. 3

    주인공 보정, 미친듯한 기연, 폭렙, 생각 없는 gm 등장 등등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03.19 14:06
    No. 4

    제가 생각하기에, 대부분의 게임 소설은 마치 이고깽이 한창 판치던 옛 판타지를 떠올리게 합니다.(그래봐야 몇년 되지 않았지만요) 마치 자신이 게임을 하는 듯 하며, 주인공을 위해 게임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이름은 온라인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pc게임처럼 매우 주인공 중심적이며 게임 특유의 시스템으로 긴장감 마저 떨어뜨립니다. 끽해야 레벨 다운이니까요. 그리고 이고깽/겜판의 공통된 특징이 설정과 주변 인물에 대해서 매우 소흘하다는 겁니다. 결국은 '내가 이곳에서 이런 짓을 한다!'라는 것을 빼면 볼게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虛空亂舞
    작성일
    11.03.19 14:13
    No. 5

    게임소설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spectator 정도 수준이 되면 홀대 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기연 기연 기연 기연 기연 기연 하렘 하렘 하렘 하렘 하렘
    아이템 아이템 아이템 아이템 먼치킨 먼치킨 먼치킨 먼치킨 막장 막장 막장 막장 을 외치는 게임소설들이 많아서 짜증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11.03.19 14:15
    No. 6

    마무리가 후잡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1.03.19 14:18
    No. 7

    게임소설을 쓰고 선작500근처에 도달한 사람입니다.
    다른 문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의 게임소설 이론은 이거입니다.
    게임소설은 게임을 해 나가는 '사람'의 이야기가 되어야하지
    케릭터가 사람같은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래서그런지 게임보다 더 현실에 치중하는 감이 있습니다.
    근데 게임판타지라고 게임만 해야되는건가요? 아니잖아요
    게임내의 목표보다,게임을 하는 이유에 좀 더 치중한 작품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제이v 올림
    핸드폰으로 글쓰기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아즈가로
    작성일
    11.03.19 14:56
    No. 8

    예전에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라는 소설을 참 재미있게 읽었었습니다.. 지금은 제목이 바뀐걸로 아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
    무척이나 개념있는 소설이었습니다. '가상현실게임'이라는 소재가 소설의 소재가 아닌 소재의 소재(?)인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백랑
    작성일
    11.03.19 14:58
    No. 9

    아즈가로님.
    팔란티어로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루시드루
    작성일
    11.03.19 15:01
    No. 10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명작이죠. 소장중.
    팔란티어 인가? 로 바뀌며 책 표지가 스포일러를 해버리는 멍청함 때문에 전 안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퐈니
    작성일
    11.03.19 15:01
    No. 11

    하~~ 전에는 초반 글 읽어 보고 빌려왔는데 급한 맘에 읽어보지 않고 빌려 왔는데 3일동안 1권을 못 읽었습니다.
    돈주고 빌려왔으니 아까워서 그냥 돌려주지는 못하겠고., 짜증만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3.19 15:21
    No. 12

    게임 판타지 뿐만 아니라 대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르소설들에 주제가 없어지고 소재만 남는 경향이 두드러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1.03.19 15:44
    No. 13

    게임소설에서 게임을 하는 캐릭터 위주의 소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주제) 있고, 그것을 어떻게 전개하고 묘사하는지가 소설에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대한 것이냐, 게임을 하는 것이냐는 다만 소재의 차이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씨드
    작성일
    11.03.19 16:40
    No. 14

    공부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아이10
    작성일
    11.03.19 16:57
    No. 15

    진부한 세계관과 진부한 스토리 말하자면 신체불구자,거지,알고보니게임천재 이런걸로 들수있죠. 또 밑도끝도 없는 스킬과 직업.. 그리고 3억명이 하는게임인데 상위유저들아이템이 비싸봐야 1억정도..라는 좀 어이없는 가격설정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타의미학
    작성일
    11.03.19 16:58
    No. 16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쓰래기라고 매도하는건 옳지 못합니다. 조금은 표현의 강도를 줄여 주셔야 할 것 같네요 아무리 수준에 못 미치는 소설도 쓰는 사람의 노력이 있기에 글이 만들어 지는 겁니다.
    소설이 재미없으면 보지 않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혹한 처벌이 도기도 합니다 또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명작을 탄생시킬수 없기에 욕보다는 무시를 무시보다는 발전을 바라는 격려를 하는게 조금더 좋은 모습일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무무뭉
    작성일
    11.03.19 17:05
    No. 17

