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선무

작성자
Lv.1 레이클
작성
09.11.13 06:45
조회
3,584

작가명 : 초

작품명 : 선무

출판사 :

오랜만에 무협소설을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이라서 기대가 많았습니다.

물론 1~2권은 괜찮았습니다.

주인공의 성격도 괜찮고 주인공의 얼굴이 못생겼다는 설정도 마음에들고.. 또 주인공이 쓰는 무기도 상당히 신선하구요.

(선무...말 그대로 주인공이 부채를 무기로 씁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꼈던것은

'아...이 주인공은 별로 매력이 없다.'였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느꼈냐하면는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나 완벽합니다.

주인공은 어느 상황에서든지 침착하고 자애롭습니다.

더군다나 이 주인공은 너무 금방 강해져 버립니다.

(거의 대부분의 무협소설이 이럴꺼라고 저는 봅니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정이 안간다고 하죠.

예...이 주인공이 거기에 속한다고 봅니다.

(아니 그리고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는 외모도

나중에 또 미남으로 바뀐다면 역시...

더군다나 얼굴이 이상한데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건...

역시 너무 주인공에게만의 혜택입니다.)

아무리 글로

'나는 여기서 5년동안 무엇을 배워서 이 경지까지 올랐다...'

라고 쓰더라도 그 실행 과정을 쓰지 않는다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이야기가 너무 빨리 진행된다...

싶은 거죠.

물론 어디까지서든지 저의 입장이였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09.11.13 17:38
    No. 1

    주인공 성격이 무슨 부처인줄 알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11.13 18:32
    No. 2

    어디까지 읽다가 그만두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 선무군요.
    솔직한 제 감상으로는... 처음에는 읽다가 왠지 '대종사'가 강하게 떠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풍류(風流)
    작성일
    09.11.13 22:05
    No. 3

    끙 그런점보다는 너무 질질끄는듯한점이 후반에가서는 몰입도를 떨어뜨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9.11.15 08:56
    No. 4

    너무 오글오글한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루니아이
    작성일
    09.11.26 14:37
    No. 5

    선무 참 재미있는 글이었죠.
    하지만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나더니 마지막 15권 째에 가서는 허탈하게 마무리 지어버리더군요.

    뭔가 구멍이 뚫려서 채워지지 않는느낌이랄까요??
    급하게 완결을 지은 듯한 느낌이 팍팍 풍긴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빛토리
    작성일
    09.11.27 20:05
    No. 6

    정말 재밌게 보았던글인지만 역시 후반부의 글은 몰입도가 떨어졌던것 같아요.
    특히나 마교에서 죽음의 위협을 벗어나고 초절절미남으로 변모하고 부터는 왠지 잘 안 읽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클
    작성일
    09.12.08 13:03
    No. 7

    그쵸?제 언니 말로는 꽤 재밌다고하던데 저는 왠지 별로 였거든요.
    게다가 정말로 추남인데 왜 이리 인기가 많은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형의천사
    작성일
    09.12.10 13:30
    No. 8

    저두 .. -ㅁ-;한 10권까진 재밌게본든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849 비평요청 겨울바람(Winter blast) 따끔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1 Lv.1 [탈퇴계정] 11.01.04 1,946 0 / 2
2848 판타지 월야환담 창월야의 뭔가 이상한점 +14 Lv.1 [탈퇴계정] 11.01.04 3,366 0 / 6
2847 퓨전 따끔한 비평이 시급합니다.. +3 Lv.1 객기서생 11.01.04 2,095 0 / 2
2846 무협 좀 실망감을 느낀 로리마교 +19 Lv.1 천사해봐 11.01.03 5,646 12 / 5
2845 판타지 기대작 패왕악신! 에서 가진 불편함 +96 상식수준만 11.01.03 5,135 27 / 21
2844 퓨전 마계대공 연대기를 읽고... 킹 오브 이고깽 +8 Lv.18 주효 11.01.03 2,935 9 / 3
2843 무협 화공도담 꼭 강룡십팔장 항룡유회써야했나? 무공표... +40 Lv.82 테디베어 11.01.03 4,971 15 / 28
2842 비평요청 무.물흥신소 비평 요청합니다 ~ +3 Lv.1 sadKJH 11.01.02 1,762 0 / 1
2841 판타지 소드&매직 ... 후 +9 Lv.36 데분 11.01.02 2,366 8 / 2
2840 퓨전 풍종호님의 카오스사이클.1권의 재미보다는 2권의 ... +18 고요한아침 11.01.01 4,240 13 / 12
2839 비평요청 베라노스의 파편, 비평과 피드백 +1 Lv.4 나티 11.01.01 1,583 0 / 1
2838 무협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5 Lv.2 神苦 10.12.31 2,425 0 / 0
2837 판타지 마도시대마장기10권에 대하여 +17 Lv.1 [탈퇴계정] 10.12.30 3,502 2 / 4
2836 퓨전 백도라지님도 황규영님 전철을 밟게 되는건지 +9 Lv.12 김갑환 10.12.30 3,447 5 / 2
2835 비평요청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해주십시오. +7 고룡생 10.12.30 2,289 0 / 15
2834 판타지 천백랑님 앤시앙 비평 +2 Personacon 묘로링 10.12.30 1,539 1 / 5
2833 비평요청 최악의 음공.. 비평부탁드립니다. +24 Lv.1 choyeon 10.12.27 3,100 1 / 7
2832 퓨전 다락방너머-제목에 속았다. +37 Lv.27 하츠네미쿠 10.12.27 3,634 12 / 8
2831 무협 태극검해.. 영악? no 싸가지없을뿐.. +9 Lv.4 흐으믐 10.12.26 6,659 17 / 11
2830 판타지 골드러시 (지나친 패러디가 아쉽다.) +7 노독물 10.12.26 2,855 23 / 6
2829 게임 드래곤처럼 사는법 4권.운영자들이 이뭐... +23 Lv.9 슈자 10.12.23 4,798 6 / 6
2828 판타지 하백님의 소드 이블 +7 Lv.63 콘디 10.12.23 2,260 7 / 2
2827 무협 허담 무협의 아쉬움 +17 상식수준만 10.12.23 5,445 24 / 8
2826 게임 하룬 그 먼치킨에 대해(미리니즘) +25 Lv.1 드론 10.12.22 4,164 10 / 33
2825 판타지 [바클러] 자기"표절'? +18 Lv.99 대설 10.12.19 5,043 11 / 5
2824 무협 아놔... 절대군림.. +40 Lv.4 흐으믐 10.12.19 5,459 41 / 28
2823 판타지 강승환님의 열왕대전기 +40 Lv.99 텟사 10.12.16 5,954 120 / 14
2822 게임 로열 페이트 1,2권을 읽고(미리니름) +10 Lv.30 설사(雪蛇) 10.12.15 3,061 13 / 3
2821 무협 잔월대마 +19 Lv.3 황야로긴 10.12.15 2,931 6 / 5
2820 무협 세 번째 삶 - 묻힐 만한 작품. 용두사미 +8 Lv.1 안평자 10.12.14 4,030 10 / 1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