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 허니문_거울 속의 이방인
  • 허니문_황궁에 핀 꽃은, 미쳤다
  • 허니문_냉미남의 은밀한 취향
  • 허니문_쪽빛 로맨스



Blood Rain - 퓨전 SF 무협

작성자
Lv.5 ne****
작성
18.05.15 00:00
조회
404
  • - 잔혹한 제거 작전

 

조이는 팔뚝의 SVU(supervisory unit: 감시장치) 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쥐새끼 같은 것들, 밑에 숨어있으면

안전할 거라 생각했겠지.”

 

지하의 공간을 실루엣으로 있는 신형 SVU 이용한

첫번째 작전이었다.

 

수년간 최초/첫번째라는 수식어가 붙은 작전은

전적으로 조이의 차지였고,

 

누구나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만큼

조이는 집단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SVU 상으로 보이는 지하 불법 교육 현장에는

2명의 스콜라(학자) 20여명의 학생들,

 

그리고 팔다리에 강화 디바이스를 부착한

3명의 워리어(전사) 있는 했다.

 

안드로이드는 없어 보이니,

워리어만 신속히 처리하면 문제는 없겠군.”

 

조이는 자신의 강화 디바이스와 비행 부츠를 점검하고,

손에는 전투 장갑을 착용했다.

 

SVU 정밀하게 조작해 지반이 가장 약한 표면을 찾아내,

드릴밤을 3 터지도록 설치하곤 몸을 벽뒤로 숨겼다.

 

잠시후, 드릴밤이 분할 폭발하며,

강력한 소용돌이 공기층을 만들어

땅을 뚫기 시작하는 하더니,

깜박할 사이 관통되었다.

 

워리어중 한명이 외쳤다. “근위대가 출동했다 !”

아래쪽에서 수업 중이던 스콜라와 학생들은 당황한 나머지

모두 공황상태에 빠졌고,

 

워리어들은 전투 태세를 갖추고

적의 위치를 파악하려 하였으나,

천장에 둥근 홀만 뚫린 적은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3 방향으로 흩어져 홀을 겨냥하고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하고있었다.

긴장된 시간이 잠시 흐른 ,

다시 진동과 소음이 울리고 3개의 홀이 뚫렸다.

 

4개의 가운데 3개를 겨냥하고 노리고 있었지만,

조이는 총구가 향하지 않는 1개의 홀을 정확히 찾아낸

비행 부츠를 가동시켜 미끄러지듯이 날아 내려왔다.

 

순간 워리어들은 조이 쪽으로 총구를 돌려 공격하려 했지만,  

조이는 비행 부츠를 최대 속도로 끌어올리면서

 

그들중 가장 약해보이는 워리어의 뒤쪽으로 날아돌아

전투 장갑의 파동검을 이용해

양팔과 한쪽 다리의 근육을 잘랐다.

 

근육이 잘린 워리어는 한다리로 서있을

무장 해제 상태가 되었으나

 

다른 두명의 워리어는 순식간에

조이의 좌우측으로 돌진해 왔다.

 

그중 한명은 조이의 좌측 관자놀이를 겨누었고

다른 한명은 우측 옆구리를 겨누었다.

 

양쪽에서 탄환이 발사되는 순간,

조이는 양쪽 손바닥을 벌려 최대 출력의 충격파를 발사했다.

우측은 적당한 각도로 밀려난 탄환이

조이의 옆구리 뒤쪽으로 튕겨나갔다.

 

좌측은 충격파와 90 각도를 유지한 탄환이

충격파를 밀어내고 조이의 손바닥을 뚫고나와

관자놀이에 다다랐으나

 

직진력의 상당부분을 잃어 헬멧을 뚫지 못하고 튕겨 나왔다.

 

순간 전투 장갑 모드를 다시 파동검으로 바꾸어,

워리어들의 손목을 잘랐다.

 

워리어는 흠찟 뒤로 물러서며

다른 손으로 검을 꺼내들고자 했으나,

 

조이는 신속히, 검을 움켜쥔 워리어의 어깨를 쳐내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2 공격으로 완전 무장해제가 워리어는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섰지만,

 

벼락같이 달려든 조이에 의해

각각 목과 허리를 잘려 숨을 거두었다.

 

전투력이 상실된 워리어는 등쪽에서 심장을 찔러 살해함으로써,

3명의 워리어는 모두 제거되었다.

