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드디어 돌아온 불금입니다.
여러분은 금요일을 불태우고 계십니까?
저는 중계로 불태우도록 하겠습니다...
는 거짓말이고 잘 놀고 있습니다.
오늘은 란티스s 님을 중계석에 모시고 인터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이하 란티)
인터뷰 관련 자세한 내용은 9일차 중계를 참조해 주세요!
데스: 어서오세요.
란티: 이세계의 마법사라는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란티스‘즈’입니다.
데스: 즈요?
란티: 즈요.
데스: 즈?
란티: 즈.
황실 근위대 라인
이 라인은 정말 살벌하네요.
1.1만자를 채우지 못하면 바로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공동 1위인 이중원 님과 슬기돌이 님은 11일 내내 1.1만자를 연재하고 계십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데스: 우선 제목이 이세계 마법사네요. 되게 평범하고 무난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제목을 고른 이유가 있을까요?
란티: 흔히들 그러잖아요. 이세계로 환생하거나, 이동되어서 쿵짝쿵짝 놀거나 모험하고 싶다던가...
데스: 쿵짝쿵짝?
란티: 네, 쿵짝쿵짝. 왜요?
데스: 아닙니다. 계속 하세요.
란티: 뭐, 시험 바로 전날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던지요.
데스: 시험을 두 번 보고 싶은 란티스‘즈’ 님이셨습니다.
란티: 예?
데스: 예라고 하시네요.
제국 기사단 라인
제갈필 님과 토이카 님께서 근위대를 바짝 뒤쫓고 계시네요.
아마 근위대 쪽에서 페이스가 무너지게 되면 바로 치고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한혈 님은 페이스가 무너진 모양이네요.
아니면 비축분이 떨어...
데스: 네, 그래서요?
란티: 이런 것들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죠. ‘엔딩’을 보기 위해서 거의 반쯤은 무한히 회귀하는 환생인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데스: 요즘 어디선가...
란티: 엔딩을 보기 위한 이유는 주인공이 약하기 때문에 집착하는 점, 엄청나게 뻥뻥 차일 여주... 그리고 감초로 마법사도 넣었죠.
데스: 이유가 뭔데요 그래서?
란티: 집착한다고요.
데스: 그렇군요... 힘에 집착하나 봅니다.
정규군 라인
여기도 순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8천자 정도는 써야 됩니다.
정규군 상위권에서는 9천자를 써도 순위에 변동이 없는 모습이 보이네요.
정규군 1위와 기사단 최하위는 글자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데스: 그럼 이쯤에서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질문! 연참대전 참가 이유는 뭔가요?
란티: 아무래도 더 열심히 쓰고 싶어서라고 해야겠죠.
데스: 아뇨. 그렇게 안 하셔도 됩니다.
란티: ...어...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9천자~1만자 연재로 진도를 쭉쭉 빼고 싶어서요.
데스: 흐음...
란티: 그리고 연참대전이 재밌어 보여서요.
데스: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초록...
란티: ?????
용병대 라인
용병대 라인에서는 거의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1.1만자와 1만자를 연재하시며 쭉쭉 계단을 오르고 계신 두 분이 가장 눈에 띕니다.
이렇게 연재 하시면, 폐막 전까지 기사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데스: 그럼 글을 쓰실 때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란티: 밥먹고 싶다...
데스: 헝그리 정신으로 글을 쓰시는군요.
란티: 사실 뻥이고요...
데스: ......
란티: ......
데스: 그럼 무슨 생각?
란티: 차기작 스토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결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데스: 어느정도 남았는데요?
란티: 대략 2달 반 정도? 그래서 차기작 생각하면서 씁니다.
데스: 저는 아직 완결작이 없는데, 아니... 있구나... 비공개라 그렇지...
란티: 덤으로 학교 과제 생각도 하고 있지만요. 어딜가나 선생님들은 무섭습니다.
