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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맞은 작가님 : 리뷰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
16.08.07 11:03
조회
3,299

제목 : 벼락맞은 작가님

작가 : 수라백

출판사 : http://novel.munpia.com/63390


안녕하세요?

두 번째 리뷰! 벼락맞은 작가님(이하 작품으로 통칭)입니다.

요즘 베스트 1위 작품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읽는 터라

팬심으로 리뷰 한 번 써 봅니다.(웃음)


요번에도 숫자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총 42편의 소설이고, 첫 회 조회수 4만 3천 가량.

최근 40편의 조회수는 2만 5천 가량 되네요.


뭔가 이상한게, 중간에 1만8천 조회수가 있어요.

그 편만 리플이 적고요.

작가님이 지웠다가 다시 올린 걸까요? 아니면 원래 조회수가 그 정도고 나머지는 다 뻥튀기일까요?

리플을 보면 반응이 안좋아서 지웠다가 다시 올린 것 같긴한데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궁서체!!)


아무튼 시작하기에 앞서서 한 가지는 정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글이 판타지인지, 로맨스인지, 아니면 현대물인지 구분을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괜히 읽는데 선입관 생기니까 말이죠.



줄거리는 이래요.

15년동안 인기없는 글만 써온 작가 진우가, 한강 다리위에서 벼락맞고

대학교 다니던 과거로 회귀한 겸, 글에 관한 초능력을 얻어요.

덕분에 예전의 소설을 이용해 출판도 해보고, 소개팅으로 만난 이쁜 여자친구 ‘하연’도 얻고요.

대학교 졸업을 코 앞에 둔 때에, 두 번째의 초 장편 ‘더 나이트’를 쓰면서

친구들과 매니지먼트 설립을 준비하는 것 까지가 지금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1. 노골적이지 않은 초능력

대놓고 말해봅시다. 사람의 능력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대략적인 아이큐라거나 뭐 자격증 숫자 같은 것은 결과가 있으니 수치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예술 활동의 경우에는 수치로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요.


오디션 관련 프로그램을 예로 들자면, 

노래실력, 즉 예술성을 숫자로 표현하기 쉽다고 할 때

심사위원을 한 명만 두지 여러명을 둘 필요가 없잖아요?

여러명을 두더라도 심사평은 같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게임의 능력치 창을 가져오지 않은 것은

마치 ‘온고지신’의 의미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예전에는 능력치 창이 없는게 당연했는데, 요즘은 능력치 창을 불러오는게 대세니까요.


작품에서는 단 한 번도 능력치 창을 불러오지 않아요.

때문에 독자인 우리는 그저 주인공의 벼락맞은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가 없죠.(웃음)

다시 말해서, 벼락 맞은 이후의 초능력에 대해 한계를 두지 않음으로서

후에 어떤 식으로든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랄까요?

아직은 40여편에 이르는 초반부이면서, 나중의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 현대판타지냐 아니면 로맨스냐!

작품에서 하연은 어느 순간부터 주인공과 같이 있어요.

이게 참 애매하단 말이에요.

부제는 ‘더 나이트’이면서 하연과 애정씬도 자주자주 나오고요.


그런데 나쁜 전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미 대학교 친우 ‘백진철, 김건형’과도 동일한 전개방식이고,

단지 ‘하연’이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등장하기 때문에 ‘애정행위’가 들어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만 너무 애매모호하게 하연과 엮어나가려고 하는 부분은 좀 있어요.

하연과 좋은 감정을 품기 시작한 부분도 애매하고,

하연과 주인공이 따로 휴가를 가면서 둘의 심리적인 묘사도 애매하고요.

게다가, 출판사의 엄친 아들이 연적으로 등장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너무 틀에 박힌 악역이라서 영 어색하게만 보여요.

