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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선도 - 자객과의 전투 부분

작성자
Lv.80 아몰랑랑
작성
09.11.14 09:42
조회
2,984

작가명 :  중걸

작품명 : 활선도

출판사 : 이제 곧 출판 됩니다.

비평 이유 - 명성에 비해 멍청한 자객

적제의 도전 부분에서 자객과 포사들의 전투 부분이 나옵니다.

포사들이 진형을 짜고 조직적인 대응에

자객들은 속수 무책으로 당합니다.

확실히 일류급 고수들이 조직적으로 진형을 짜고 전투를 벌이면

그것만큼 집단전에서 무서운게 없을 겁니다.

기습을 주로 하는 자객들이 집단전에서 검을 들고 싸운다면

조직적인 군부의 살인기계들을 이길수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분명히 작품에서 묘사한것처럼 학살 당하겠지요.

그런대 의문이있습니다.

- 청사는 왜 멍청하게 적들의 잘 짜여진 진에 돌격을 했는가?

저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탠대 말이죠.

일단 전제를 깔겠습니다.

1. 청사는 주인공들이 어떤 관도를 타고 어디를 갈지 알고 있다.

2. 청사는 오랫동안 살아남고명성을 떨친만큼 준비성이 철저하다.

3. 청사는 주인공이 강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4. 청사는 주인공을 호위하는 병력이 상당히 조직적이고 강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5. 청사는 적들이 여차하면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6. 청사는 자신들의 적이 말들 타고 중무장 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일단 제가 청사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청사의 전력 300명

음 일단 실력이 떨어지는 놈들로 100명정도를 추려내겠습니다.

이걸 또 10명씩 10부대로 쪼게겠습니다.

이들의 역활은 간단합니다.

적들이 지원을 요청하고 그 요청을 받아들여 지원군이 주인공들과 합류하는 것을 방해하는 역활을 합니다.

10부대로 10군대의 관도에다가 나무를 잘라 쌓아놓고 불을 지릅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바닥에다가 뿌리는 암기이며 뾰족하게 생긴 4~5개가 하나로 합쳐진 모습이며 독이 묻어있으며  스치면 뾰족한부 부분에 긁혀 중독되는 암기를 그 앞에다가 뿌리겠습니다.

그리고 10명이서 원거리로 적들의 행동을 방해하면서 시간을 벌겠습니다. (인간보다는 말을 목적으로 공격)

이 방법을 10번 정도 반복해서 시간을 끌겠습니다.  

자 이제 본대를 잡아봅시다.

1. 관도 위에다가 나무를 쌓아놓고 불을 지릅니다.

2. 그 주변에다가 제가 앞에서 설명한 (천질려?) 암기를 뿌려둡니다. 이 목적은 적들이 함부로 쌓아놓은 나무를 치우지 못하게 있는대 있습니다.

3. 적들은 말을 타고 오다가 관도가 불이 붙은 나무에 막혀있다는 것을 보고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밀집방어"를 외칩니다. 적들이 말을 중심으로 방패를 새워

원형진을 만듭니다.

4.적 진형에다가 앞에서 설명한 암기를 뿌려됩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적 방패에다가 꽇힐 정도로 직선으로 강하게가 아닌 위로 약하게가 핵심 포인트)

이 조그마한 암기가 방패 사이의 틈 혹은 진형 사이의 틈 사이로 들어가 땅바닥에 내려앉습니다. 이제 함부로 움직이면 독에 중독 되겠지요? ㅋ

5. 적 진형을 주변에다가 함부로 치고 나왔다가는 찔릴 정도로

앞에서 말한 암기를 뿌려됩니다.

-----------------

일단 이 단계까지만 되면

적들은 진형을 유지한채로 움직이면 암기에 찔리는 사람이 생겨 진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혹은 암기에 찔리지 않게 조심해서 움직이면서 진형도 유지하려다 보면 이동속도가 줄어들지요.

----------------

6. 적 원형진을 향해 미리 기름을 발라놓은 나무들을 원형진을 향해 던집니다.

