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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39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1.02.04 23:24
    No. 1

    저와 같은생각을 갖고 계시는군요...정구님 스타일은 저와 안맞았네요..억지스러운 전개도 자주 보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1.02.05 01:39
    No. 2

    억지스러운 면도 있긴하지만 재밌더라구요 ㅎㅎ
    그냥저냥 읽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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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1.02.05 01:40
    No. 3

    신승도 억지스러운면이나 눈에 밟히는 장면(개방 분타주 주발이 상황에 맞지않게 기어오르거나 여자드립치거나)등이 있지만 재밌게 읽었더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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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2.05 04:41
    No. 4

    정구님은 글을 맛깔스럽게 쓰는법을 아시는거 같긴 한데, 주인공이 구르는 초반씬이 다 거기서 거기인게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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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2.05 09:40
    No. 5

    신승이나 엘란에서는 쥔공의 깐죽거림이 얄밉지만 그런대로 재미 있었는데 그 다음에 나온 신승아들 쥔공으로 나온 책은 읽다 때려 쳤어요. 이 작가분은 글을 쓰기만 하면 쥔공을 얄밉게 만드는 내공을 갖고 계신가 봐요.
    이것도 책방에서 앞부분만 훑어보다 역시나 속을 달래줘야 읽을수 있는 책이란 결론 내리고 도로 꽂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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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슬픈케찹
    작성일
    11.02.05 10:51
    No. 6

    전 부당한처사에 대해선 이해가 가는거같더군요
    어차피 대항해봣ㅈ 좋을거도 없고

    우리도 그렇게 현실에 맞춰살고있으니..
    전 개인적으로 재밋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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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두룸이
    작성일
    11.02.05 11:44
    No. 7

    정구님의 무협은 현실적이죠 뭐 그런부분을 생각 하고 읽는다면 잘읽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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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1.02.05 13:10
    No. 8

    참 재미있게 봤는데 3권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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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1.02.05 13:26
    No. 9

    저도 3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작품은 제발 길게 가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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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느낌이와
    작성일
    11.02.05 14:31
    No. 10

    그 부분은 쥔공이 아직 어설프고 돈에 정신이 팔려서 그런것같습니다.
    정구님 책들은 정말 재밌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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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5 15:02
    No. 11

    돈에 대한 집착을 이해하신다면서 그게 정신적 문제라는것을 생각 안하시네요

    상대가 뒷배가 있는데도 생각없이 돈때문에 들러붙는것은 돈에 환장해서이지요. 돈에 미쳐서 앞뒤가 잘 안보이는 경우지요. 현실에서도 딱히 무슨 정신적 충격안받고도 돈때문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라는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이 뒷배나 그런게 보일거 같은가요?
    실제로 얼마전에 현실에서 경찰서안에서 늙은 어머니를 칼로 찔러죽인 중년남자도 있었지요 한가지생각에 빠지면 사람은 여러생각을 못합니다.

    그리고 그 무공은요. 죽을꺼같을 때만 사용했지요. 죽을꺼 같은데 중요한 무공이든 뭐든 그딴거 생각할 수 있나요?

    뉴스보면 주인공보다 무식하게 노는 정신질환자들 많아요.앞에서도 말했지만 그리 심한 정신질환을 안보인 사람이 경찰서안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칼로 찔러죽이는짓도 하는데요. 미치면 앞뒤 생각하는 애들 별로없어요. 사이코패스적 지능형 인간들이나 앞뒤 생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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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5 15:08
    No. 12

    그리고 광산에서는 부상도 입었었고, 주인공 무공수준이 낮았습니다. 책에도 자신보다 수준 높은 사람들이 보인다고 설명이 있었지요. 실제로 겨우 한놈을 못이겼지요. 반항하면 죽을껀데. 그때 반항했으면 그것나름데로 이상하지요. 그래서 기회보다가 빠져나갔잖아요. 마지막에 돈에대한 집착때문에 실수하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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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멍텅구리
    작성일
    11.02.06 18:08
    No. 13