    겜판중 볼만한거. spactor, 반, 낙원의 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소한것들
    작성일
    11.03.19 17:25
    No. 18

    옥스타 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은 작가분은 스릴러라고 생각 하시는 걸로 알고 알고 있습니다. 게임판타지 시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작가분의 생각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 팔란티어 작품 좋아해요 ^^;;;
    정말 게임이 아니라 게임을 하는 '사람'에 대하여 쓰는 것 정말 게임판타지가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귀귀귀
    작성일
    11.03.19 17:38
    No. 19

    소재가 가볍습니다. 내용도 가볍습니다. 쓰는 작가 역량이 부족합니다.

    예외 spectator,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1.03.19 18:09
    No. 20

    겜판 정말 좋아하는 장르인데 처음부터 완전 배려 먹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1.03.19 18:37
    No. 21

    어떤 주제를 가진 소설이건, 작가의 역량이 뛰어나다면 어느 것보다도 뛰어난 소설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게임 판타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작가들의 역량이 그 정도는 안 되면서 주제도 참신하지도, 재밌지도 않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殺玄拳
    작성일
    11.03.19 18:40
    No. 22

    김원효 겜판 진짜 재밌게 봐았었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3.19 18:49
    No. 23

    spectator 정도 까지는 바라지도 않음...
    기모노는 나무 브레이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3.19 19:10
    No. 24

    요즘에는 특히 겜판이랍시고 시작해서는 '게임의 몸으로 이계에 갔다' 이런 류가 유행하는데...
    다 좋습니다. 스토리든 소재든 흥미를 끌기 위한 성적인 요소든 작가의 자유니까 다 좋은데,
    왜 작중에서 표현되는 인물들이 단 한명도 멀쩡한 '인간'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분명히 인간이 아니라 죄다 NPC인것만 같습니다.
    분명히 프로그램이 아니라 현실의 인간이라면서도, 행동이나 말하는 것, 사고방식이나 지능 수준 등이 죄다 평면적이다 못해 아예 1차원적인 수준...
    학생들이 저딴걸 읽고 대인관계나 사고방식에 영향을 받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 정도의 수준이더군요.
    암울한 장르시장에서도 극히 암울한 서브장르입니다. ㅜ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11.03.19 19:52
    No. 25

    게임 소설이건 판타지건 혹은 무협이든 지금의 장르문학에서는 정해진 소재로 글을 쓰는것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게임소설이 천대받을 수 없는 이유는 글이 너무 쉽기 때문이죠. 즉 깊이가 아주 떨어집니다.
    대부분의 게임소설을 보면 완전히 재미만을 위해 쓴 글이 많습니다. 장르문학이 재미 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글은 어쩔 수 없는 한계점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거기다 장르문학 자체가 재생산 및 소재의 차용이 쉽고 소비가 빠른 점을 감안 할때 이점은 아주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소설만에 재미의 수명이 짧아질 수록 독자의 관심은 점점 멀어지고 보편화된 틀은 더이상 독자에게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합니다.
    이런 저런 말이 많았지만 게임소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은 작가의 역량에 달렸다는 글 밖에 적을 것이 없습니다. (물론 이 작가적 역량은 모든 글에 다 해당되지만...)
    다양한 시도와 확실한 주제의식 개성적인 등장인물, 잘짜여진 설정 뛰어난 표현력 등등...
    이런한 요건을 갖추고 감성까지 자극하는 게임소설이 나온다면 아마도 게임소설은 더이상 장르문학에서도 천대받는 글이 아니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3.19 19:52
    No. 26

    작중인물들이 사람이 아닌 npc인 현상은 모든 장르의 문제점이죠.
    게임도 아닌데 전부 npc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통곬
    작성일
    11.03.19 20:28
    No. 27

    mmorpg 게임이란게 도박처럼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것이기 때문에
    그런 게임을 토대로한 게임소설 역시 천대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소설을 끝까지 읽어본적은 없지만
    감동이나 교훈을 준다는 게임소설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멍텅구리
    작성일
    11.03.19 20:57
    No. 28

