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동넷사람
작품명 : Res Publica
출판사 : x
개인적으로 글을 써본 적은 몇번 있지만 실제로 올려보긴 처음인 습작입니다. 그탓에 문체 변화도 심한 편이고 내용 전개 등 여러 부분에서 저 자신도 고쳐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프롤로그 및 챕터0, 1에서 그런 현상이 심한 편입니다. 몇몇분들이 댓글로나마 비평을 해주셨습니다만 전부 초반 몇편만 보시고 지적하신 탓에 제가 의도했던 것과 다르게 보인 부분이 있더군요. 현재 챕터4까지 연재를 하였으며 챕터5는 퇴고중입니다. 다만 제 눈으로는 보이지 않을 부분에 대해서 따끔하게 비평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04
Res Publica의 배경에 관해서
전 대륙을 천년 가까이 지배하던 카르미논 제국이 무너진 후 대륙에 암흑시대라 불리우는 전란의 시기가 도래하게 됩니다. 호랑이 없으면 여우가 왕인 법. 수많은 영주들에 의해 제국은 토막납니다. 그렇게 200년이 흐르지요.
시간이 흘러 혼란 사이에서도 서서히 세력구도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국왕이란 단지 약간 센 대영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태. 지방영주들과 그들의 후원을 받는 성직자의 세력은 막강하기만 합니다. 평민출신이 많은데다 전쟁에서 제대로된 활약도 못하는 탓에 은연중에 차별받는 마법사들, 남방교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려 하나 족족 수탈당하는 신흥상인들은 단지 참을 인자를 되뇌일 뿐입니다. 지방영주들과 대립관계인 국왕이야 이들과 연계하려 하나 애초에 약자들이 뭉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공화주의라는 마법사와 상인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하게 됩니다. 암흑시대가 끝나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려 하는 타이밍, 공화주의 실험은 과연 성공할까요?
뱀발: 한줄엔터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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