    절대 재미없었습니다.
    요새 장르문학수준을 잘 보여주는 글이죠.
    근데 이런수준의 책을 옹호하시는분이 많아서 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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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6 20:36
    No. 14

    멍텅구리/ 님... 제대로된 지적없이 책과 그 책을 좋아하는 독자까지 까내리시네요. 오히려 본문에서 책내용 조차 제대로 기억못하고 비평을 했는데요.
    책내용 틀리게 기억하고 자신마음대로 생각해야 수준이 높은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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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수원꿀주먹
    작성일
    11.02.06 22:32
    No. 15

    내 취향이 매니악한가를 생각하게한 글입니다. 감상란에서 대단한 작품이라고 호평해서 읽어 봤지만 양판소 평균 수준 이하이면 이하였지 절대 이상은 아니였는데 말이죠. 고무림분들은 호평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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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2.06 23:13
    No. 16

    땅을먹자님, 제 글이 불명확한 탓이지만 '반항행위를 하지 않은 게'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반항하는 마음을 먹지 않은 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굳이 거기에서 날뛰면 위험하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그 상황에 처해서 '내면의 반항, 문제의식'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게 아무래도 동감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돈에 대한 집착을 이해하면서 그게 정신적인 문제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이와 비슷할 정도로 돈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캐릭터인 달빛조각사의 주인공과 비교해봅시다. 돈에 대한 집착=정신문제인가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안전을 최우선시합니다. 그조차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정신균형이 무너져있었다면 그 전에 이미 죽고도 남았겠지요. 그리고 그러한 지적이 타당하다고 친다면(그러니까 제 생각이 틀렸다면), 왜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 '아, 이 녀석이 돈에 미쳐서 눈이 확 돌았구나. 그래서 앞도뒤도 보지 못하고 이렇게 들이대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제 사려가 부족해서였을까요 아니면 그런 정신상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였을까요?

    책내용을 틀리게 기억하고 자기마음대로 생각해야 수준높은 글인거냐고 비꼬신 건 좀 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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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2.06 23:54
    No. 17

    땅을먹자님께서 돈에 대한 집착이 곧 정신적 문제라고 말하시길래, 돈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지만 그 때문에 이성적인 사리판단능력이 저하되지는 않는 다른 소설의 캐릭터를 언급해본 겁니다.

    이 책 내용만으로 봤을때에도 이미 적어뒀지만 과거의 뼈아픈 기억 때문에 돈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있다는 건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돈'이 관련되기만 하면 주변을 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달려들 정도라는 걸 알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비꼬신 말에 대한 대답은 없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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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2.06 23:55
    No. 18

    그리고 @@@/ 이란 호칭이나 님 이란 호칭의 사용은 문피아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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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7 00:10
    No. 19

    Peuple/ 님 왠 달빛조각사 타령이신지? 완전히 이책내용상에서 보셔야지요 정신병이라는것은 애초에 그냥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사회생활에 지장을 정도의 정신상태를 말합니다. 목숨걸린 일에도 돈에 대한 집착때문에 자신을 제대로 제어못하는것을 설마 성격이라고 하겠어요? 그게 성격이더라도 의학상 정신병으로 분리됩니다. 게다가 주인공은 그냥 선천적으로 돈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릴때 심각한 충격에 의해서 갑자기 돈에 목숨걸정도로 집착하는 형태지요.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돈에 집착하게 된게 정신문제가 아니면 뭘로 표현해야하는지요? (왠 상식을 묻는지 모르겟네요 검색이라도 좀 해보시고 글쓰세요)

    또한 정신적으로 한가지 집착한다고 다른것도 모조리 이상하지지는 않습니다. 사이코패스가 집착하면서도 경찰을 따돌리고 오랜세월 지내는 것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계속 광산에서 반항 안한것을 말하시는데. 광산에 팔리기전에 말좀 걸었다고 주인공은 봉변을 당하지요. 도착해서는 자신보다 강한인간들이 있는것을 보았고요. 그런데 무식하게 달려들어서 앞에 당했던것을 반복안한게 그렇게 이상한게 되나요?

