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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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중계는 픽션이며 현실의 그 무엇과도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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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킴 오브 아스널 또 공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엔 무슨 신기를 보여줄까요?
철인은 깊게 숨을 들이 쉬었다. 눈을 들어 전방에 놓여 있는 연참대전의 작품들을 바라보았다.
‘받아라. 불꽃슛이다.’
힘차게 뛰어온 철인이 양 손을 번쩍 벌리고 강하게 공을 후렸다.
-네. 킴 오브 아스널! 공을 찼습니다! 아 저것은 바로 그 유명한 불꽃슛입니다!
철인의 발을 떠난 공은 음속을 돌파하며 대기와의 마찰열로 인하여 불이 붙었다. 활활 타오르는 공은 작가들이 연참하기를 포기한 글에 적중했고 곧 그 이름들을 연참대전의 목록에서 지워버렸다.
-투웅
- 아 킴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을 보여줄까요!? 아 이번에는 UFO슛입니다!
철인의 발을 떠난 공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 관중들의 시선이 공을 따라 하늘로 향했다. 한참을 올라간 공은 그 자취를 감추었다.
- 아 무슨일이지요? 킴 오브 아스날이 찬 공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아! 관중여러분 저기를 보십시요!
잠시 후 하늘에서는 축구공 모양의 UFO가 내려와 강렬한 빛을 내뿜었다. 관중들은 UFO를 보며 웅성웅성 떠들어댔다. 잠시 후 UFO에서 시퍼런 피부를 가진 외계인이 내려와 필드에 섰다.
“나는 외계인이다. 연참대전에서 탈락한 작품들을 수거해간다.”
그 말과 함께 UFO는 불에 타지 않았던 나머지 작품들을 수거해갔고 긴장감이 넘치던 장내는 철인의 UFO슛에 열광했다.
-제가 살면서 많은 슛을 봐왔지만 UFO소환슛은 처음봅니다! 대단합니다. 킴!
경기장에는 철인을 외치는 함성이 울려퍼졌고 철인은 가볍게 미소지은 후 경기장을 떠나며 한마디를 남겼다.
“탈락하지마. 내가 볼 소설이 줄어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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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작가님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말에 모두 잘 쉬셨는지요? 연참대전도 어느덧 8일, 2주차에 진입하였습니다.
어느덧 3분지1에 달하는 소설들이 탈락하게 되었는데요.. 아마 이번주내로 두자리수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저는 챠트 만들기가 편해지지만 독자여러분 입장에서는 매일 즐길 수 있는 소설이 줄어들어 안타깝습니다.
1위그룹은 역시나 오늘도 일만일천자를 쏟아내며 그 내공을 자랑하는군요. 대단합니다. 이제 중계의 관점이 언제 이 작가님들이 1위권에서 떨어지느냐가 될 것 같습니다. 부담백배하여 말일까지 일만일천자씩 쏟아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치 삼성이나 인텔에서 공돌이들을 갈아서 제품을 내놓듯, 문피아에서는 작가님들을 갈아서 연참대전을 진행합니다.
2위 그룹도 변함없는 순위를 보여주십니다. 초반에 헌납하신 일천자가 이렇게 발목을 잡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남부의 왕의 저자이신 노릇님의 한탄이 여기까지 들려오는군요..
하지만 아직도 중위권과 중하위권의 경쟁은 치열하기 그지 없습니다. 매일매일 순위가 변동되는데요,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1번JPG에 노출 되실 수 있을겁니다. 구유작가님의 스텟업은 하루에 3만자 써주시면 제가 별도로 올려드리는 만행을 저지르겠습니다. 아 현기증 ... 연참 좀 해주세여.. 돈 빵빵히 충전했는딩..
오늘은 안타깝게 평소 즐겨보던 골든타임이 탈락했습니다....
제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작가님이 어디 사시는지 모르는 관게로
탈락해버리셨습니다.. 아 작가님.. CPR좀 하시지..
오늘 리뷰는 골든타임을 준비했으나.. 탈락하신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야근이라 피곤해서 쓰지 않고 잔다고 생각해주시면 편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구세계에 닥친 가뭄과 질병의 재앙사진을 보시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도 열심히 달려주세요! 전 내일도 야근입니다. 미리 주무세요.
크로니클s
찬성: 
반대: 
김정안
휘동揮動
마아카로니
현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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