(포인트 적을 죽이겠다는 각오가 아니라 원형진을 삥 둘러서 쌓아놓는것이 핵심 포인트 그러나 적들이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던지느것이 보조 포인트)

7. 마지막으로 대망의 불장난

기름주머니와 불을 준비합니다.

기름 주머니를 적 원형진에다가 던지고 불을 붙이세요

파이어~~~

8. 원형진 주변으로 기름을 먹인 나무가 늘어져 있고

기름이 원형진 주변 혹은 원형진 전방에 있는 사람 갑옷 밑 방패에

묻어있고 사람말밑에는 잘못움직였다가는 찔려서 중독당하는 암기가 늘어져 있습니다. 거기다가 불을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9. 원형진을 유지해도 좋습니다.  방패들은 불이 붙어 못쓰게 될 태고 전방에 있는 사람들은 불이 붙어 잘못 움직이다가 암기를 밟고 중독 당하겠지요. 저는 적들을 향해 암기를 날리겠습니다.주변이 불바다에 방패도 없이 검으로 암기를 처내봐야 얼마나 처내겠습니까?

불 암기를 피해 원형진을 푼다면 싸우면 되는 거지요 ㅎㅎ

Ps) 독 가루는 언제 어디서나 뿌려도 좋습니다.

결론 : 청사가 가진 명성 혹은 경험을 봤을때

      멍청하다. 혹은 자객으로서의 준비가 안되어 있다.

청사의 역사를 봤을 때 집단 전투 한번 안했을 리는 없을태고.

그져 멍청하다는 생각만 합니다.

Ps) 중걸님의 활선도는 이부분에서의 자객의 멍청함만 빼고는

수작이라 말 할 수있을 정도입니다.  

Ps2) 조직적인 전술 전투에서 약하다고 해서

조직적인 전술 전투를 개인적인 전투로 만드는 능력까지

약한건 아닙니다.

멍청하니 조직적인 전술전투를 어떻게 개인간의 전투로 바꿀지 고민을 안하고 잘짜여진 진형에다가 꼴아 박지요.

이 멍청함 가지고 어떻게 청사가 그 명성을 유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Ps3) 자고로 사람 죽이는 걸로 밥벌어 먹고 사는 자라면

  적들이 방패로 암기를 막는다.

어떻게 방패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까? 를 고민하고

적들이 말로 빠르게 달려 함정을 파기가 힘들다.

어떻게 말들을 멈추게 할까? 를 고민하고

적들의 진형이 너무 단단하다.

어떻게 적들의 진형을 부술까? 를 고민하는게 예의이지 않겠습니까?

멍청하게 꼴아박는게 아니라 ㅋ


Comment ' 11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9.11.14 14:18
    No. 1

    님 최고....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터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허벽
    작성일
    09.11.14 16:29
    No. 2

    참신한 발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ooncuri..
    작성일
    09.11.14 19:25
    No. 3

    ...님 존경스러움. 정말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忍之爲德
    작성일
    09.11.15 01:41
    No. 4

    흥미로운 의견입니다. ^^

    그런데 전제하신 부분 중 몇 가지를 저와 다르게 여기다보니 서로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저의 의견을 잠깐 언급해도 되겠지요.(?)

    제가 보기에 언급하신 전제 중에서 4번과 5번이 저랑 생각이 틀리시네요.