    그리고 수준타령하면서 말한것은 누가 먼저 말한거고 누구에게 말한것인지 뻔한건데 무슨소리신지? 아이디까지 써서 말햇는데 왜 님이 흥분하시는지? 정말 이해를 이상하게 하시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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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7 00:13
    No. 20

    Peuple님 글적고 있는데 그사이에 여러글을 적으셨네... 다시 말하지만 글 좀 제대로 보시길... 애초에 님한테 말한게 아니에요...에휴... 아이디까지 적어서 글을 썻는데 어이없이 오해하시고 따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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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7 00:34
    No. 21

    Peuple님 어릴때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무엇에 지나치게 집착하게되는것이 정신적 문제라는 것은 보통 상식에 속합니다. 상식을 소설에서 일일이 설명안한다고 무슨 작가 잘못인지? 상식대백과사전을 부록으로 원하세요?

    그리고 계속 비꼬는 글이 님이 대상이라고하는데 "본문처럼 책내용을 기억못하고." 이글만 님한테 했다고 말할수야 있겠지요. 그런데. 비평글 댓글에 심심치 않게 볼수 있고 딱히 문제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수준타령은 애초에 그 말을 하신 멍텅구리님에게 한거구요. 약간 인용부분에 댓글로 보통 달리는 글을 문제삼아 전부 자신에게 했다는듯이 말하는것이 어이가 없네요.

    제가 괜히 멍텅그리/님 이라고 썼다고 생각하시는지? 엄청난 이해력이시네요 포기하겠습니다.

    ps. 누구누구/ 님 도 안되다고 주의 주셨던 분이 그냥 님도 안붙이시네요...ㄷㄷㄷ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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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2.07 00:36
    No. 22

    땅을먹자님, 여러번 말하게 되었는데 '반항행위를 하지 않은 게'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그런 마음을 품지 않고' 적응해버린 걸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겁니다.

    그리고 수준운운한게 저와 관계없다해도 책내용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비평했다는 말은 결국 제 글에 대한 이야기시잖습니까?

    결국 주인공이 정신병자라는 걸 다른 독자의 댓글을 읽고서야 알게 된 셈인데 제 독해능력에 심대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작품 자체의 문제'가 되겠군요.

    어느 쪽이던간에 결과적으로 제가 이 책에 호감을 갖지 못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병자인 주인공이 맘에 들지 않아서'였던 겁니다.
    -----------------------------------------------------------------
    아까 올린 댓글의 수정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와 왔다갔다 하다가 무례를 저지른 점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2.07 00:43
    No. 23

    책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비평글을 쓴게 아니냐는 지적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거라고 하신다면야 저도 더이상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수준 운운하신 것에도 이어져있었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그만둡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7 00:50
    No. 24

    Peuple님 정말 엄청난 이해력이시네요. 애초에 글쓰시고 댓글을 다시지 않던분을 대상으로 해서 제가 그 댓글을 님에게 적었다고 생각하시는지?
    "멍텅구리/ 님" 이라는 말은 괜히 적었다고 생각하시는지? 님에게 해당되는부분은 겨우 "책내용을 제대로 보지 않았다" 입니다.(그것도 인용한다고 쓴거지요) 명백하게 대상을 지정해서 말했고. 수준타령은 그분이 말하셨는데 제가 뜬금없이 댓글도 달지 않았던 님에게 왠 수준타령을 말하겟어요... 에휴... 정말 포기하고 갑니다.

    님이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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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Peuple
    작성일
    11.02.07 01:12
    No. 25

    땅을먹자님, 그 사람에게만 할 지적이었다면 '책내용을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제 비평글에 대한 평은 따로 언급하는 선에서 그치셔야 했습니다.
    [책내용 틀리게 기억하고 자신마음대로 생각해야 수준이 높은가 보군요.]라는 식으로 연결해서 쓰시고, 그게 저와는 아예 관계없다고 받아들이길 바라신 거라면 의도와 달리 잘못 쓰신 겁니다.

