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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Mind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
15.05.10 02:42
조회
942

길게 말하기 전에 듣자~!

(난 단호박스러운 남자!)

(전에 올렸던 랩소디에 비해 전반적으로 음질이 좋아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더 생생하게 듣기 위해 이어폰이나 헤드폰 착용을 권한다.)


Liquid Tension Experiment - Universal Mind

http://youtu.be/rEZC0ZJ1AW8


많은 분들이 애타게 찾던 연주곡이다!


장르가 프로그레시브 메탈인 것은 함정!!


다만 재즈가 근간에 깔리고

클래식적 요소도 있으며

보컬없는 연주곡이기에 진입장벽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을 들어 적어봅니다.


로맨스게시판의 많은 분들이 글 쓸 때

가사없는 것을 선호하는 것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학습효과를

얻어볼까하던 학생시절의 바람과불은


다각도로 저 베짱이스러운 의도를 현실화하느라

노력하는데...


그 와중에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찾게되니


바로 ‘알아 들을 수 있는’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우리가 글Text을 읽는 속도가 30%저하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독해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은 집필속도에도

정보습득속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하기에 언어에 연관되는 활동을 할 때는 가사가 없는 음악이 가장 좋고

두번째가 능숙하지 않은 언어의 외국음악을 듣는 것이다.

이미 경험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체감한

작가님들이, 연주곡을 듣거나 

능숙하지 않은 언어가 가사인 외국음악을 듣거나 하면서

집필하고 

심지어 어무것도 안 들으며 쓰는 분도 있는 것이다.


여튼, 이에 놀란 바람과불은

공부할 때는 재즈연주곡이나 뉴에이지 클래식연주곡만을 듣게 된다.


그 후, 성년이 된 후에도 끝없는 과제 혹은 업무가 바람과불을


가로막고 꺼뜨리려고 하고 있었고


이에 격분한 바람과불은 뭔가 강렬한 연주곡을 찾게되니


바로 액체 장력 실험’Liquid Tension Experiment 형님들 되시겠다.

요샛말로는 LTE형님들이 된다.


드림씨어터의 드러머와 키보더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기교의 극한이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준다.


http://youtu.be/26RqwXEFpLU


이 사운드를 단 4명이 위 링크처럼 라이브에서 실수하지 않고

정교하게 연주해낸다는 것에서

본인은 인간의 위대함마저 느낀다.


이러한 느낌이 혼자만의 것은 아니었는지


음악전문 사이트의 한 평론가는 이들을


프로그레시브 메탈 슈퍼그룹’이라 칭하였다.


아마도 드럼 베이스 키보드 기타 중 하나라도

연주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들의 연주가 참 놀라울 것이다.


액체 장력 형님들 답게

1년 후 산성비라는 곡을 들고 나온다.


Acid Rain

http://youtu.be/pmo1VW_wA_o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이 마치 술잔을 나누는 것 같다.


이 술잔이 마음에 든다면


이 두곡만 듣기 아깝지 않은가?


2008년 밴드 결성 10주년 기념 공연전체를 들어보자


플레이 타임은 2시간이 넘으니 한가할 때 듣도록!


http://youtu.be/3UFC4G-gTXs


우여곡절 끝에 LTE 4명의 형님들 중 3명이 드림씨어터가 되면서


LTE활동은 저 콘서트가 마지막이 되었다.

(그 이후 드림씨어터로만 활동)


액체 긴장 실험 형님들이 마음에 들었다면 


신촌/홍대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전 메탈빠돌이와 술 한잔 나눌 준비가 다 된 것이다.


물론, 현 메탈빠돌이들이 본인을 본다면 비발디나 듣는 변절자라 하겠지만


비발디도 메탈도 들어서 즐거우니 음악인걸~ :)




Comment ' 1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0 03:09

    글 올린 김에

    공연 DVD 영상 다시 보고 있는데
    12분즈음에 키보드형님이 연주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13분 40초쯤에 한곡^^이 끝나자
    드러머형님이 손아파하며 손주무르는 모습들이 너무 멋지네요

    저라면 저런 초절기교드러밍 자체가 안되겠지만

    된다하더라도 3~4분지나면 박자 놓칠 거 같은데....

    저걸 10분이 넘게 하다니.... 진짜 인간은 위대한 거 같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자까야
    작성일
    15.05.10 03:23

    와우~ DJ 공연 대본 인줄~ 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구요. 링크 음악들 다 들어보고 쓰는 댓글은 아닙니다만, 잠시 음악들으면서.. 기분전환은 충분히 되었습니다. 하하하. 가끔은 메탈 들으면서 소주 마시는 거 좋아합니다. ^^* '바람과불'님 닉네임에서 느껴지는 포스~처럼 멋진 글과 음악이였습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일요일 새벽 3시 넘어가는 이시간에.. 기분전환되어 좋네요. ㅎㅎ 꾸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0 03:41

    기쁘게 읽어주셔서 반갑네요.