    4번. 청사에서는 주인공의 호위병력이 몇 십명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여기고 처음 계획을 세웠다고 나오지요. 그리고 그 뒤로 관군 몇명과 무림인 몇 십명이 원군을 청하기 위해 갔다가 상당수가 죽는 일이 벌어졌지요. 아마도 청사에서는 이때에서야 주인공 측의 수가 다르다는 것을 웬만큼 파악했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청사에서는 1) 많은 수의 병력을 예견치 못했다. 2) 그러나 적이 여러부류 (주인공 일당, 파발 군 일당, 무림세력 일당)로 나뉘어져 있고, 자신들과 같은 대규모 살수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이 없기에 조직적이지 못하다고 여기기 쉬웠다. (실제로 그 허를 찌른 것이 당가 형제들과 주인공의 작전이죠.)
    일이 실패한 뒤의 대화를 보면, 이와 같은 상황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청사의 현장 책임자가 검병의 지휘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또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일이 벌어진 그 장소는 청사가 고심해서 선정한 장소이면서, 주인공이 대맹으로 향하는 길목을 막는 요충지이죠. 그곳을 벗어나면, 대맹으로 가는 길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진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도 같고, 또 실제로 검병이 갑작스럽게 수로로 이동로를 변경하기도 했었죠. 아마도 청사쪽 책임자는 그 기회에 분명히 끝내려 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그게 당연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당가 삼형제의 살수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의 제시와 검병의 지휘, 그리고 일사분란하게 따라준 구성원들의 공이 성공적인 탈주를 이뤄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청사의 현장책임자 입장에서 본다면, '설마 저렇게 뚫고 나갈 수 있을 줄이야~' 정도로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나름대로 완벽하게 준비했는데, 인원이 상당히 틀려지고, 그것도 일류 무림인들로 구성되기까지 하고, 검병의 무위도 생각지 못한대다가, 대규모 살수들에 대한 대응책까지 마련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겠죠.

    한편으로 생각하면 청사쪽 책임자의 마지막 돌격장면은 무모했다고도 생각됩니다만, 살수행을 나선 책임자 입장에서는 일이 실패하고 마는 처지가 되는지라, 어찌되었든 막아야만 했었던 상황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5번. 사전에 지원할 수 있는 길목을 다 막았을 뿐더러, 역관( 파발마 보관소) 같은 곳을 궤멸시켰지요. 청사의 대화에서도 보면 지원세력을 전혀 고려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쨎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09.11.15 08:43
    No. 5

    본문에서의 헛점을 짚어 보겠습니다.

    1.관도에서 불을 피운다. - 아주 오지가 아니면,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꼴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지원군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을 스스로 연출하는 꼴입니다.

    2. 훈련이 잘 된 중무장을 한 보병에게 가벼운 암기를 진형 안쪽으로 던져 넣는다. - 중무장을 한 훈련이 잘 된 병사입니다. 당연히 이정도 숙련도를 거친 병사라면(중무장 혹은 중장무장한 병사들은 대부분 엘리트입니다. 실전경험이 풍부하거나 기본적 스펙이 우수합니다.) 장거리 타격력도 갖추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투창이나 활에 의해서 암기를 던지기 전 장거리에서 차곡차곡 격퇴 당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3. 희생 끝에 철질려를 던져 넣었다 해도 아군의 이동경로를 방해하는 것은 똑 같습니다. 진형을 조금만 물린다면 적에 의한 장애물 설치를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4. 기름 묻은 나무든 기름주머니든 기계적 힘을 이용하거나 지형적 이점을 이용하지 않은 이상 투사무기에 비해 사거리가 무척 짧습니다.
    기계적 힘을 이용한 원거리 타격이 가능하다면 직접타격이 더 효율적이겠죠.
    기름주머니 공격 또한 안정장치가 미흡합니다.
    기름주머니보다 토기나 자기병에 기름을 넣고 던지는 것이 더 효율적일 텐데, 이경우 투사병기보다 사거리가 짧습니다.
    요격되어 아군 진형에서도 불장난이 발생한 가능성도 높습니다.

    5. 현재의 화염병보다 화력이 약한 기름주머니 공격이 중장보병에서 큰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면 대모 진압하는 전경들은 대부분 화상을 몇개씩 달고 제대했어야 했을 겁니다.
    밀집방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똘똘 뭉치는 진형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아주조밀하게 혹은 느슨하게 움직이는 진형입니다.