    강별호님 그렇게 따지만 장르문학 모든부분도 인생에 도움될게 하나도 없겠네요.
    허구언날 싸움질하고 칼질하고 사람죽이는 내용들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려나요?
    게임소설이 천대받는 이유는 일단 게임이라는 소재가 강별호님같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수 있겠고요.
    그리고 주로 어린친구들이 많이보고, 쓰는사람들도 글에대해 별 고민없이 인터넷 블로그에 글올리듯 하는 글들이 출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 게임소설 = 병맛소설 로 인식할 가능성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게임소설을 읽진 않지만, 단지 소재때문에 좋은글이 나오지 않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게임소설이라는 소재에서도 분명 명작으로 불릴만한게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그 수가 현격히 떨어질 뿐이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호랭이담배
    작성일
    11.03.19 21:05
    No. 29

    토론마당으로 옮겨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노공이산
    작성일
    11.03.19 21:44
    No. 30

    서점에 가서 신간인가 하고 꺼내서 호기심에 무슨 내용이지 하고 살짝 훌터볼때.. lvl업 이라는 말과 함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스탯치를 보는순간 책을 내려놓게 되더군요. 어떤 감동적인 스토리가 쓰여졌건 말건.. 예감상 시간낭비라는 생각과..지뢰작을 밟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편견에 머랄가 "이런걸 왜 보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고생해서 작품활동하시는 많은 게임소설 작가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앵간한 추천작품이 아니면 손대기가 무섭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3.19 21:45
    No. 31

    게임소설이 천대 받는건 게임 소설이라면서 게임소설이 아닌 것들도 많으니까요.
    게임이면 어차피 케릭터를 조종하는 실력도 있지만 결국 수치 싸움이죠.
    하지만 '분노 파워!'가 게임에서도 대부분 동작하죠.(게임 자체 능력에는 없습니다.)
    게임 판타지라고 하고는 판타지 소설이되고.
    게임 소설이 게임이라는 것에 맞는 다면 이렇게 까지 천대 받지는 않겠죠.
    지금 게임 소설은 단지 쓰기 편하게 장르에 붙이는 이름으로 밖에 안 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테메르
    작성일
    11.03.19 23:34
    No. 32

    게임 소설과 게임 판타지는 다릅니다. 눈물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03.20 00:23
    No. 33

    집에서 겜하다가 엄마한테 욕 처먹고 피방가서 뒹굴뒹굴...
    수업중엔 공부도 안되고 멍하니 있다보면 머리속에선 이미 겜하는 상상이 가득...
    에라 내가 무슨 공부냐 서울대갈것도 아닌데
    리니지도 이젠 슬슬 지겹다.
    이러이러한 게임이 나오면 어떨까.
    머리속에서 긁적긁적거리다가 어제 빌려다보던 달빛조각사 대장장이지그 아크 설정 따와서...
    에라 나도한번써보자. 개나소나 다 쓰더만, 내가쓰면 그깟것보다 잘쓸수있겠더라.

    이래서 무수한 겜판이 나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규염객
    작성일
    11.03.20 00:26
    No. 34

    그런데 대부분의 장르소설은 천대받지 않나요?? 게임소설뿐만 아니라
    회귀물, 영지물, 학원물, 낙향물 전부다 재미없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03.20 00:29
    No. 35

    규염객님// 겜판은 그중에서도 제일 천시받는 불가촉천민이라서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3.20 01:21
    No. 36

    규염객님//
    장르소설이 좀 대접을 못받는게 그중에서도 대접을 못 받는다는거죠.
    부자중에서도 부자가 있듯이 가난한 이중에도 가난한 이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쟁패
    작성일
    11.03.20 11:19
    No. 37

    판타지중 개연성없는 먼치킨은 천대받죠. 하지만 먼치킨은 많은 판타지작중 일부인데 게임판타지는 개념작이 일부고 양산형이 대다수라 천대받는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1.03.20 18:49
    No. 38

    무협이나 판타지처럼 작가가 세계관에 대한 공부를 심도있게 할필요가 없으니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편이죠. 시중에 나오는 게임소설 대부분이 달조의 양산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3.20 20:30
    No. 39

    게임판타지를 제대로 쓰고자 하는 분은 실제 가상현실 게임이 어떤 배경으로 만들어질지, 그로 인한 여파는 어떨지, 실제 게임 내부는 어떤식으로 돌아갈지 생각을 깊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히든클래스요? 있을수가 없는 개소리죠. 게임판타지에 현실감을 부여하고자 한다면 운영진의 개입과 히든클래스 이 두개를 삭제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달조나 아크처럼 작가 글솜씨를 시원시원하게 써서 킬링타임용으로 바꾸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3.20 23:11
    No. 40