 

잠시 손바닥을 지혈한

조이는 부들부들 떨고있는 스콜라들 쪽으로 천천히 다가가

그들 각각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소리가 나며 그들의 전투력이 조이의 헬멧에 전달되었다.

, 전투력이 쓰레기 급이군.”

 

이에 스콜라들은 말하기 시작했다.

, 우리는 학자입니다. 전사가 아닙니다. 목숨만은 제발...”

말을 끝내기도 전에 조이는 최대 출력의 충격파를 발사했다.

 

소리와 함께, 두사람의 심장이 등을 뚫고 튀어나왔고,

이를 지켜보던 학생들은 앞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일을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다.

 

조이는 그중 학생을 불러 머리에 손을 대고

두뇌의 내용을 전송하기 시작했다.

 

전송이 완료되자, 누구인가에게 물었다.

최근 교육된 내용이다. 복원 가능한가?”

 

대답이 돌아왔다.

복원 불가능, 복원 불가능, 제거하라

 

응답이 오자마자 조이는 천장의 홀을 통해 밖으로 나갔고

이어 작은 물체가 홀을 통해 던져졌다.

 

바닥에 떨어진 물체를 보던 학생들중 한명이 소리쳤다.

폭발물이다!”

 

천천히 걸어가는 조이의 뒤쪽에서

그가 뚫어놓은 4개의 홀을 통해 엄청난 화염이 치솟아 올랐다.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로맨스 신작소개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 학교 폭력 소설, 이번 역은 신도림입니다. Lv.1 Kinest 19.07.31 147
125 [로맨스] 지하철에서 만난 그 남자! '지하... Lv.9 핑크레몬 19.07.31 140
124 [로맨틱 코메디] 아모르 살사 (Amor Salsa)... Lv.13 초심가 19.07.10 164
123 [판타지+현대] 용사 배달부 Lv.6 tr***** 19.06.16 151
122 [넷카마 일기] 인터넷 안에서 남자가 여자 ... Lv.2 산타와사슴 19.06.05 147
121 [로맨스판타지] 뱀파이어를 사랑할 수 있을... Lv.1 [탈퇴계정] 19.06.02 136
120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그녀 Lv.1 [탈퇴계정] 19.05.29 122
119 꼭 만나러 갈게 Lv.1 kl***** 19.05.13 136
118 하늘이 내 소원을 들어준 날 Lv.4 o9***** 19.05.01 220
117 [드라마] 그 놈이 쫓아온다 Lv.14 플라잉낙엽 19.04.02 217
116 카니아의 탑 추천합니다 Lv.11 도철 19.03.21 230
115 [로맨스]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 Lv.2 wa**** 19.03.08 240
114 [로맨스판타지] 비터스윗 Lv.4 강고래 19.02.26 262
113 [로맨스판타지] 타야의 성녀 Lv.2 지혜숙 19.01.28 320
112 [로맨스] 연애의 정석 : 어장남 편 Lv.3 희(希) 19.01.28 226
111 [재벌+헌터물] 재벌헌터 가문 첫째아들 홍... Lv.49 서도야 19.01.23 229
110 [로맨스판타지] 버닝테일을 소개합니다! Lv.6 하이도비 19.01.14 264
109 [로맨스] 사랑을 꿈꾸다 신작 소개합니다 Lv.9 러브컬러 18.12.08 302
108 마인드 리딩 Lv.3 아니양 18.11.05 305
107 [로맨스] 놓지 못한 인연 Lv.1 불가사링 18.10.25 503
106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소원대로 모든게 ... Lv.3 도란0 18.10.14 437
105 황홀한 섬 Lv.35 야골찬 18.10.12 347
104 [로맨스] 카페와 남장 그리고 비밀 Lv.3 류서윤 18.09.26 369
103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 나는 빨간 구미호... Lv.34 빨간구미호 18.09.15 348
102 [성녀님 더 밟아주세요] 연재 시작했습니다 Lv.48 치즈돼냥이 18.09.15 438
101 [현대로맨스판타지] 질척대는 붉은 용(龍) Lv.7 면역계 18.09.12 425
100 [SF로맨스] 당신의 능력을 흡수하겠습니다 Lv.7 면역계 18.09.07 438
99 홍보]슈퍼캣 Lv.63 dsgae 18.09.07 373
98 [로판] 남자는 내 노리개 Lv.6 더대투더박 18.08.28 391
97 [로맨스] 널 갖고 노는 재미 Lv.6 더대투더박 18.08.28 44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이 작품은 어때요?

< >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