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 초우님의 '호위무사'를 참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뭐지?'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이지만
10권까지 읽으면서 참 재밌게 봤었지요.
그래서 그 네임밸류를 믿고 권왕무적을 봤었습니다.
아운의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좋다는 평가도 들었었지만
전 주인공 아운의 성격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습니다.(너무 거칠어요.)
그래도 초반부엔 읽는 진도가 쭉쭉 나가더군요.
9권까지 그렇게 봤습니다.그런데 더 이상은 손이 안 가더군요.
주인공에게 별다른 고난이라고 할 것이 보이지도 않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느낌...
그리고 그 후 녹림투왕이나 표기무사를 봤는데
그것도 권왕무적과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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