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신세계! 연참대전 15일차 중계.

작성자
Personacon 성불예정
작성
15.01.28 00:27
조회
2,841

15day f1.jpg

15day f2.jpg

15day f3.jpg


신세계! 연참대전 15일차 중계입니다.

아아.. 처음 한시간 가량 걸리던 챠트 정리시간이 지금은 십오분정도 걸리네요.. 그만큼 많은 작품들이 탈락했다는것이 마음 아픕니다.

오늘은 두 작품이 떨어졌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저는 불편해도 되니 남은 분들은 더욱 노력정진하셔서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늘 챠트 만들기 편했던 이유는 선두권과 중상위권의 순위 변화가 적었기 때문인데요,  이제 탈락하시지 않는한 이 순위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두그룹과 그 이후 그룹의 글자수 차이가 하위그룹의 작가님들이 지금까지 연재하신 총량보다 많네요.. 어마어마 합니다. 15일동안 한권반의 분량을 써내신것이니.. 우와.. 아무튼 대단합니다! 그러면 저는 오늘도 인터뷰로 중계를 날로먹도록 하겠습니다. 냠.


***

이불귀신님의 내가 알던 세상과 조금 다른 세상.

1. 참여 계기는…. 뭐랄까, 한번 목표를 가지고 글을 써 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목표를 가지니까 쓰고싶지 않아도 자동으로 써지네요 ㅋㅋ, 그리고 중반까지 오니까 또 오기가 생겨서 계속 쓰면서 살아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봐주시면서 오타와 탈자를 지적해주시는 분들이랑 재미있다고 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제가 쓰는 소설, 그러니까 -내가 알던 세상과 조금 다른 세상-은…. 뭐랄까.
주인공'들'이 이계에 떨어지고 또 다시 이계에 떨어져서 생활하는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메인스토리는 진행도 안한 프롤로그와 같은 상태입니다.
활동 계획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는 타입이라서.
아마 쓰다 덧글로 맨탈이 나가지 않는 이상은 쭉~ 갈것 같습니다. 아마도.

******

안녕하세요~^^ 문피아 독자 여러분. 메탈이터를 연재중인 작가 마성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니 뭔가 좀 쑥스럽네요ㅎㅎ
이런 기회를 주신 성불예정님께 먼저 감사 인사드립니다 ^^

1. 연참대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

연참대전에 참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연참대전 통과 보상인 연재란 상위 등재도 매력적이었고
금강님이 주최하시는 냉면 모임에 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다는 이유도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큰 이유는 저 자신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창피하지만 조금은 느슨한 성격이거든요.
주6일, 19일 동안의 불참 없는 연재라는 도전으로 제 스스로를 가다듬고 싶었습니다.

2. 중반을 넘어서 종반으로 향하는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

무엇보다도 독자분들이지요. 전작인 마서지왕만큼은 아직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조회수와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의 댓글이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3.작품에 대한 짤막한 소개 및 향후 활동 계획,

메탈이터는 우리나라 전통의 신수인 '불가사리'가 환생한 철진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입니다.

사실 장르 문학에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신화나 전설에 대해서는 그리 나오는 경우가 없습니다.
배경이 중국인 무협이나 아니면 이세계판타지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배경이 엄연히 현대, 우리나라인 현대 판타지들도 거의 다 외국의 신화, 전설을 바탕으로
쓰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가 왔다거나 아니면 오크나 트롤 같은 북유럽 판타지 계열의 몬스터들과 싸운다던가...
그나마 조금 우리나라의 신화가 끼어들어간다면 천부인을 찾는다던가 하는 정도?
혹은 무공이 전래 무예라던가... 그런 정도가 대부분이죠.

전작인 마서지왕을 집필하던 도중 자료 조사를 해 보니
우리나라에도 단군신화 외에 매력적인 전승을 가진
신화나 전설, 요괴들이 많더군요.

부뚜막의 신 화덕진군이라던가 가뭄을 부르는 이무기 강철이,
그리고 지금 메탈이터에서 등장 중인 악귀 새우니 같은 것들은
하나같이 정말 매력적인 소재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제 눈길을 끌었던 것이 불가사리였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유명한 우리나라의 신수인데
이상하게도 다른 소설에서는 나온다고 해도 잠깐 조연으로 나오는 게 다더군요.

금속을 먹고 다루는 능력도 그렇고 또한 그 전승도 그렇고 이야기를 꾸며 나가기에
참 매력적인 소재인데 말이지요.

전쟁에 지친 백성들의 한과 슬픔에서 태어나 모든 무기와 금속을 먹어치우는 신수 불가사리.

전작인 마서지왕이 패왕의 왕도를 걸어가는 왕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면
메탈이터는 권력을 가진 힘있는 권력자들에게 반항하고 반역하는 혁명가의 길을 걸어나가는 작품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

소녀와 악마의 김프레인작가님.

1. 연참대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
- 제가 쓰는 글을 한번 끝까지 써보자 하는 계기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3천자라도 꼬박꼬박 쓰다보면 언젠가 1권 분량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연참대전의 강제적인 시스템을 이용해보고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향하는 연참대전에서 살아남은 원동력.
- 일단 하나의 이야기 흐름은 머리속에 있지만, 중간 중간이 매우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채울 수 있을 때까지 채우기 위해 글을 쓰는데, 평일에 일이 끝나고 집에 오면 7시가 넘는 시간입니다. 그때부터 부랴부랴 쓰기 시작하죠. 솔직히 어떻게 써내려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쓰다가 지울 부분은 다음 화로 넘기고 어떻게든 3천자를 채우는 것을 목적으로 쓰다보니, 최근엔 글이 많이 망가진듯한 느낌도 들어요. ㅠㅠ 역시 사람은 미리미리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하는데.

3. 자신의 소설에 대해 짤막한 소개 및 향후 활동계획.
- 먼저, 소설의 제목은 '소녀와 악마' 이고, 현대 판타지를 장르로, 4~5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현재 연재중인 첫번째 이야기는 인물들의 소개와 소설 전반적인 배경을 포함한 이야기와 이후 '노 사인(No sign)', 이라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악마의 조각과 여러 사람들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를 다룹니다. 평범한 고등학생, 선생님, 경찰, 비밀 집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악마라는 비현실적인 존재를 쫓고 그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죠.

************


오늘도 고생하셨고, 내일도 고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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