데스: 저는 잘 모르겠네요...
민병대 라인
이 라인에서는 순위가 1 오른 것이 유지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 페이스 조절하시는 모습이죠.
사실 민병대부터는 갑자기 연재량을 확 풀어버리시는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연참은 완주만으로도 원래 힘들긴 하죠.
데스: 집필 중에 듣는 노래는 혹시 있으신지?
란티: 메이플 스토리 BGM
데스: 엥?
란티: 바바예투
데스: 헐?
란티: 양의 탈을 쓴 늑대.
데스: 그건 모르겠네요.
란티: 보통 게임 BGM 또는 제가 따로 저장해놓은 좋은 음악 모음을 들어요.
데스: 저도 듣는 BGM이 있긴 합니다만... 왜 하필 메이플이죠?
란티: 제가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 하던걸 보면서 듣던 거라... 포근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자주 들어요. 바바예투는 이유를 말할 것도 없습니다.
데스: 바바예투는 동의합니다.
란티: 양의 탈을 쓴 늑대는 소설 캐릭터를 짤 때에 도움을 주었던지라 자주 듣는 노래가 돼서, 글을 쓸 때 약방의 감초처럼 끼어듭니다.
데스: 그 노래를 몰라서 뭐라고 말씀하기가 어렵군요...
마왕군 라인
네, 만편자 님께서 조금 올라가신 것 말고는 큰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이 라인은 완주 자체가 목적인 것 같거든요.
란티: 글이 안 써질 때는...
데스: 어, 질문 안 했는데...
란티: 음식 냄새를 맡거나...
데스: 뭐라고요? 뭘 맡아요?
란티: 여수 밤바다 허어어 1시간짜리를 보통 30분 정도 듣습니다.
데스: 여수 밤바다 허어어?????
란티: 멍때리다 보면 정말 글이 잘 써지거든요!
데스: 허어어????
란티: 지나가던 부모님이 저를 재미있다는 듯이 쳐다보는 것은 기본 옵션입니다. 동생은 그걸 또 따라하죠. 결국 집안 풍경은 허어어~로 가득 차게 되고...
데스: ......정체가 뭐지......
탈락자
오늘 탈락하신 두 분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데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작품 소개 부탁드려요!
작품은 회귀물, 먼치킨물, 이중성격이구요,
등장인물인 '란 비엣트 그레이스'는 대한민국에서 살았고, 교통사고로 인하여 환생했습니다.
그리고 환생한 후에 철없는 마법사가 되어서 '금서'를 훔치고, 다른 세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하면서 처음 만난 사람과 함께 황제에 의해서 방해를 받고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그것도 '회귀의 기억'을요.
몇백번의 회귀의 기억에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청은에 대한 마음은 그저 회귀의 집착심에 의한 것이라는 것 또한 스스로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1부 마지막에 집착심과 함께 '회귀를 허락해주던' 세 자매와의 계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한줄로 정리하면 주인공의 목적은 회귀의 마지막 엔딩을 맞이하는 것이고, 엔딩에 방해가 되거나 도움이 되는 요소와 인물 등을 통해 쌓아가는 인간관계 스토리입니다 :)
스포까지 서슴없이 해주시는 란티스‘즈’ 님의 작품이 궁금하시면 당장 보러 가세요! 곧 완결이라고 합니다!
Attention
자, 이벤트를 엽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생존자는 과연 몇 명일까요?
정확히 맞추시는 분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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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댓글을 다신 분께 드립니다.
정답자가 없을 경우!
가장 근접한 숫자를 부른 분께 드립니다.
차이가 같을 경우에는 낮은 숫자를 부른 분께 드립니다.
네, 당첨자는 1명입니다.
정답은 본 게시물에 댓글로 달아주시고,
다음 중계가 올라가기 전까지 달아주셔야 합니다.
찬성: 
반대: 
[탈퇴계정]
용아
김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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