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카밀레
작품명 : 껍질
장르 : SF(문피아 정규연재)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이 상용화된 가까운 미래, 게임초보인 한 소년이 가상현실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모멘터리 드림'을 하게 됩니다. 위험에 빠진 소년은 한 요정 여성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되고, 소년은 자신을 구해준 은인의 행방을 찾게 됩니다.
소년을 구해준 그녀는 어느 한 단(團)의 단장이었으나 어떤 일을 계기로 단을 버리고 나온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단에 돌아가지 않으려 하지만 단장을 잃은 단원들은 그녀를 되찾고자 동분서주합니다.
말하자면 은인을 찾는 소년과 단장을 찾는 단원들, 이 모두로부터 도망치려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게임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는 처음이고 SF소설을 쓰는 것 역시 처음입니다. 그러니 부족한 점도 많을 것입니다. 이 부족함을 조금이라도 메우고 좀 더 나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문체
비문이나 번역투의 빈도가 어떠한지, 어색한 표현이 있는지, 맞춤법에 맞지 않은 서술이나 오타 등이 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서술 외에도 인물들의 대화에 어색함이 없는지, 성격과 나이에 맞는지도 궁금하군요.
설정
나름대로 설정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부족함이 많다고 봅니다. 게임을 무대로 하는 소설이기에 게임의 설정을 중점으로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한글화'라는 꿈 같은 꿈을 갖고 한글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한글화의 수준이 어떠한지도 평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물
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다든지 어떤 인물이 마음에 든다든지 이런 점은 고쳤으면 한다든지... 이런저런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소년에 대해서도 얘기를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타
소설의 재미나 몰입감이라든지... 가독성이라든지... 글이 전체적으로 가볍다든지 무겁다든지... 스토리가 어떻다든지... 좀 고쳤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든지... 이런저런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비평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비평하기가 막막하실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예시를 들어보았습니다만…, 바라는 게 너무 많은 것 같아 부끄럽군요. 더는 리메이크와 연중이라는 길로 치닫고 싶지 않고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는 좀 더 나은 글을 선사하는 것이 최고의 길이라 생각되어 이런 염치없는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연재를 한 후에 요청을 할까 하기도 했지만 20편이면 그리 적지 않은 분량이고 첫인상이 중요한 것은 소설이라도 다를 것이 없으니 이쯤에서 비평요청을 해봅니다. 본 요청글의 댓글 외에 쪽지나 소설 댓글을 통해 의견을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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