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편, 19 완결작 <다크캣> 소개 합니다.
http://novel.munpia.com/54078
줄거리
- 미용실을 운영하며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는 은경에게 어느 날, 어둠속에서 한 남자가 나타난다. 거부할 수 없는 끌림으로 위험한 동거는 시작되고 은경은 수상한 남자에게 점점 깊숙이 빠져들게 된다.
은경의 사랑을 확인한 남자는 자신의 또 다른 사랑을 위해 떠날 준비를 시작하게 되는데......
먹이를 찾아 어두운 밤거리를 어슬렁거리는 고양이처럼 사랑을 찾아 어둠속을 처절하게 헤매 도는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새벽이 올 때까지 뜨겁게 사랑을 나누었어요. 할 수 있는 온갖 자세로 섹스를 나누었지만 뜨겁게 타 올랐던 저의 몸도 그녀의 몸도 전혀 식어버리지가 않았어요.
푸른 새벽빛이 집 안에 스며들자, 남자가 잠에서 깨어날지도 모른다면서 그녀는 침대를 빠져나가더군요. 저는 그녀를 보내주기 싫어서 침대를 빠져나와 그녀의 가녀린 몸을 다시 한 번 덮쳤어요. 그녀는 안 된다고, 이제는 가봐야 한다고 속삭이면서도 제 몸을 다시 받아주었어요.
- 그날 밤, 정확히 몇 번이나...?
셀 수 없이 많이요. 푸른 새벽빛이 서서히 밝은 빛으로 변할 때 쯤, 그녀는 제 곁을 떠나갔어요.
-------------------- 본문 中
http://novel.munpia.com/54078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