    엄청 피곤한데

    글 쓸 때는 피곤한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슬슬 자려다가 댓글알람이 떠서 왔습니다.

    음악은 뭐랄까 장르마다 쓰임새가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잘려고 달달한 느낌이 나는 서정적인 노래를 듣고 있어요.

    장르를 특정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느낌이에요.

    왠지 그 장르에 갇히게 하는 거 같아서요.

    한 때 음악가를 추구했던 저에게 2시간 공연실황은

    뭐랄까 영감의 보고 같아요.

    세월의 탑을 제대로 쌓으면
    인간이 저렇게 위대해질 수 있구나
    해서요

    앨범원곡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찾아보니
    1998에 발매된 당시의 앨범에 수록된 Acid Rain(스튜디오 녹음, 마스터링 작업)
    보다

    2008년에 스튜디오녹음이 어닌 라이브로 연주하는Acid Rain이 다 좋다는 분이 많네요

    인간은 신체적으로는 30살에 정점을 짝고 내려오는데요
    (단련에 따라 정점찍는 나이를 늦추거나 더 완만하게 내려오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 형님들은 10년이지나 피지컬은 하락세일텐데
    테크닉을 얼마나 단련했는지
    10년전 자신들이 스튜디오녹음한 것보다
    더 나은 라이브연주를 보여주고 있단 말이죠.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위 두문장을 적는데

    가슴이 울리고 코끝이 찡하네요.

    살아있길 잘했다 싶은 사람들이고, 예술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이자까야
    작성일
    15.05.10 03:53

    와우~ 역시 댓글 역시~ DJ 포스~ 멋지십니당~ ^^* 저는 '로맨스' 장르에 속한 글을 쓰고 있지만, 내용은 사실.. '반로맨스'^^..// ㅋㅋㅋㅋ 로맨스에 반하는 내용도 로맨스이긴 한거죠.^^* 음악 역시.. 달달한 음악 말고도.. 가끔은 강렬한 메탈에 빠져 강렬한 로맨스를 꿈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풍경화 같은 여유로운 남녀관계의 해석도 좋지만, 가끔은 매우 잛은 남녀관계이지만, 강렬함 하나만으로 평생 기억에 남는 로맨스도 있는 법이죠. - 물론 메탈이 무조건 강렬하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조심조심)ㅎㅎㅎ. 메탈안에 또 말랑말랑한 순수함이 있는 거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채운영
    작성일
    15.05.10 10:18

    ㅋㅋㅋㅋ 설명이 참.. 분석적인 유머코드? ㅎㅎ 재밌습니다.
    이전에 올려주신 것들도 다 못들었는데...ㅎ
    얼른 듣고 얘네들도 챙겨들어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1 00:59

    어제 음주 후 쓴 글이라
    꽤 두서가 없이 쓴 듯한데

    재밌다하시니 기분이 좋네요~ :)

    엄청 피곤한 상태였는데

    Universal Mind을 적으면서, 오히려 애너지를 얻어서

    일요일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문은정·X
    작성일
    15.05.11 03:21

    저는 조금 더하기 약간 더하기 쬐끔 시끄럽네요. ㅎㅎ
    음악에 무지해서 그런가 봐요. 확실히 잠은 깬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1 04:39

    평소에 메탈을 즐겨 듣지 않는다면

    충분히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사실

    아주 헤비한 메탈 빠돌이 / 빠순이를 위한 글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헤비한 것만이 메탈이 아니고

    액체 장력 형님들 처럼 소프트하지만 기교의 극을 보여주는 이것도 메탈이야.
    (메탈의 일면이야)

    라고 말하고 싶은 글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 같은 전 메탈빠돌이나 현 메탈빠돌이에게는

    소프트한 LTE형님들이지만

    아마 많은 분들에게는 시끄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쓴 글입니다.


    잠이 깨야할 일이 있었는 듯 한데 , 잠이 깼다 하시니

    로맨스 게시판의 흥복興復입니다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5.05.11 19:32

    조용한 곡들은 아니네요.^^;;
    글 쓸 때엔 잔잔한 음악들이 최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5.11 19:55

    잔잔하다 싶은 곡들이 떠오르면

    게사판에

    '안심청취가능 잔잔한 노래'

    라는 이름으로 글 올리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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