    즉 최악의 경우라도 그냥 진형을 조금 느슨하게 해서 제자리만 지키면서 장거리 공격만해도 기습자보다 더 적은 희생을 낼 수 있고, 진형을 물리지 않더라도 기습자들이 뿌린 철진려 때문에 그들도 아군 진형으로 돌격은 못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아몰랑랑
    작성일
    09.11.15 09:53
    No. 6

    忍之爲德//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좀더 앞부분에서

    청사에 의해 군목이 도륙난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부분은 적제의 도전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이미 청사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한번 공격했다가 실패를 하였고
    관도를 감시하고 있던 청사라면 상대가 어느정도의 숫자와 무장을 하였는지 알수 있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빛가루// 1.관도에서 불을 피우면 상대방의 의도치 않은 지원군이 온다.
    > 한번 공격 받은 적이
    >수상으로 숨어서 가던 적이 갑자기 대 놓고 관도를 타고가고
    >병력의 숫자와 질이 튼튼하고 장비 또한 튼튼하면
    > 당연히 지원군이 주변에 있거나 혹은 지원군을 요청할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할것입니다.
    > 어느 한쪽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싸우는 건 다 알 고 있을 겁니다.
    (청사 같은 경우는 의뢰 주인공 일행은 대맹가입)
    > 어디서 언제 싸우느냐가 문제지
    관도에서 불을 피우든 싸운든 상대에게 지원을 요청할 무엇인가가 있다면 지원군은 반드시 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청사는 자신들에게 좀더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하겠지요

    > 제가 불 피우는 타이밍을 안적어 나서 그러시는것 같은대
    또한 후방에 있던 청사 부대는 주인공 일행이 지나가고 나서 관도에다가 땔깜만 쌓아놓고 앞에 서 불이 나면 불을 붙이면 됩니다.
    설마 주인공 지나가자마자 곧바로 불을 붙인다고 생각하신건 아니겠지요? ^^

    >앞에 있던 사람들은 관도에 땔감을 쌓아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아니면 나무를 잘라놓고 기름칠을 해놓았다가 상대편이 오면
    나무를 먼저 던지고 불을 붙여도 되구요 ㅎㅎ


    2. 훈련이 잘 된 중무장을 한 보병에게 가벼운 암기를 진형 안쪽으로 던져 넣는다. - 중무장을 한 훈련이 잘 된 병사입니다. 당연히 이정도 숙련도를 거친 병사라면(중무장 혹은 중장무장한 병사들은 대부분 엘리트입니다. 실전경험이 풍부하거나 기본적 스펙이 우수합니다.) 장거리 타격력도 갖추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투창이나 활에 의해서 암기를 던지기 전 장거리에서 차곡차곡 격퇴 당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 먼가 착각 하고 계신것 같은대 4,5 단계에서는 적 진형 주변 에다가 암기를 뿌리는 겁니다. 직접적으로 암기를 공격하는 건 진형이 무너지고 나서 하는 것이구요. 말씀하신대로 진형을 짠 중무장한 부대에게 암기를 던지면 차곡 차곡 격퇴당할 겁니다. 그러니 진형을 무너뜨리고 방패를 빼앗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요.

    3. 희생 끝에 철질려를 던져 넣었다 해도 아군의 이동경로를 방해하는 것은 똑 같습니다. 진형을 조금만 물린다면 적에 의한 장애물 설치를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관도 옆에 있는 숲에서 숨어서 천질려만 주변으로 진형 주변에다 던지면 되는대 어떻게 희생이 나온다는 지 모르겠습니다.

    4. 내공은... 밥 먹을 때 쓰락 있는건가요??
    - 제가 일반 사람이라 몰랐는대 청사라면 자기병이나 토기에다가 기름을 밀봉해서 던지겠내요. (단 부딪혀서 불이 붙는 형식이 아닌 직접 불을 같다대야 불이 붙는 형식)

    5. 화염의 역활은 전방에 있는 기름이 묻은 방패를 못쓰게 하는 것과
    전방에 있는 사라믈을 동요하게 만들어 진형을 무너뜨리는 대 있습니다.
    누가 불로 불태워 죽인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아몰랑랑
    작성일
    09.11.15 10:37
    No. 7

    이해가 안되는 분을 위해 그림으로 설명해 들이지요

    천질려가 무서운것은 독이 무서운 겁니다. 그 자체가 살상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 것에 묻어있는 독!! 그것이 무서운 겁니다.
    청사가 묻힌 독이니 청사가 해독재를 가지고 있겠지요?


