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어제는 노느라 바빠서요... 하하하...
컴을 못 하면 중계도 못하죠. 하하하...
어쨌든 뭐...
그렇다는 겁니다.
바로 시작해보죠. 오늘은 이블라인 님을 모셔봤습니다.
데스: 안녕하세요.
이블: ‘마운드의 짐승’을 쓰고 있는 ‘이블라인’입니다.
데스: 반갑습니다, 이블라인 님. 우선 대천사 라인 먼저... 음... 뭔가 라임이...
대천사 라인
대천사 TO가 30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만 줄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제 알 바 아니고요.
1.1만자를 유지하는 분들은 여전합니다만,
나머지 분들은 이제 슬슬 주춤하는 모습이네요.
데스: 이블라인이면 의회에서 오신 분인갑네여.
이블: .....이블라인은 중학교 시절 판타지 커뮤니티 이름이었습니다.
데스: 커뮤니티 이름을 왜 본인이 쓰세요?
이블: .....
데스: 네x버의 라인하고는 무슨 관계시죠?
이블: .....
데스: 묵비권인가...
이블: ㅎ ㅏ ㅇ ㅏ.....
데스: 헐...
주교 라인
주교 라인에도 1.1만자 연재하는 분들이 몇몇 계십니다.
음... 왜죠? 계속 1.1만자 연재하시면 대천사까지 갈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위에 계신 분들은 좋은 공기 마시면서,
그동안 연재한 누적 분량 때문에... 잘 안 내려오시거든요.
그쪽 공기가 워낙 좋아서요...
데스: 마운드의 짐승이라니... 그 왜, 영화 중에 진짜 마운드에 짐승이 서는 영화가 있었던 거 같은데...
이블: ...그냥 뭐... 제목을 뭘로 할까 고민 하다가...
데스: 음... 비슷한 제목들이 많죠?
이블: 투수 소재 소설들이 죄다 에이스를 넣길래... 조금 다르게 쓰자 하면서 마운드를 넣고 어그로 끌고 싶어서 짐승을 넣었습니다.
데스: 제 친구 중에 별명이 짐승인 녀석이 있는데...
이블: ......
데스: 그 녀석이 마운드에 서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 군요...
이블: ......
성전기사단 라인
곧 주교로 올라갈 것 같은 분들도 좀 보이고요.
그렇게 역동적인 변화는 없네요.
이제 뭐... 이쪽은 그냥... 안정세라서요.
데스: 비축분은 있나요?
이블: 없습니다.
데스: 그렇군요.
이블: 왜냐하면...
데스: 왜냐하면?
이블: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
데스: ...... 그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뜻이 비축분을 의미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블: ...... 그래서 생생하게 라이브처럼... 생중계하듯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데스: ......네... 뭐... 그렇군요...
이블: 사실 이건 변명에 불과하다는 건 저도 알고 무두가 알겠죠.
데스: 비축분 없는 걸 왜 변명까지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블: 사실은 하루에 한편밖에 못 쓰는 몹쓸 게으름 때문에...
데스: 그거 참... 공감되는 게으름이군요.
이단심판관 라인
음... 동네책방 님이... 1.1만자 연재로 확 치고 올라오셨군여.
갑자기 여기서 1.1만자가 나타날 줄이야...
그와중에 저는 90위네요.
이블라인 님은 이단심판관 최상위... 헐... 내 상사인가...
데스: .....이블에 데스에... 이거 뭐... 중계자와 인터뷰 대상이 의회 삘인데...
이블: ...질문이나 하시죠.
데스: 네. 다음 질문입니다. 제목부터 스포츠라는 티가 나는데요. 왜 스포츠를 선택하셨나요?
이블: 개인적으로 축구도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합니다.
데스: 저는 공하고 별로 안 친해요.
이블: ...축덕과 야덕을 모두 하고 있습니다.
데스: 전혀 모릅니다. 그나마 축구는 주변에서 하도 말들이 많아서 주워듣는 게 있습니다만, 야구는 전혀...
이블: 축구를 쓸까, 야구를 쓸까 하다가... 조금 더 덕심이 풍부한 야구로 선택했습니다.
데스: 사실 덕력이 제일 무섭긴 하죠.
이블: 네... 야구 덕후라서 야구소설을 쓰는 거죠.
데스: 근데 저는 겜덕이라 겜판 쓰는 게 아닌데...
이블: 어쩌라고요...
데스: .....
전투사제단 라인
영원히 고통받는 전투사제단 라인입니다.
TO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의회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데스: 자, 로또 1등 되면 어떡하실 거죠?
이블: 다 때려치우고 어디 경치 좋은 곳에 펜션을 하나 짓거나 해서...
데스: 펜션이라...
이블: 거기서 글 쓰고 여유롭게 살고 싶어요.
데스: 저는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네요. 잠깐, 여기가 도시였나?
이블: ...제 꿈이자 장래희망입니다.
데스: 저도 여유있게 쓰고싶은 거 쓰는 게 장래 희망이죠.
이블: 뭐... 물론 펜션이 너무 비싸면 그냥 작은 원룸 건물이라도 사서...
데스: 그러니까 건물주가 장래 희망이군여?
이블: ...월세 받으면서 돈 안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데스: 건물주... 요즘 로또도 건물주가 가능한가...
이블: 안 되나요?
데스: 전 확률하고도 별로 안 친해서, 로또를 그냥 거들떠도 안 봐요.
이블: 얼마나 안 친한데요?
데스: 60% 성공 확률에서 5번 연속 실패요.
이블: .....
데스: 확률배반자라고도 불립니다.
이블: ......그거 보통 본인이 확률을 배반해야 붙는 거 아닌가요?
데스: 확률이 저를 배반하잖아요!!
어둠의 의회 라인
확실히 없네요. 이 라인은 뭐...
최하위를 봅시다...
여전히 근육 님이 최하위를 지키고 계십니다.
바로 위인 365won 님과는 35자 차이가 나는군요.
흠... 어째 계속 벌어지는 느낌인데...
너무 3000자 고집하다가 떨어지는 수가 있습니다...
데스: 주변 분들이 글 쓰는 걸 알고 계세요?
이블: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가끔 글 안 쓰고 게임하냐고 눈치 주기도 하죠.
데스: 음... 그런 경우가 있긴 하죠.
이블: 여자친구는 제 글을 봐도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데스: 뭐라고요?
이블: 뭔 말인지 모른다고...
데스: 아니 그 전에요.
이블: 여자친구...
데스: 인터뷰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블: 예???
데스: 아니, 이 사람이... 지금 어디서... 당장 나가요!
이블: 아니... 뭐가 문제...
데스: 안 되겠네! 끌어내! 이 사람!
이블: 아직 인터뷰가!!!
데스: 이블이라더니 진짜 이블이네!! 악질이야!!
이블: 대체 뭐가요!
R.I.P.
검색창에서 이상한 거 보시다가 연재를 못하신 듯...
수고하셨습니다.
데스: 베프 한 분이 국내 모 야구단에서 프런트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서 그 사람도 조사 좀 해요.
이블: 아니! 이봐요!
데스: 그럼 취조좀 하러 갑시다.
이블: 아아아아!!!!!
이벤트
6명 남았고 화살표는 음... 5번째까지 들어갔네요.
길이 잘 나오고 있긴 한가 모르겠네...
남은 화살표는 4개씩 입니다.
길 잘 만드셔야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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