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인데 극 초반 지루한 점과 제목에 변경에 대해 묻습니다.

제목 : 대도무적

작가 : 흠칫 (본인)

출판사 : 자유연재

처음에는 취미로 습작으로 써둔 글 오탈자만 수습해서 올렸습니다.
근데 매일 찾아 오셔서 댓글 다는 분도 있고, 재미 없다고 하시는 분도 생겨서 수정하고 고치다가 글에 정이 들었습니다.
초보라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 고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소설 초반에 설정을 설명 하느라 지루해서 수정을 했는데 여전합니다.
다른 분께 게시판에 물어봐서 수정을 한겁니다.

그리고 제목도 그런데 중반이 시작 되어야 제목이 어울립니다.
초반이라서 제목이 어울리지 않은가 싶은데, 친형한테 읽어 보라고 하니 나중엔 보지않아서 모르지만 지금은 생존이나 문명에 관련 된 내용이 어울린다 하네요

저는 대놓고 까도 아무렇지 않으닌깐 고칠방법이나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염치 없지만 제목이나 지루함 상관 없이 다른 문제점도 부탁 드립니다.

초반이니 한 50편만 넘어가지 않으면 금방 수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시간이 많아서요...
귀찮더라도 맘에 들지 않은 점 밑의 글들 처럼 전부 비평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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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개글로 써둔 거 복붙 합니다.

진지물, 일상물, 문명물, 능력물, 전쟁물, 전개가 느리지는 않으나 분량이 많아 전개가 느린듯한 착각이 듬, 게임 시스템을 부분적 차용

 지구 100배 부피의 행성에서 전 우주 1000개 종족 10억 개체가 벌거 벗은채로 시작해 각자의 문명을 발달 시켜 신을 대리해 싸운다.

본문 中

 - 세계를 평정한 원제국의 시황제 칭기즈칸과 같이 약탈경제로 이 행성을 정복해 베르트레 전쟁에서 승리하기로 결심 했다

https://blog.munpia.com/noon00/novel/63560

여기 링크 올려 둡니다.

깜박했습니다.
둘러서 말하지 않아도 되니, 스트레스 푼다 생각하고 인정사정없이 대놓고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댓글에 상처받는 멘탈이 아니라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계속진행하면 나중에 수정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탈퇴계정]]

음 혹시 프롤로그 제일 처음에 나오는 부분요.
그 신 나오는 부분 말고요. 무슨 비급 훔치는 부분 그거 나중에 추가하신 겁니까?

[흠칫]

네 어떻게 아셨어요? 와.....
저쪽 게시판에 물어봐서 초반에 설정만 나와서 지루하다고 하니까 뒤에 중요한 내용을 올리라고 해서 수정해 올린겁니다.
그게 어색하거나 문제가 있나요??

[[탈퇴계정]]

그리고 다른 부분 내용적으로 손 대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흠칫]

내용적으로는 아무것도 손댄 부분이 없습니다.
스토리는 그대로 인데 미리 써둔 부분 한 20화 쯤 내용을 가져다가 붙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어색한 부분이나 나름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문맥을 고쳐서 1차로 수정해 두었습니다.
애초에 습작 수준의 글이라서 수정하니 조금 매끄러워 졌습니다.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지니까 부담이 돼서 고쳤었고 지금도 고칠려고 여쭤봅니다.
이상한 부분 있으면 말씀 좀 해주세요.

남의 소설 까면서 볼 때랑 쓸 때랑 천지차이네요...

[흠칫]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어떤 분이 코멘트로 지적해 주셔서 한 15화쯤 올리고 대대적으로 문맥수정을 했었습니다.

필요 없다고 생각한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 했습니다.

쓸때는 나름 유치하지만 재밌는 내용이었는데.. 읽다보니 뭔 개소리야 싶더군요.

[[탈퇴계정]]

문맥수정이야 뭐..... 단지 귀찮으시더라도 수정 전 버전과 수정 후 버전을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겁니다.