담황은 주인공에 대한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너무나 가볍게 출현해서

나중에 사이다식 전개를 보여준다 하더라도 크게 감흥을 받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시 말하자면, 

하연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친우 백진철과 같은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냥 추후의 이야기 전개를 편하게 하기위해서 끼워넣은 것처럼 보인단 이야기죠.


악역이 악역답게, 좀 더 악랄하거나 좀 더 머리를 쓰면서 나오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망은 있긴 합니다.

엄친아들이고, 대학교 내에서 인맥도 좋으니, 굳이 아버지 힘을 빌릴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대학교 내의 인맥을 이용해 하연에게 좀 더 인간적으로 접근해서

주인공과 하연 사이에 오해가 일어나게끔 음모를 꾸민다거나,

담황은 오랫동안 글을 써온 배경을 이용해서, 악플이 아닌 악의가 가득 담긴 비평을 주위 작가들과 한 번에 내어 여론몰이를 한다던가

단순하고 멍청한 악역이 아닌, 주인공의 수준에 버금가는 악역으로 수준을 조정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부제 : 더 나이트’에서의 유치한 방해 공작과 더불어 

나중의 사이다 전개에 독자의 공감을 크게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제가 그런 걸 기대하거든요.(웃음) -



3. 너무 뻔한 전개

그거 아시나요?

작가 주인공 소설은 전부 초능력을 얻고 난 후에 걱정없이 새로운 소설을 쏟아낸다는 걸요.

나쁘지 않은 전개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아쉽단 말이에요.


인페르노는 봐줄만 했어요. 작가로서의 출발점이 되는 거니까.

그런데 갑자기 초 장편의 80권,  ‘더 나이트’를 집필한다라...

왜 그랬을까요??

수라백 작가님은 그런 초 장편의 글을 써보고 싶으신가 봐요.(웃음)


소설 내에서 주인공이 본인의 능력을 확인해 나갈 때,

‘초능력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라는 묘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초 장편의 소설 집필과는 좀 모순되지 않을까요?

물론 초능력이야 사라지지 않겠지만.(웃음)


주인공은 능력이 언제 사라질지 걱정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는 초 장편의 판타지를 기획한다는 건 좀 모순점이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주인공의 욕심까지 감안하더라도 15~20편 짜리로 하고, 

작품에만 몰입해서 단기간에 써낸다는 목표로 하면은

초능력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걱정과 함께 작중의 긴장감을 더 높일 수 있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갑작스러운 매니지먼트 설립도 그래요.

회귀한 주인공이라고 해도 회귀 전에는 소설만 주구장창 써온 사람이잖아요.

회사의 업무에 대해선 좀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주먹구구식이더라도 친구들과 같이 이러이러한 모임을 한 번 만들어보자 해서

그게 회사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작중 인물들간의 관계에 따른 자연스러운 전개 같아요.


당장의 백산 출판사의 업무이거나, 문토피아, 웹툰 연재의 배경에 관해서

주인공은 아는게 별로 없어서 소설 내에서도 묘사가 거의 안나왔어요.


남들 모르는 것도 다 아는 주인공, 작품 내에선 믿고 의지할 수는 있겠지만

독자의 눈으로 보기엔 개연성이 없어서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4. 그렇지만 사이다 전개

다들 바라실 거에요. ‘나’는 잘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거.

작품에서 진우는 한 계단, 한 계단 씩 순탄하게 잘 되고 있어서

대리만족감이 충만합니다.(웃음)


주인공이 작가이기 때문에, 글에 관한 것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인생이란 것이 이렇게 잘 풀리면 정말 좋겠다 라는 소망이 있다면

한 번 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잘 사귀어야 하고요.(웃음)


누구나 다 한 번씩은 꿈꾸는 친구들과의 회사 설립하기!

