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로맨스를 씁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는 SINSIYA(新視野)입니다.

로맨스 게시판 생기고 글이 별로 없기에 잘 안 왔는데,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왁자지껄한 게 참 좋네요. ㅎㅎㅎ

전 로맨스를 잘 몰라서 여기서 좀 배워야겠습니다.

말랑한 글 쓰는 게 저에게는 매우 힘들거든요.

토요일에 벚꽃놀이 한다고 서울대공원 가서 무리를 한 건지,

동네에 와서 먹은 치맥 때문인지, 아니면 전날 먹은 굴 때문인지,

거의 아프지 않고 사는 제가 몸살기운에 설사로 고생을 했네요.

편의점을 다녀오다보니 비가 조금씩 내리더군요.

비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봄비는 좋아요, 공기가 맑아지는 느낌!

저멀리 관악산 자락을 보며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P.S: 짤방은 조공입니다.

[야광흑나비]

말랑 말랑 달달하기만 한 것이 로맨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쓰디 쓴 눈물이 떨어지는 로맨스도 로맨스고 미스테리한 로맨스도 로맨스고 미져리 같은 공포 로맨스도 로맨스라고 생각합니다
로맨스라 생각 하고 관계 구도에 로맨스가 있다면 그것은 누가뭐래도 로맨스라고요.
^-^

[변혁(變革)]

아, 물론입니다. 그런데 제 글을 가끔씩 봐주는 동생 녀석이, "오빠 글은 달달구리한 맛이 없다"고 늘... 달달하다고 로맨스는 아니지만 제가 갖고 싶은 게 달달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
말로는 잘 되는데 글로는 왜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봄도 왔으니 연애 세포를 좀 깨워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시문아]

사람과 사람 얘기는 모두 로맨스로 보면 될 듯 해요^^ 사랑이 있어야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다고 봅니다.환영합니다~

[변혁(變革)]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자까야]

sinsiya님 여기서 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 몸살기운~ 이제는 괜찮으신거죠? ^^ 여기서도 종종 또 안부인사 나누며 인사드리겠습니다. ^^* 꾸벅~!!

[변혁(變革)]

반갑습니다!!! 한결 나아졌어요. 드디어 커피도 마시고 있답니다. ㅎㅎㅎ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나는네운명]

오.안녕하세요.저는 관악산에 사는데 반갑습니다.^^얼른 몸 회복하세요.저도 장염애 엄청고생했던 생각납니다.

[변혁(變革)]

오 반갑습니다~ 관악산에 사신다면 혹시 대학생이신가요?
저녁으로 죽을 먹고 들어왔어요.
지난 주에 경조사와 이런저런 술자리가 많아 계속 무리했나봅니다. ㅎㅎ
좋은 밤 되세요~ ^-^

[김피탕후루]

신시야님 안냐세요오~^^*

[변혁(變革)]

민령님도 안녕하세요오오옹~ 야오오옹~~ ㅎㅎㅎ

[김피탕후루]

헑 제 이름 바꿨는데 기억하고 계시네. 감동 짱짱이야 ㅠ_ㅠ신시아님 홍홍 기억력능력자

[변혁(變革)]

ㅎㅎㅎ 그럼 기억력능력자로 하겠습니다. ^-^;;

[Alfine]

^^ 오호~~ 갓 블레스 어스...라고나 할까요? 오늘 아주 흡족에 흡족하군요...반갑습니다. sinsiya님..전 여자분인 줄 알았으나....동네 사람들....모두 이 분 서재로 달려가서 확인하삼~~~ 자 문피아 남성 로맨스 작가 얼굴 마담 공식 3호 후보 떳습니다..말이 후보지 거의 확정입니다~~~ 전 일단 추천에 찬성합니다. ㅋㅋㅋㅋㅋ 남성 작가분들 ....초기에 어서 들어오셔야지....갈수록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늦게 들어오실수록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서두르삼.... 하저도님....빨리 조인하세요~~ 추신 : 오늘은 왠지 많은 외래어 남용으로....좀 똑똑해 보일까요? ㅋㅋㅋ 어쨌든 반갑습니다....

[변혁(變革)]

ㅎㅎㅎ 로맨스 커뮤니티에 있는 남성분들 얼굴을 제가 다 아는데 무슨 말씀을... ^-^
닉네임이 좀 여성스럽군요. 오래전부터 쓰던 거라...
모임에 나가서 제가 "신시야입니다"라고 했을 때, 허탈해하던 남자분들 표정을 자주 보았습니다.

[야광흑나비]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하니까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한 편의 꽁트같은.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변혁(變革)]

회사 생활할 때 친한 형 이름이 "수경"이었어요.
그분이 개발팀에 첫 출근할 때는 더 심했지요. 드디어 미녀 개발자가 온다고.
저야 협력사 관계로 아는 분이었지만, 노총각 아찌들은 X 씹은 표정으로... ㅎㅎㅎㅎㅎ
물론 제가 "겁내 예쁘다"고 밑밥을 미리 던져놨지만... (실제로 눈이 예뻐요 ㅋㅋ)

[야광흑나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정(蘭亭)]

멋진 프러포즈가 넘 멋지고, 댓글들도 모두 푸릇푸릇 봄냄새 가득하고~
좋습니다. 건필들 하세요~

[변혁(變革)]

저도 오랜만에 '커뮤니티'라는 소속감이 들어서 좋습니다.
회사 그만두고 나서는 북적북적한 느낌, 오랜만이네요.

[줄라이키스]

반가워요~~~ 뒤늦게 인사하기!!!ㅋㅋㅋㅋㅋㅋ

[변혁(變革)]

ㅎㅎㅎ 반갑습니다~! ^-^

[김피탕후루]

신시아님 남자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지. 나를 알아봐준 맘맞는 여인쯤으로 오해했어요 ㅠㅠㅋㅋ

[변혁(變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때아닌 성 논란이군요. ^-^
아주 그냥 남자 중에 상남자랍니다.(라고 제 여동생이 늘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