[[탈퇴계정]]

군데군데 어색한 어휘도 있고 어색히지는 내용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특히 1화는 재앙 수준이고요.
고칠지 말지 물어 보신다면 고쳐야 한다고 대답드려야 할 듯 하군요.
그런데 말이죠.
고치신 결과를 보니까 그런 말이 쏙 들어 갑니다.
1화는 지금 아예 따로 놀아요.
원상복귀가 가능하시다면 원상복귀 하시고 그게 안 되실 것 같으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아마 지금 작가님 컨디션으로 고치면, 고칠수록 글이 더 망가질 겁니다.
한달 정도 고친다는 생각 끊어 버리시고 계속 연재 하시다가 그 때도 꼭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어쩔수 없겠죠.

[흠칫]

고치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예 통채로 들어내고 다시 써야 겠네요.
행성으로 이동하고 나서는 어떻던가요?

[[탈퇴계정]]

어렵지 않아서 문제신거에요.
행성 이동은 앞으로 볼 게획입니다.

[흠칫]

습작으로 써둔 거라서 아예 새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일단 재앙은 고쳐야죠 뭐 ㅠㅠ
지금 보다는 낫겠죠.
비축분은 많으니 일단 새로 고치고 나중에 다시 써야겠습니다.

[[탈퇴계정]]

쓰던거 계속 이어서 쓰시고 어차피 시간 두시고 보셔야 글이 제대로 보일 겁니다.

[흠칫]

프롤로그 지나서 1편 인가요? 아니면 프롤로그를 포함한 1편 인가요?

[[탈퇴계정]]

프롤로그 -1요. 제일 처음 부분.
저 그거 보고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흠칫]

아 쒰 그렇군요.
처음거는 좋았을거 같은데..
잘 버무려 보겠슴다.

[[탈퇴계정]]

사실 1화는 수정이 꼭 필요하기는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잘라낼 부분이 더 있어 보입니다.
유머코드도 강화할수 있는 부분이 더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롱테이크라고 아시죠?
영화기법인데.....
그것처럼 장면전환 하지 마세요. 특히 프롤로그에서는요.
정 꼭 고치고 싶어서 못 견디시겠으면 1화만 새로 써 보세요.
항상 원상복구할 수 있도록 해 두시고 그러니까 1화만 여러번 써서 비교해 보시고 작가님이 하나 고르셔야 겠죠.
정말 만족하실 때 까지는 섣부르게 원글의 반영하지는 마시고요.
사실 고치는 게 더 어렵습니다. 실패 확률도 높고요. 리메이크라고 하면 일단 싹 지워 버리고 다시 쓰는 걸 말하죠.
추가할 부분 추가하고 지울 부분 지우고 그런 식으로는 실패 가능성이 높아요.

[흠칫]

바꿔 버렸어요.

[[탈퇴계정]]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어차피 알아서 하셔야 하는 거니까......
일단 저는 말렸다는 것만 분명히 해 두고 마지막으로 한 말슴만 드리겠습니다.

장점을 살리는 방향과 단점을 고치는 방향이 있습니다.
수정은 단점을 고치는 방향이겠죠.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장점을 살리는 데 투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어차피 처녀작으로 뜨는 사람 100명 중 한 명도 안 돼요.

[흠칫]

고맙습니다. 앞부분 처음대로 돌렸습니다.

[흠칫]

고마워요
님이 좀 낫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충고 대로 원래대로 바꿔보니 제가 봐도 낫네요.
자기 만족으로 취미생활 중이라 어차피 뜨지 않아도 관계 없어서 충고대로 고쳐봤습니다.

[흠칫]

도움 좀 주세요.
벌써 하나 도움을 받았네요.
비평글에 자기글을 올리는 건 말그대로 비평 받기 위함이지 홍보의 용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밑에보니 태클 좀 걸었다고 변명일색으로 일관하다가 화를 내시는 분도 있네여.
당연히 인신 공격만 아니면 모든 의견 수용해서 고려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결과는 바꾼 사람의 책임인거고요.

