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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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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이세토끼
작성
17.05.03 11:36
조회
1,137

제목 : 진짜 게이머라면 망캐가 끌리는 법이야!

작가 : 마술사토끼

출판사 : 없음

글주소 : https://blog.munpia.com/hita/novel/82971

줄거리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직업은 싫다!
쌔다고 평가받는 직업도 싫다!
쉬운 직업이나 난이도는 더더욱 싫다! 
진짜 게이머라면 아무도 하지 않는, 난이도 최상이라는 말에 끌리는법! 
그런 의지를 가지고 가상현실게임 '에센셜'에 도전한다.
과연 주인공은 아직 아무도 클리어 하지 못한 이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을까?

----------

안녕하세요 마술사토끼라고합니다. 비평요청 자격이 20회이상+3천자이상이라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한 화당 3000자 안되는 화도 있어서...) 8만9천자를 썼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감히 요청 부탁드립니다.  

매일 판타지소설만 쓰다가 게임소설장르로 써보는 건 처음입니다.  처음 쓴 게임 소설이 지금까지 쓴 판타지소설의 선작과 조회수를 훌쩍 넘어서 솔직히 놀랍기도하고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집중해서 쓰고 있긴 합니다만.. 초반부분에서 조회수가 확 올라갔다가 진행할수록 조회수가 떨어지는 중입니다. 프롤로그가 1032명인데 30화까지 쓴 지금, 최신화가 30명인것을 보고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해도  스스로 ‘이건 있어야 돼’ ‘’이정도는 괜찮다‘ 식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검열이 되버리니 문제점을 찾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그런지 어떻게 써야 되는가에 대한 방향을 잃어버렸습니다. 내 생각대로 쓰자니 점점 더 떨어질 것이고 그렇다고 다르게 쓰자니 감이 잡히질 않고...그래서 그 방법을 알고자, 비평요청을 부탁드립니다.  어떤 점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고 어떤 부분을 수정하고 고쳐야 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7.05.03 19:24
    No. 1

    이 글은 제가 보기에 두 가지의 문제점을 지녔습니다.

    첫째는 기승전결의 부재.

    기-이야기의 시작 부분
    승-이야기의 시작을 이어 받아 사건의 전개 부분
    전-사건의 전개를 거쳐 갈등주조를 나타내는 부분
    결-결말

    어떤 결말을 맺기 위해서는 이야기가 시작하는 부분이 있고, 배경이 있어야 하고, 전개가 진행되어서 결국 끝맺음을 내야합니다.

    마술사토끼 님의 글에는 기초적인 설명이 부족하네요.

    프롤로그와 이어지는 첫 장에서. 튜토리얼 퀘스트가 벌어집니다. 여기서 마술사토끼님의 퀘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설명을 독자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튜토리얼 퀘스트의 내용이었죠. 독자들은 앞서 설명을 듣지 못했기에 리사만 구하면 된다는 설명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이 결론을 맺어봐야 독자들은 그저 어리둥절하죠.

    기승전결의 기본은 "앞에서 설명하고, 뒤에서 끝맺음을 낸다." 정도인데, 님의 소설에서는 앞에서 설명하는 것 없이 끝맺음만 하시는 거죠. 그리고 이건 2장에서 10레벨의 도적들을 처리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에서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독자들은 떨어진 물건을 주워주기 위해서 경비원 npc들이 온다는 사실을 설명받지 못했거든요.

    이런 것을 개연성이라고 합니다.
    님의 소설은 그런 앞에서 설명하는 것이 없습니다.
    앞에서 설명이 없었기에 너무나 뜬금없다. 이거죠.


    두 번째는 노잼.

    프롤로그에 댓글이 있더군요.

    [정답
    17.04.22 16:00
    No. 2
    망캐가 축캐되겠군]

    이것이 이 작품을 처음 접한 독자가 원하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 30편 가까이 연재가 되었고, 정말로 주인공은 망캐에서 축캐로 전환이 되었나요?

    지금 나온 30편 까지도 망케가 축케가 안 되었고, 꾸준히 망케일 뿐일 것 같은데. 누가 이 소설에 재미를 가지고 보겠습니까.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2 이세토끼
    작성일
    17.05.04 06:12
    No. 2

    처음부터 다시 써야 될 정도로 기초적인 부분부터 문제였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꿈뱅이
    작성일
    17.05.04 00:32
    No. 3

    제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다른 게임판타지를 보면 주인공이 성장하는 재미가 있다거나 글이 엄청 유쾌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직업이 거지인데 그냥 전사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칼질하고 몸대주고... 아무도 안 고르는 직업을 골랐으면 다른 직업이랑 비교해서 어떠어떠한 점이 나쁘고 어떤 다른점이 있는지 설명정도는 있으면 좋겠습니다. (빠르게 읽어서 제가 못봤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판타지를 많이 읽는 저로써는 설정에 대한 서술이 많은 글이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이세토끼
    작성일
    17.05.04 06:15
    No. 4

    그 부분을 쓰기는 썼지만 그 부분을 못 보실 정도로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마포골뱅이
    작성일
    17.05.10 19:43
    No. 5

    게임 판타지에 진입거부감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 요샌 퀘스트 이런거 자주 안씁니다
    그냥 상태창 하나로 서술하는데, 너무 진짜 게임과 비슷하게 써서 약간 진입난망.
    여자들과 대화를 너무 많이 해서 주인공의 성장과 수련에 집중하지 않아서 약간 불가해.
    스토리 라인을 일반 서양판타지처럼 여행가서 재밌게 꽁냥꽁냥으로 써놨는데,
    한국독자들은 아마 주인공 한명의 고난과 성장에만 집중할수도 있으니 주의요망.
    10페이지에 한번씩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으면, 그나마 있던 게임판타지의 장점도 사라짐.
    게임판타지란 어색한 장르에 독자들이 읽는 이유는 '성장'때문임.
    그 성장이 없고, 그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존나 재밌는거라고 생각하면 오해임.
    무협지를 생각해보심 이해가 갈꺼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이세토끼
    작성일
    17.05.11 22:02
    No. 6

    요새는 게임처럼 쓰면 안되나보군요. 쭉쭉 성장해야 되는 주인공이 주목적이 되어야 한다라.. 참고하겠습니다! 비평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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