진우의 매니지먼트도, 또 새로 등장할 소설 내의 작가분들도

모두모두 잘 되어서 희망을 품게 하는 소설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 거 여기다 올리는 거 맞죠? (+_+)

잘 되는 작품, 더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리뷰를 올려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고양이가씀
    작성일
    16.08.07 11:48
    No. 1

    좋은 비평인데 (웃음)은 왜 쓰시는건가요? 글이 되려 가벼워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8.07 11:52
    No. 2

    재밌나요?? 으음...예전에 추천하기에서 사람들이 댓글 단거 보니까 꺼려지던데요...
    현대판타지는 기대를 안하지만 믿고 가보겠습니다 ㅎㅎ
    비평글 잘 쓰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보컬라디오
    작성일
    16.08.07 17:01
    No. 3

    (웃음)이거 일본 애들이 쓰는 말투 아닙니까? 차라리 그냥 이모티콘을 쓰지 왜 그러시는지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소소행
    작성일
    16.08.07 17:59
    No. 4

    (웃음) 이거만 안쓰셨어도...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8.07 22:40
    No. 5

    오덕 냄새 나요(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내공20년
    작성일
    16.08.07 23:14
    No. 6

    왜 인기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25살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15년 동안 써왔다면 40살이죠.
    40살에 벼락 맞고 회귀했는데 생각이 너무 어립니다. 글을 잘
    쓰는 능력을 얻었는데도 여자한테 어리버리하고 끌려가는 느낌
    이죠. 내용도 일차원적이고 너무 단순합니다. 주인공이 작가니까
    악당역할로 타 작가와 출판사 사장 아들이 나오죠. 주인공이 사귄
    여친은 당연히 출판사 사장 아들과 문제가 터지고... 세상에 이쁜
    여자가 한두명입니까? 제 인생에선 돈 많은 남자가 평범한 대학생
    한테 죽어라 붙는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출판사 사장 아들이라고
    매니지먼트를 설립하는 것도 되게 웃깁니다. 대기업 아들도 대학생
    때 저렇게 밀어주지는 못할텐데 말이죠. 적어도 확실한 사업투자계획
    을 갖고 아버지한테 허락을 받으면 모를까. 단순히 남의 여자 뺏기
    위해 저렇게 발악하는 모습 자체도 이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돈을 많이 버는 부자들은 영악하고 자식교육도 잘 시킵니다.
    그런데 저렇게 단순할 수가? 글을 쓰는 능력은 그저 거들뿐 유치한
    로맨스 소설로만 보입니다. 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거니와 무료소설이니 비평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다만 앞으로 소설들의 이런 유형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금수저 = 성격 나쁨, 일차원적 사고능력,취미: 흙수저 갈구기,절대권력
    영화든 소설이든 주인공 만큼이나 중요한게 매력적인 악당이란걸
    작가들이 숙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원 아들이라고 사람 죽이고
    사건 묻거나 등의 말도 안되는 소재도 그만 쓰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회장들 대부분 감방 갔다왔구요. 털렸습니다. 한 건 잡히면 SNS에
    터져요. 차라리 배경이 북한이면 북한이라고 적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6.08.08 20:43
    No. 7

    회귀물에서 생각해 봐야 할 사실이 있죠. 회귀를 했는데 70살 먹은 노인이 어린아이로 되돌아 갔다고 해서 과연 노인과 같은 행동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에 맞춰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을 할 것인가?
    회귀물에서 종종 화두로 언급되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주의해서 고려해봐야 할 점.
    회귀를 했다고 해서 생각이 꼭 어른스럽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주어진 환경에 맞게 변화하는 법입니다.
    부모님이 아들 앞에서 의젓하게 보이려고 어른스러운 행동을 한다해서 부모님이 항상 어른스러울까요?
    아닙니다. 친구들 앞에서는 여전히 그들과 만난 동년배대의 나이로 되돌아 갑니다. 씨X, X새끼야, 같은 친구끼리 장난스럽게 할 욕도 던지고 한다는 거죠. 다만 사회적 위치와 자신은 나이가 있으니 어른스럽게 보여야 한다는 의식적인 측면에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몸도 따라주지 않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어서와리냥님이 니 고 가신 '40살에 벼락 맞고 회귀했는데 생각이 너무 어립니다.'라는 부분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죠.
    사고야 물론 어른스러울지도 모르지만, 과거로 되돌아가 '나에게 기회가 다시 주어졌다.'는 점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는 법도 없죠. 공부를 못했던 자신, 탱자탱자 놀며 세월을 허비했던 자신이 회귀했다고 과거의 자신을 뉘우치고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죠?
    그럴리는 없습니다. 나이먹어서 바뀌지 않았다면 과거로 되돌아갔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는 것이죠. 그것이 사람의 본성이란 겁니다.