    딱히 제가 계도의 대상인가요? 포기 운운하실 것 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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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두룸이
    작성일
    11.02.07 11:08
    No. 26

    ㄴ 정구 작가의 필력이 달빛조각사 쓰신 분과 비교되기에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天王
    작성일
    11.02.07 16:17
    No. 27

    dkwlsWk rmaguqrlgoddlfrrh wlqdjejswls rldjrdl tofhrtofhr qhwlakfrjf....m,m.< 한글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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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2.07 19:27
    No. 28

    저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몇가지 반론을 적자면
    저는 왜 광산에 팔려가서 반항이나 문제의식이 드러냈어야 하는지 부터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금에대한 집착은 병입니다. 정상이 아니죠. 게다가 광산은 금광이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주인공의 생각은 광산에서의 부당한 노동이나 학대에 대한 고통보다 어떻게 하면 저 금을 가지고 탈출할 수 있을까의 생각이 더 컸습니다. 게다가 탈출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탈출을 위해서 반항하는 모습이나 어떠한 문제를 드러내서 광산의 무사나 감시자의 눈에 들 생각은 하지 않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탈출하기 위해선 그만큼 눈에 띄지 말아야겠죠. 또 탈출할때 금과 동시에 약간의 운도 있었지만 광산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게다가 빼앗긴 금을 찾으러 가서 주인공이 보여준 행보는 확실히 정상이 아닙니다. 왜냐고요? 당연히 글쓴이의 말대로 정상이아니니깐요.

    그리고 뒷배가 있을 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그곳에 눌러붙은 것또한 위의 말로 설명이 되죠. 일반인들도 생각할 수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은 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정신질환을 보이고 있는게 주인공입니다. 계속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뒷배인 절정고수에게도 금을 되찾기 위해서 무공이 부족해도 어떻게서라도 따라가서 복수를 하는게 주인공입니다.

    또 자신의 무공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주인공도 알고 있죠. 문제는 주인공이 익힌 무공이 그 하나라는겁니다. 게다가 그렇게 남발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주로 알아보기 힘든 봉마인이나 봉마수를 사용하죠. 물론 위험에 따라서 봉마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살인멸구를 해야한다는건 너무 살인을 쉽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주인공은 금에대한 집착으로 비정상적인 행동은 쉽게 벌이지만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살인마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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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2.08 01:38
    No. 29

    정신병이 단지 윗분들의 해석이라고 하면서 주인공이 정신병자같다라는건 대체 무슨 소리인가요? '원빈이 잘생겼다는건 너희들만의 해석이지만 난 원빈이 꽃미남이라고 생각해.' 라는 말과 차이가 없네요. 단순히 글에서 보여지는 표면만 보고 깊게 생각하질 않으시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주인공이 변한 이유가 단역으로 나온 여인과의 사랑때문이라고만 생각하신다면 더더욱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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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8 14:56
    No. 30

    로하스님/ 로하스님은 그럼 뭐때문에 주인공이 돈에 목숨까지 걸면서 집착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참고로 책에 주인공이 돈에 집착하는것을 보고 어릴때 가족의 죽음을 근거로 그런일이 있었으니 이해는 간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정신병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당순히 사회생활에 좀 불편할정도의 집착이나 분노 우울증이런것도 정신병입니다. 괜히 심각하게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졍신병자=엄청이상한 불쾌한사람으로 보는거죠

    그리고,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만 빼면 죽을줄 알면서도 돈에 묵숨거는 애들은 무협에 많습니다 가장 흔한게 낭인이지요. 자신의 실력이 딸리는것 알면서도 위험한 일에 돈받고 죽을곳에서 설치지요. 집착까지 넣어서 예를 들면 무공서 같은게 있겠구요. 좋은 무공서 나오면 택도 안되는 애들이 죽을꺼 알면서도 집착하고 덤벼들지요. 다른예로 명예니 뭐니 하면서, 그냥 넘기면 끝날것도 자존심 타령하면서 바위에 계란던지기 식으로 자살특공하는애들이 무협이 널렸습니다. 무인들이 무공과, 자존심 에 목숨을 건다면, 주인공의 정신은 돈에 쏠렸다는거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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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2.08 15:25
    No. 31

