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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항상생각하는 거지만, 이분 천각왕 이후 변화가 없죠. 말마따나 사신마가 특이할뿐이고요. 솔직히 말해서 이분 출판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글이 발전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오히려 출판 안 할때가 전체적으로 글이 안정감이 있었죠. 출판만하면 조기종결 크리 들어가니 설정만 벌여놓고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 말이죠. 뭐랄까 출판이랑은 안 맞는 분이죠. 글 못써도 트렌디해서 출판하면 그냥저냥 나가는 분이 있지만 창술의대가님은 아무래도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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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정말 끝이 흐지부지해요. 두세편정도면 이해를 하는데, 십중 팔구 그러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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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이분 작품은 기피대상입니다. 한영전기라는 작품을 보고 책을 찢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만든 추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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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퓨전으로 초인 퓨전한거보면... 조금 호흡을 좀 느리게 가다듬으시고 너무 깽판이 아니라 좀 살아 있는 주변인물에 조금 더 치밀한 구성으로 천천히 다가서면. 좋은 작품 몇개 내실거같은 작가분이신데.
매번 책을 볼때마다. 무언가에 쫒기는 듯 막달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ㅡㅡ;;;

술술 읽히는 필력은 나름대로 가다듬으신게 노력이 엿보이긴하는데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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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고 작가분의 초인록을 읽어봤는데... 정말 캐릭들이 설정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 같음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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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분 마무리만 제대로 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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