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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7.08 04:45
조회
1,435

제목 : 갓게이머

작가 : 속기

출판사 : 없음.



스포츠물이나 배틀물의 장르를 염두에 두고 갓게이머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쓰려고 하고 있지만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건가, 아니면 그냥 내가 못 쓰는 건가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고요....


잘 나가고 싶고 인기를 더 얻어서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단련을 해야 할 것 같았고,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들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해서 이렇게 비평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글에는 누구나 애정을 품고 있으니 좋은 평가를 바라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겁니다.... 저 역시도 이런 기대를 하는 한편 쓴소리를 들을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한쪽이 욱신거리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비평해주실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http://novel.munpia.com/63311


Comment ' 4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07.08 13:46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08 13:57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7.08 14:41
    No. 3

    미지의 공간에서 주인공이 당황하는 모습에 대한 묘사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차분하게 주변을 뒤지지 않고 살려주세요 소리치거나 불안해서 안절부절할 것 같습니다.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과 비교할 수조차 없는 혼란한 상황이니깐요.
    벽이라도 부숴 보려고 의자로 내려치거나 해서 안달이 나거나 엄청난 혼란을 느꼈을 것 같은데 너무 차분합니다.
    왜 주인공이 차분하게 혼란스러운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묘사가 없어서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인공이 평범한지 비범한지 그에 대한 설명이나 묘사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처음 비현실적으로 갑자기 나타난 여자와 마주치자마자 "누구세요" 하고 안달이 나고 방구석으로 도망쳐서 "저한테 왜 그러세요?" 등등 별 난리를 다 쳐야 하는데 그냥 담담합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대처하네요.

    주인공이 비범하다면 일단 멱살을 잡는게 아니라 공격을 해서 제압을 하거나 차분하게 대처해서 현재 상황을 조심스럽게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 불가사의한 상황을 만들어낸 존재한테 너무 친구처럼 담담합니다. 자극하면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거기다가 악마로 변하는데 너무 반응이 밋밋하게 느껴져서 몰입도가 떨어져 3편에서 포기 했습니다.
    사람이 정상이라면 악마로 변하는 것을 보고 그 정도의 혼란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자가 악마로 변한 것을 봤는데도 별로 놀라지 않아서 제가 놀라고 말았죠.
    그리고 주인공이 뭘 어떻게 행동한다고 해도 그것을 유도한 악마의 말을 어설픈 설득력으로 믿는 것도 좀...
    악마가 게임을 권했다면 겁이 나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게 정상일텐데 제가 이해를 할 수 있는 묘사가 없었습니다.

    제가 주인공이라면 알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하고 갑자기 나타난 악마에게 겁을 집어 먹고 아무 말도 믿지 않고 덜덜 떨 것 같은데요...
    비현실적인 상황에 절망하고 방구석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음식도 겁이 나서 못 먹고 덜덜 떨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야 먹을 것 같습니다.
    마약이 포함 됐는지 뭐가 들었는지 모르잖아요.
    처음 보는 악마의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너무 적응을 잘하고 담담한게 왜 그런지 모르겠더라고요.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부족해서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포기한 3편에서도 무슨 케릭터 명을 정하는데 보상을 왜 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어이없는 쉬운 난이도로 먼치킨 레벨업에 대한 내용이 쭉 이어질거라고 생각해서 포기를 해버렸습니다.

    동류의 소설이 너무 많아서 이 소설만의 장점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매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이 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게 행동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어 어떤 것을 성취한다면 그것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내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열심히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가상현실 게임을 먼치킨으로 정복 하기 위해 밑밥을 깔아둔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심리에 대한 묘사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인물이길래 악마의 말을 믿고 게임을 왜 하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갑자기 도우미가 튀어나오고 아무런 개연성 없이 모든 사건이 발생합니다.
    앞으로도 흥미 유발을 위한 개연성 없는 사건이 계속 발생할 것 같아서 포기할 수 박에 없었습니다.

    고난이나 내적갈등, 노력 없이 레벨업만 계속해서 흥미를 끄는 킬링타임용 소설은 이미 너무 많습니다.

    게임 종류 소설에 개연성에 있게 주인공이 고난을 겪고 성장을 하거나, 독특한 설정, 기발한 아이디어, 유머를 섞고, 독창적인 에피소드로 흥미를 유발하면 재미있어서 저도 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08 16:19
    No. 4

    감사합니다. 한 마디로 일반의 범주를 넘어선 캐릭터의 침착함에 대해 설명이 부족했다느 말씀이시군요. 설명이 길어지더라도 이 부분을 보완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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