    제가 아주 잘 설명해 드리죠. 정각은 어린 시절 배곪으면서도 자신을 챙겨주는 어린 동생의 아사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네 돈때문이죠. 안타깝께 여긴 스승이 그를 거두었지만 자라나서도 돈에 대한 집착은 없어지지 않고 더욱 커져만 갑니다. 침입자들로 인해 스승이 죽고 자신은 금광에 노예로 팔려와도 변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단순히 자신의 현재 처지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본능일 수도 있고 또는 스승의 죽음을 어떻게서든 잊기 위해서 더욱더 돈에 대한 집착을 보이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집착이 어느정도냐면 심지어 금광에서 금을 캐면서 자신의 배속에서도 채워서 가져갈 정도로 점점 더 돈에 대해서 미쳐가죠. 시간이 지나고 일류고수가 되어 금을 되찾아도 돈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많은 금을 가지고 있는데도 고작 은자 몇냥정도 하는 표행에 돈많이 준다고 따라가는게 주인공이죠. 거기서 주인공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인을 만나죠. 마찬가지로 여인은 주인공에게 모든 것을 주고 떠납니다. 그리고 죽죠. 정각이 무엇을 느꼈을까요? 여인의 모습이 죽으면서도 자신을 챙기는 것을 잊지않았던 여동생, 그리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자신을 구하고 대신 죽어갔던 그의 스승이 여인의 죽음과 함께 다시금 그에게 고통으로 찾아옵니다. 주인공은 미칠듯이 괴로워 하며 죽을 각오로 여인을 죽인 문파에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도 알 수 없는 길을 외로히 떠나서 혼자 바닷가에서 생활을하죠. 처음엔 복수를 위해 그리고 절정고수가 되었을 때는 그 복수를 잊기로 합니다. 그렇게 다시 정각은 무림으로 가죠. 또다시 거기서 자신은 만두를 사면서 옆에서 가난하고 배고파서 자신의 만두를 쳐다보고 있는 여아를 봅니다. 정각은 자신의 여동생이 생각낫죠. 돈이 없어서 만두를 사주지 못했던, 그리고 자신의 욕심으로 그만 만두피 밖에 없는 만두를 주었는데도 고마워하던 여동생. 주인공은 그 아이의 가족이 자신이 표행에서 임신한 아내와 함께 할 생활비를 구하러 갔다가 잔인하게 죽어간 표사의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시 표국은 죽은 사람들에게도 금자를 주도록 약속을 해놓았죠. 거기서 주인공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있는 자들의 행포로 인해 배굶어 가는 자들, 힘들게 살아가는 천민들이 자신의 어린시절의 불행과 다른게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크게 보자면 자신의 아사한 가족들 또한 그렇게 죽어간 것이니깐요. 이게 바로 주인공이 가난한자에게 금을 주어 금협이라는 별호를 얻게 되는 이유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08 15:43
    No. 32

    로하스님 저도 거기까지는 보았거든요... 다알고 있습니다. 저도 주인공이 금을 밝히는것을 이해한다는 쪽입니다. 제 댓글을 다 보셨으면 아셨을껀데요.

    그런데 말이죠. 결국 동질감 또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때문에 돈을 나누어 주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몫에 대한 돈에 대한 집착이 사라렸다는 표현은 없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과정을 겪어서 변화 되었더라도, 그전에 그런 과정을 겪기전에 심각하게 돈에 집착하였다는게 사라지기 라도 하나요?

    저도 주인공이 돈에 집착하는것을 이해하는 쪽인데 되게 길게 설명해주시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무인들이 무공과 자존심에 목숨거는 것처럼 주인공이 돈에 집착하는것 뿐이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꼭 제가 주인공을 이해 못한다고 보시는거 같네요.

