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있어 참석할 요량입니다.
저는 딱히 종교는 없지만, 종교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여
성서 불경 동학파생경전등을 읽고 흥미로워하곤 했습니다.
각 종교에서 보이는 공통점과 유의미한 차이점등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요.
오늘저녁 6시 30분에 종로에 있는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문동환 목사의 ‘예수냐 바울이냐’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http://m.aladin.co.kr/m/mproduct.aspx?ISBN=8964360966
여기에 참석할 생각입니다.
혹시, 출판기념회에 참석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극히 이례적인 몇몇경우를 제외하면
출판기념회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저자와 대화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때에 따라 다과나 핑거푸드정도가 제공되는데
음식없이 저자의 강연과 저자와의 Q&A 또는 대화형식으로만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가비나 회비등은 없지만
참석하면 책은 구입하는 것이 매너이긴 합니다.
꼭 사야되는 것은 아니고 저자의 말과 대화가
영 자기와 안 맞다 싶으면
조기귀가해도 됩니다.
혹시나 오늘 무척 한가한 분이 있고
저처럼 해당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면
참석하기를 권해봅니다.
95년 일생을 타인에게 헌신하며 성서연구를 한 목사가
예수와 바울은 다르다,
바울은 결국 예수의 새술을 헌부대에 넣었다고
주장하는데 흥미롭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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