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직 많이 진도를 못나갔군요...
14, 15권수 이상을 나아가다보면
오탈자들이 평균 페이지당 한번 등장수준 보입니다.
글 읽다가 그거 볼때마다 몰입도가 떨어지면서
어그로 게이지가 점점 상승합니다.
(전 참다 참다 결국엔 집어던졌음...)
스토리와 별개로 필력 자체도 급하락 합니다.
"철수는 밖에서 놀다 집에 들어왔다.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온 철수는 밥을 먹고,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밥먹은 철수는 잠을 잤다."
이런 방식의 초등학생 일기쓸때
글자수 늘리기 수준의 글이 많이 보입니다.
아직 덜봐서 후한 평을 주신듯...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문제점은 신선함이 떨어진거지요. 굴곡도 첨에야 신선하지 매번 비슷하게 죄절하고, 다시 크고를 하니, 좀 이상하지요. 강함의 정도도 이상하고요. 익스퍼 중급이었나? 그정도에서 최상급을 박살낼정도의싸움실력을 보이던 주인공이 비슷한 소드마스터급 실력에서 일스에게 뒤쳐진다는 듯이 표현하기도 하고, 아무리 흑마법이지만 소드마스터급이 그다지높지도 않은 흑마법에 죽어라 당하지요. 공주 드립도 심하지요.
게다가 주인공이 끈임없이 강해지는 것을 표현하는데 매번 다음 전투에는 적이 강해서 밀리는 경우가 생기고요. 딱히 강해진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지요. 천지교태니 뭐니 강해지고는 담에 싸우면 또 상대에게 밀리고... 뭔가호쾌하게 이기는게 없어졌지요. 죽어라 담에는 강한상대뿐... 게다가 방심하다가 약한적에게까지 당하기도 하고요.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