    1. 시간 벌이 부대는 주인공 일행이 관도를 지나면
    관도에다가 준비해놓은 기름 먹인 나무를 쌓고 그 주변으로 천질려를
    깝니다.
    앞에서 연기가 나거나 지원군이 다가오면 불을 붙입니다.

    후방 대기조의 행동 우선순위
    1. 숲 속에 숨어서 암기로 적이 불을 끄는 것을 방해
    2. 숲 속에 숨어서 암기로 암기로 말 사냥
    3. 숲 속으로 적들을 끌여들여 지금까지 배운 살법으로 하나 하나
    처리할것
    4. 질려를 제거하고 불을 끄고 말을 타고 이동하려고 한다면
    목숨을 걸고 막을 것
    5. 30분 이상 버티었다면 무리하지 말고 후퇴할 것
    숲숲숲숲숲숲숲숲숲질려청사질려불불불불불
    숲숲숲숲숲숲숲숲숲질려청사질려불불불불불
    ----------------------------------------
    기병 질려질려불불불불
    기병 질려질려불불불불
    기병 질려질려불불불불
    기병 질려질려불불불불
    ----------------------------------------
    숲숲숲숲숲숲숲숲숲질려청사질려불불불불불
    숲숲숲숲숲숲숲숲숲질려청사질려불불불불불


    이제 본대를 잡아봅시다.
    1. 기름 먹인 나무를 쌓아놓습니다.
    그 앞에 질려를 깝니다.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기병기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기병기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기병기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기병기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적의 말 사용 막기

    2. 적들의 후방과 진형 주변에다가 질려를 깝니다.
    우리들은 적들이 우리들의 질려 던지는 것을 막으려 투창을 던지지만
    안타깝게도 숲의 은신과 나무들이 그들의 원거리 공격을 막아줍니다.
    피해는 아주 경미합니다.

    >현명한 지휘관을 가지고 있는 적은 여기서 말을 중심으로 원형진을
    만들겁니다.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
    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 보병보병보병보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 보병보병 말 보병보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 보병보병 말 보병보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 보병보병보병보병 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딱 봐도 아시겠지만 이제 함부로 못움직입니다.
    당가 삼형제가 해독재를 80명이 먹을 해독재를 가지고 있다면 몰를까 ㅋ

    적의 이동을 봉쇄 했습니다. ㅎㅎ

    3, 이제 적 진형을 향해 질려를 곡선으로 투사합니다.
    ^ ^ ^ ^
    ^ ㅣ ^ ^ ㅣ ^
    ^ ㅣ ^ ^ ㅣ ^
    ^ 나무ㅣ 방패 방패 ㅣ ^
    청사 나무ㅣ 방패 방패 ㅣ 청사

    내공을 가지는 놈이 던지는 암기가 15~20m도 못 날아간다 말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숲 그늘에 은신해 있는 청사의 은신술을 꽤뚫어보고
    그곳을 향해서 창과 활을 날리고 그 창과 활이 나무를 뚫고 청사의 몸에
    박혀서 그들을 죽인다면 진짜 할 말 없습니다만...

    일단 이렇게 만 되면 온통 질려로 가득 차지요 우왕

    > 질려에 묻어있는 독에 관한 해독제는 다 먹어 주시는거 아시져?
    > 질려가 무서운 이유는 스치면 묻어있는 독이 중독되는 것이지
    그 자체로는 큰 살상력은 없답니다. ㅎㅎ
    > 해독제를 가진 청사에게 방해가 그리 크게 되지 않습니다.
    밟으면 가시에 찔려서 따끔한 정도 ? ㅋ
    물론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에서 그정도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말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ㅋ

    이제 적의 행동을 봉쇄했습니다.
    발밑에 깔린 진려 덕분에 적들은 진형을 유지한채 전진도
    혹은 진형을 빠르게 흩어지고 뭉치고도 못하게 되었지요.
    발밑에 있는 진려덕분에 함부로 어떤 행동을 하기도 힘들어 졌구요

    발목 지뢰 달고 움직여 볼래요? ㅇㅅㅇ?


