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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sk******
작성
13.12.03 18:59
조회
12,158

너무 볼게 없고 없는 나머지 결국 손을 대고 말았다. 마공이며 마인받이라 불리는 그것에... 간략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은 할배시키가 알려준 무공을 수련한다. 심법 훕훕! 초식 휙휙! 그러다 할배 고향의 산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모용미미?를 만난다. 모용세가란다. 모용세가는 중원인데 짱깨가 한국에 있다. 한국인으로 국적을 바꿧나보다. 주인공이 초식을 휙휙! 거리고 있자. 모용세가가 쫒기는 몸인데. 추격자인줄 알고? 어딜봐서..? 주인공과 싸운다. 검을 뽑고! 휙휙! 하려는 찰나! 번개가 친다. 우리는 검을 뽑았고. 여긴 산이고. 번개가 사랑하는 검에게 작렬한다.

 

and 차원이동. ???

음... 그럴수도 있지. 흠흠..!

 

주인공은 마계에 떨어진다. 엇! 이제보니 마족의 공녀에게 소환식으로 차원이동 당했다. (제x의 사역마?) 이놈은 처음 개찌질하다가 공녀의 원조를 받으며 잘 큰다. 공녀는 서폿! 주인공새끼는 걍 트롤이다. 그냥 서폿이 GM이다.

 

주인공은 시간을 들여 공녀를 공략?하고, 마계대공의 지위를 받고난 뒤 중간계로 튄다. 가장 어이없는 것은 주인공이 최면이라도 거는지 만나는 여자마다 주인공에게 반한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어처구니 없는 장면은.

약소국의 공주가 있다. 왕도 뒤지고 왕비도 뒤져서 공주혼자 나라를 꾸려가는데. 강한 나라가 침공 해온다. 주인공은 공주에게 플래그를 꽃고! 천계로 튄다. 그리고 천계에서 플래그를 꽃고 돌아온 주인공, 공주가 나라를 버리고 도망쳤다고 하자...(공주는 일반인이다.) 주인공이 뺨을? 때리며, 속죄하며 살라한다..?

 

이부분은 가장 마기가 많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나의 멘탈이 강화되는게 눈에 띌 정도로... 강력한 부분이였으며, 나에게 충격을 안겨줘 내상을 입히기도 했다.

 

필력이 개판이지만, 읽었으면 끝을 봐야 한다는 신념하에 완결까지 보았다.

 

처음 윗글의 부분을 읽을 때는, 적어도 주인공이 도와주러 오겠지. 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엄청난 반전이었다. 주인공은 플래그를 6명 이상의 여자에게 꽃아두고 다시 만나러 가지도 않는다. 여자들이 엑스트라 였던 것이다. 그리고 1권에 나왔던 모용미미는 25권부터 엑스트라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간간히 출현하다. 30권 마지막에 둘이서 갑자기 연인이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차원이동을 시도!

 

산속에서 나타난 두사람. 어디서 칼이 부딫히는 소리가 들리고. 그곳에 가보니 모용세가가 싸우고 있었다. 그렇다 그곳은 무협이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문구!

새로운 시작이었다!

 

..... 쿨럭 쿨럭. 이 책 하나로 마공을 3갑자 이상 운기를 하게 되는 기연을 얻었으며, 7대 금서중 하나인 아름다운 천사 마저 즐기며 보게 되었다.

 

마계대공 연대기! 말 그대로 마기가 충만한 마계 대공의 일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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