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운님이 마도협객
마도협객의 주인공은 어렸을 때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에게 무공을 조금 전수해주고 엄청나게 부려먹은 사부같지 않은
사부와 그 사부를 이기고 주인공을 끌고간 장락궁에 의해서 부림을
받으면서 자랍니다.
그러나 주인공을 그런 세월을 이겨나가면서 점점 자신만의
의지를 강호무림에 세워나갑니다.
이 작품은 긴 호흡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폭발적인 흥미를
유발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조회수는 재미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문피아 플래티넘 연재에서 조회수 1000 이상을 기록하는
그 어떤 작품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행동하기 보다는 남의 부림을 받던 인물이
자신의 의지를 세우고 그런 의지를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관철시켜나가며 절세의 고수로 성장해 가는 마도의 협객의
이야기가 참 좋습니다.
박선우님의 결혼의 조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결혼은 진정한 사랑이 바탕이 되는 그런 사람과
해야 한다는 거지요.
남자 주인공과 두 명의 여성간의 이야기가
큰 줄기를 이루고 과연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하는가 잔잔하게 이야기 됩니다.
남자 주인공과 두 명의 중심 여성인물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연애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진필명님의 시크릿 서비스
이계의 집행관이었던 이전의 삶을 각성한
현대의 주인공 이강산의 이야기입니다.
현대에서 조금은 불우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지역의 못된 강패같은 놈들의 못된 짓에 의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고 그런 죽음의 위기속에서
이전 이강산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고
전혀 다른 인격의 이강산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걸 영혼이 바뀐 것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충격으로 이전의 기억은 소멸되고 전생의
기억과 능력만이 기억속에 남은 것이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조금 문제아였던 이강산에서
새로운 인격으로 되살아나고 이계에서의
집행관으로서의 초능력과 무력을 각성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고교시절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
이야기를 보면 나쁜 놈들을 응징하는 일과
주인공이 미대에 들어가서 VIP를 경호하면서
개인적인 삶의 성공을 추구해 나가는
그런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이계의 능력을 각성하는 이런 작품들은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해도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필력이 있는 진펼명 작가님의 작품이라서
편안하게 재미있게 볼 수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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