    나이를 먹어서 주어진 기회가 이제 없다, 그 때는 어려서 그랬다.

    이건 다 핑계입니다. 자신의 허물이 잘못됐음을 인식했으면 나이 들었건 말건, 지금이라도 바꾸려 노력을 하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인간이지요.
    그런 사람들이 곧장 과거로 되돌아 가면 '난 어리니까 시간이 많아.', '나중에 다시 바꿔 나가야지.'
    이런 생각을 하기 마련입니다. 말했지만 이것이 인간의 근본이자 본성입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에, 그 계기로 인해 자신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이런 사람의 본성은 쉬이 바뀌질 않습니다.
    하지만 회귀는 판타지에서나 일어날 법한 소설이죠. 그러니 이런 오류가 있음에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것인데, 어서와리냥님은 오히려 이러한 사실들을 간과하고 오류가 있는 소설들이 표쥰화가 되어있다 보니 비정상이 정상이다 라고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내공20년
    작성일
    16.08.08 21:55
    No. 8

    님의 의견도 무척 타당합니다.
    다만 그 환경이란게 군대를 제대하고 글을 처음 쓰게 되는 대학교 4학년이란 점을 감안하면
    글쎄요... 초중고때로 회귀하면 환경의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대학교 졸업반이란 점에서
    의문이 듭니다. 물론 회귀를 해본 적이 없으니 제가 무조건 이상하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도
    오류는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8.07 23:39
    No. 9

    죄송합니다...현대 판타지는 저와 맞지 않나 봅니다
    작가님이 건필하시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보컬라디오
    작성일
    16.08.08 03:08
    No. 10

    평가는 좋지 않지만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까봐야 아는 거지만 유료전환 첫화 3천 이상은 나올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쿤쿤쿤
    작성일
    16.08.09 16:38
    No. 11

    만약 인기가 있다면 왜 인기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이스트s
    작성일
    16.08.11 02:02
    No. 12

    실패만하다가 갑자기 회귀했더니 성공하는 구조가 누군가의 노력보다는 그냥 타고나야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되버리는지라 개인적으로 하차한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FunnyM
    작성일
    16.08.14 11:28
    No. 13

    비평란이라 리뷰를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리뷰는 솔직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윗분들처럼 중간에 (웃음) 이거만 좀 없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은 드네요. 확실히 정리 된 감상평을 읽는데 읽다가 문득 문득 깨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선 소설 자체는 전혀 제 취향이 아니고 조금 많이 흔한 설정이네요. 그런데도 이만큼 인기 있다니까 한번쯤 읽어볼까..하는 생각도 들게 하군요.
    그렇지만 정말 이어지는 거 없이 어색하게 히로인을 엮는건 저에게 지뢰같은 거라..
    그 부분에서 많이 걸리네요. 게다가 부제와 내용이 따로 노는 것 또한요. 뭔가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팡질팡합니다. 읽었다가 지뢰 밟은거면 후회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서로빛
    작성일
    16.08.16 14:13
    No. 14

    빅라이프를 열화시키고, 작가 정규현을 섞은데다 베스트셀러를 엎으면 이런 글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문피아 작가물 클리셰 죄다 넣고 스까듶밥 만들었는데, 정말 맛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6.09.05 16:21
    No. 15

    장점이 뭔지 의아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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