귀찮으셔도 읽어 보시고 거침 없이 일일이 지적해 주시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데 제가 글을 쓰는 입장이 되어 보니 전체적인 스토리와 배경을 다 알고 있어서 문제점을 모르겠습니다.

[하이텐]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흠칫]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묘엽]

프롤로그부터 2화까진 어찌 저찌 읽었는데 3화부턴 너무 비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제가 오락가락하는 부분도 상당했는데 이 경우 소설적인 효과를 위해서라고 느껴지기보다는 그냥 비문으로 읽히더군요. 그리고 현실을 배경으로 한만큼 비현실적인 부분들이 눈에 띄었는데 베어그릴스에게 생존 과외를 받았다던지 러시아에서 교관이 지나가던 사람에게 총을 쐈다던지 하는 부분 금광 하나에서 금이 얼마나 나오길래 실제 금 산출량 증가에 따른 금값하락이 고려되도 금광가치가 150B이상이 가능한지 등등도 좀 눈에 밟히더군요.

[홀어스로스]

재산을 몇십프로 썼는지 적는것과 중간중간 필요없어 보이는 부분이 너무 많아 보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여신이 그냥 멍청하게 표현됐는데 나중에 무슨 세계를 하나로 묶었다느니 공평하다니 이런표현 하는게 좀 말이 이상하고 작위적임. 그냥 끊임없이 자기 소설의 세계관을 위한 설정으로 도배되있으니 이게 사실 독자를 위한건지 아니면 작가님 글 뒷부분을 편하게 쓰기 위한건지 헷갈림. 오타도 좀 많고. 글 솜씨도 아직 미숙하신거는 분명해 보이고. 무엇보다 주인공 캐릭터나 설정이 진짜 너무 매력이 없음. 어떤한 성격이 싫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밋밋함.

[흠칫]

뭉친거는 처음엔 세상이 지옥된다고 해서 억지로 뭉쳤다가 보상도 받고 악인들 벌도 받고 하면서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거에 감동하고 뭐 그런거였는데. ㅠㅡㅠ 주인공은 밋밋해서 성장하는 맛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에바로 진행했나 초반부터 뙇! 하게 흥미를 끌고 싶지가 않아가지고여..
아 뜰려고 쓰는글이 아니라 취미라서 막쓰다가 보니 에바가 생겼나보네여 으흠

[흠칫]

으흠 금광이나 베어그릴스랑 총 쏘는거 너무 막 나열만 하는것같아서 흥미 위주로 넣었는데 재미 없나보네여 췐장할.
여신이 신의절대성을 가졌으면서 띨방하고 귀여운 그런 비슷하게 표현했는데 으아 근데 그 부분들을 넘기면 재밌다고 해서 설정집을 지워버릴까 으아... 어떻게 해야 하나
주인공이 밋밋한거도 밋밋한 놈을 일부러 등장시킨건데 으아... 인격적으로나 실력을 성장시키는 맛이 볼려구여.
해결책을 모르겠네요..으으으아아

[흠칫]

말씀하신 부분들 비문이랑 그런거 몇십프로 어기적 대던거 전부 다 고쳤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증말로 보이네요.

나머지는 돗대님 충고에 득도를 해서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아는 형님이 작가 일을 하고 계셔서 여쭤보면서 앞으로 잘 해쳐 나가겠습니다.
직업도 모를 정도로 그다지 친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랑 가까운 사이라 도움 받을 수 있게 됐심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고양이가씀]

충분히 좋은 소설. 비판에 매몰되지 말고 본연의 특징을 살리세요.

[흠칫]

헤헿 감사합니다.
저 비판 수용할 것만 수용해서 님이 말씀하시는 좋은 소설이 된 것 같습니다.
역시 비평란에 계시는 분들은 좋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