    솔직히 요즘 장르소설은...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야기꾼이 재밌게 해주는 이야기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혹은 이야기꾼이 재밌게 이야기 하는걸 받아 적은책..)
    가장 심한게 겜판이고, 판타지나 무협쪽도 점점 늘어나는거 같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마이
    작성일
    11.03.21 01:46
    No. 41

    저는 겜판 참 재미있게 봅니다. 시간이 잘 가거든요.
    장르문학소설을 보는이유가 뭐죠?
    재미 아닙니까? 감동? 깨닫음?
    그런거는 성경이나 불경읽으면서 찾는게 훨씬더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성공하는것만으로도, 현실세계에서의 부와 명예, 미인이 따라오는 겜판. 자기만족으로는 충분한 요소를 다 가진다고 생각하네요.
    달빛조각사가 너무나도 큰 히트를 쳤기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작가들이 달라붙어서 글을 쓰니 게임판타지의 질이 떨어져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1.03.21 20:01
    No. 42

    블루마이//문학은 문학 나름대로의 감동과 깨달음 그리고 작가의 생각과 상상력과 해석과 통찰력이 녹아 있는 법입니다. 성경과 불경만으로도 깨달음과 감동을 얻을 수 있겠죠. 허나 작품에 주제와 소제에 대한 작가 자신의 해석과 통찰력과 상상력과 생각을 넣는건 문학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성경 그 자체는 아니지만 천로역정이나 실낙원이나 단테의 신곡 같은 '종교 문학'이 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단지 감동과 깨달음만 있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종교에 대한 작가의 정교한 해석과 생각이 들어가 있기에 문학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지요...
    과연 달빛 조각사나 여타 겜판(옥스타를 비롯한 극소수를 빼고.)이 과연 작가 자신의 주제와 소재에 대한 해석, 통찰력, 상상력, 생각이 앞서 말한 종교 소설들처럼 정교하게 들어 있기나 할련지. 저는 그게 의문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3.21 20:12
    No. 43

    블루마이님//
    예, 장르소설은 적어도 재미가 있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봐요.
    그래서 천대 받는거고요.
    적어도 작중 설정에 어긋나지 않아야하지만 게임소설이 게임판타지소설이 되는 현상이 적지 않고, 더불어 개인의 감상에 따라 다르지만 다수의 소설이 재미없습니다.
    장르소설에 감동이나 깨달음을 원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기대할 가치가 없으니까요.
    이제는 작중 설정을 무시하던 말던 재미라도 보장해주었으면 하지만 재미도 보장못하니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3.21 22:23
    No. 44

    판타지/무협 장르 문학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윗 댓글에서 알 수 있죠.

    결국...

    " 한 장르의 작품 수준은 그 장르의 독자 수준이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orizon2..
    작성일
    11.03.22 00:13
    No. 45

    벌써 위에서 누가 썼네요.
    팔란티어(개정 전에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분류상 스릴러지만 저희 나라 게임 소설의 기초가 되었죠. 솔직히 저는 이것 빼고는 게임 소설에 손을 안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1.03.22 13:22
    No. 46

    얼라리님// 그렇게 뭉뚱거려서 표현하는것도 맞는건 아닙니다.
    그렇기로 따지자면 한국 피겨수준이 김연아수준입니까??
    한국 수영수준이 박태환수준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3.22 14:10
    No. 47

    저는 제 말이 진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생각일 뿐이죠.

    그런데...
    " 한 장르의 작품 수준은 그 장르의 독자 수준이다. "
    여기서 왜 '한국의 피겨 수준은 김연아 수준인가?' 하는 반응이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당연히 한국의 피겨 수준은 김연아 수준이 아니라, 한국의 피겨 팬 수준입니다만...

    저는 그저 '한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수준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옮겼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다스말
    작성일
    11.03.22 23:13
    No. 48

    공감이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블루마이
    작성일
    11.03.23 21:01
    No. 49

    " 한 장르의 작품 수준은 그 장르의 독자 수준이다. "
    이말은 아마도 저를 보고 한말이겠죠?
    작품성이 없이, 재미만을 추구하는 독자가 있기때문에, 그 장르가 발전이 없다. 이런식으로 들리는군요.