    4, 이제 적 진형을 향해 기름이 담긴 통을 던집니다.
    우리의 휼륭한 당가 형재들은 기름이 담긴 통을 다 요격 하내요.
    역시 대단합니다.
    (참고로 통이 깨어졌다 해서 불이 붙는 그런 것은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가 형재들을 향해 암기새래와 미리 준비해놓은
    기름먹인 묵직한 통나무를 던져줍시다.

    내공이 담긴 묵직한 통나무가 방패를 때릴 때마다
    적들의 진형은 출령 출령 거리지요.

    엄호를 받으며 다시 기름이 담긴 통을 던져 줍시다.
    당가형재와 투창, 궁수들이 피해를 무릅쓰고 방패를 나와 요격을 하내요
    역시 대단합니다.
    그러나 모두 요격하지는 못하고 몇몇 병이 방패에 묻었내요 ㅎㅎ

    다시 한번더 기름 통을 던져줍시다.
    적들 방패에 기름이 충분하게 묻었내요.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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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기름보기름병보기름병기름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기름보기름병 말 보기름병기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기름보기름병 말 보기름병기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기름보기름병보병보병기름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질려기름먹인나무
    ----------------------------------------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숲


    휼륭합니다. 이제 상상타임
    적의 원형진 주변에 기름먹인 나무들이 늘어져 있고
    적들의 방패는 기름으로 범벅이 되어있지요
    거기다가 불을 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

    1. 불 붙은 방패를 버린다.
    2. 불 안에 같힌다.
    3. 방패도 없는 상태에서 암기새래를 맡아 점멸한다.
    4. 불길 덕분에 암기를 처내기도 힘들다.
    5. 불 덕분에 혼란스럽다.
    6. 혼란스러운 적에게 암기는 잘 통할 까 안통할까?

    Ps) 불이 숲으로 퍼지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겠지요?


    이제 이해가 되셨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9.11.15 11:57
    No. 8

    구경자님 본문의 기본 배경이 관도가 숲에 나있는걸 전제로 하고 쓰셨네요 작품속 어디에도 관도가 숲에 나길이란 묘사가 없었던걸로 아는데. ㅈ가품 에서 전투장면 묘사하신것만 자세히 읽으셔도 그 관도가 상당히 넓은걸 알수 잇습니다 나무 쌓아서 막기 쉽지 않다는 걸 알수 있죠. (우리나라 사극에서 처럼 말 한두마리 나란히 달리는 그런길이 아닙니다.)
    그리고 청사가 주인공이 파발선을 타는 동안 행적을 놓쳤다는걸 생각한다면 그 위치에 매복하는것만해도 시간이 빠듯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을 파발마란 우수한 기동성과 관의 충분한 지원 속에서 달리는거고 청사는 암행을 하면서 그런 주인공을 앞질러 가면서 전투력을 유지하는 행군 해야하는데. 청사가 조직원이 말들 달리는 속도는 가볍게 따라 잡을수 있는 천하고수로 이루어지지 않은 다음에야 구경자님의 전술 자체가 성립이 힘든걸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忍之爲德
    작성일
    09.11.15 19:32
    No. 9

    에구 그렇네요. 제가 추가 분량을 읽지 않고, 본 글을 읽었더니....
    처음부터 적제의 도전이란 제목을 어수룩하게 넘겼던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오늘 중걸님께서 새로 올리신 글까지 읽어보니, 굳이 제가 답글을 달 필요가 없겠군요. 작가님이 구경자님의 의문점을 해결해 주셨으니 말이죠. 어서 오늘 올라온 편을 읽어보세요. 박진감이 넘쳐 흐릅니다. ㅎ
    미리니름이 될 것 같아, 굳이 제가 설명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진짜무료
    작성일
    09.11.16 22:05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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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지옥마제
    작성일
    09.11.18 13:05
    No. 11

    위의 진짜무료 절마는 머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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