    정신병 어쩌고 한것은 주인공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집착 형태의 사람들이 현실에서도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나온거지요.
    어릴때 큰충격->심각한 집착의 예를 말하기 위해서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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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2.08 18:20
    No. 33

    어린아이였을 때의 충격으로 인한 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자신을 다시 한번돌아볼 수 있는 주인공에게 금귀가 아니라 금협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거죠. 아마 3권에서도 돈에 대해서는 집착은 보일겁니다. 하지만 1,2권에서 보여준 이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행동은 그래도 조금은 가시지 않을까합니다. 정신병이란게 별거 아닙니다. 습관적인 도벽이나 어떠한 것에 집착하는 행위도 정신병으로 분류됩니다. 단순히 무인이 더 강한 무공을 가지고 싶어하는이유는 강해지고 싶거나 새로운 무학에 대한 호기심과 학구열이 크다면 금협기행에서의 주인공이 금에 대해서 집착하는 행위는 그 어떠한 목적도 보이지 않죠. 또 그 금을 얻어서 쓰지도 않고 자신만의 공간에 묻어두기도하구요. 돈을 제대로 쓸 줄 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는 앞서 예를 드신 무인과는 조금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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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11.02.11 09:53
    No. 34

    주인공이 왜 돈에 집착하는지 이해못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요즘 시대로 봤을때 아사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공감하기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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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1 19:20
    No. 35

    무인들의 집착과 주인공의 돈에 대한 집착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렇게 집착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는 하지요. 무공은 강해지고자하는게 목적으로 집착한다면 주인공은 그냥 돈을 가지는 것 자체가 목적이지요.
    둘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어느 한가지에 집착할수 있다는 것은 보여주지요. 대충 충격같은게 아니라 정상적인 경우도 집착할수 있는경우를 말하기 위해서 적은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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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2.17 09:46
    No. 36

    잘 생각해보세요. 주인공의 동생이 아사한 사건도 충격이겠지만 자길 거둬주고 키워준 스승이 자길 살리며 죽은 사건도 그 못지않게 충격이겠죠. 전자가 트라우마가 될 정도라면 후자가 전자의 사건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거나 틈틈히 스승의 복수를 떠올리며 칼을 갈아야 되는데 주인공놈은 가끔 '아~ 복수 해야하긴 하는데...' 따위 생각'만' 하지 돈에 미쳐다닙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또라이지...;; 차라리 인면수심의 망종으로 나왔더라면 이정도까지 열받진 않겠죠. 정이 많은듯한 묘사를 해놓으면서 저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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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차이차이
    작성일
    11.02.17 10:52
    No. 37

    주인공이 실제로 돈에 집착하기는 하지만
    판타지 소설이라는것을 고려하면 심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지 현실의 누군가가 실제로 저렇게까지 하게되면 눈쌀이 찌뿌려 지겠지요.

    주인공을 너무 [ 객관적 ] 으로 보시는듯 합니다.
    주인공은 편협할수도 있고 비도덕적일수도 있으면서, 때론 상황에 따라 멍청할수도 있죠. 내생각에는 이런 상황에서는 이래야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래야한다. 내생각대로 전개가 이어지지 않아서
    뭔가 꺼림칙하다. 라고 느끼실수 있겠지만,, ,,,,,

    살아숨쉬는 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내 생각에 꼭 맞는 주인공을 찾는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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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1.02.18 21:34
    No. 38

    흠...
    저는 읽으면서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알겠던데요.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주인공이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한 사람이어야 한다 보다는

    읽어보니 이러이러한 사람이고 저러저러할 수도 있는 사람이구나.

    나라면 안 저러겠어,나라면 저렇게 못해 보다는,

    아,저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개연성 없고,억지 막장이어서 작가의 설명이나 전개가 이해 안 될 수도 있겠지만,금협기행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최소한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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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ahrdus
    작성일
    11.02.19 20:30
    No. 39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중에 한번이라도 막장에 들어갔다가 나왔다면 저런 소리 안할겁니다.
    막장 막장 막장해서 한번 들어갔었는데 지옥이 이런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미쳐버리는 곳이죠. 지금은 그래도 막장이 그나마 나았지만 옛날 막장이라면 적응안하면 죽게되는데 적응안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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