    한겨레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초청된 공지영씨의 말이 생각나니요.
    공지영씨의 책이 대 히트를 쳤는데 그 이유를 분석하는것으로, 상업적으로 글을 쓴다, 대중성만 있는 작품만 쓴다.라는 것으로 비판을 많이 받아서 참 기분이 나빴는데, 지금은 그러한 지적을 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쓴다는것이라는 것으로 좋게 받아들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어떤분은 소설에는 작가의 생각이 들어있어야지 진짜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이 있는듯 합니다. 그럼 그분에게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냥 장르문학보지말고 성경을 읽어라고 말입니다.

    재미를 떨어뜨리는 설정을 난무하는 소설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재미가 없기때문이죠. 하지만 재미가 있는데 작품성이 없다는 이유로 소설이 장르문학이 발전을 못할까요?
    영국에서 대박친 해리포터시리즈는 도데체 무슨 작품성이 있길레 그렇게 성공했을까요? 어떻게 보면 뻔하고 뻔한 이야깁니다. 학원물. 소년영웅의 성장. 도데체 무엇이 해리포터의 작가를 영국에서 가장 부자로 만들었을까요?
    장르문학의 본질은 재미라는것을 해리포터시리즈의 성공으로 감히 자신할수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을 원하는 독자가 있고 그 수가 많아진다면, 그것 그자체로도 장르문학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1.03.24 09:42
    No. 50

    게임판타지는 절대 천대 받지 않고 있죠.. 책방에도 가보면 게임판타지의 비율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물론 빌려가는 비율도 말이죠 게임판타지가 천대 받는 다기보다는 문피아 이용자들이 별로 안좋아 한다는 것이 맞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03.24 10:59
    No. 51

    동생이 추천하길래 몇번 집어봤다가 다시는 안보는 겜소설... 글쓴이가 공격적으로 글을 써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뭐 공감은 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상경사
    작성일
    11.03.24 18:58
    No. 52

    블루마이님//해리포터는 작품 내에서의 개연성이라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독자들이 책에서 나오는 재미를 수용할 수가 있었죠. 게임 소설은 그 장벽이 턱없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 개연성을 만들어줄 실력이 없어요. 없는데 책이 나옵니다. 책을 사서 보려해도 살 가치를 못 느껴요. 그건 장르 시장 발전에 아무 도움이 안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26 22:48
    No. 53

    히든 클래스 삭제하는 것.
    나는 반대요.
    운영진의 개입은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없는 것이 좋겠지만, 히든 클래스 삭제는 반댑니다.

    신마대서도 히든 클래스 격인 네크로맨서 나왔더만요.

    기모노 소설처럼
    “이야아앗!!”
    콰콰콰쾅!
    레벨 업!
    레벨 업!
    레벨 업!
    무한 반복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30 07:07
    No. 54

    글쓴이 의견처럼 '게임을 하는 소설'위주라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그 대안이 '게임에 대한 소설'이라기 보다 좀더 포괄적으로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소설이고 거기에 게임이 소재로 사용되는게 맞다고 봅니다.물론 그 주제가 게임에 대한 것이 될수 도 있고요.
    이건 단순히 게임소설에만 국한 된 얘기가 아니라 장르소설 전반의 문제로 치환해도 됩니다.그냥 판타지 세계에서 일벌이는 것(깽판?) 자체가 목적인 소설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1.04.01 21:38
    No. 55

    흠 전 무뇌아인가요. 하룬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늑븉누나
    작성일
    11.07.16 16:45
    No. 56

    하...... 제가 읽은 게임판타지 소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바로
    [어나더 월드]입니다.


    능력치..?
    아 예, 있기는 한데, 별로 중요하지 않네요...;;
    운영진?? 개입 절대로 못합니다.
    히든 클래스? 그게 먼가요 우걱우걱???
    스킬? 이름만 외치면 어헛! 발동!!
    내 몸이 알아서 움직인다!!! 같은 거저먹기 스킬 없습니다.
    숙련도?? 그딴것도 없네요. 될때까지 하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정말로 가. 상. 현. 실. 게임은
    판타시 세계의 배경을 그래도 가지고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하여튼... 음.... 게임판타지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
    어나더 월드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편견을 버리게 되실지도...ㅎㅎ..

    (한가지 아쉬운 점은.. 흐.... 출판사가 망해서 14권에서 끊어진다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