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정말 딱 1주일 남았네요.
이번 주 토요일까지만 달리시면,
일단 연참대전은 일단락 됩니다.
하지만 작가님들은 계속 글을 쓰시겠죠.
그리고 11월에 또...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오늘은 마침 인터뷰를 보내주신...
[대원] 님의 [넘버즈]에 등장하는 라데카 씨를 모셨습니다.
데스: 안녕하세요.
데카: 안녕하세요.
데스: 조금 익숙한 이름이네요.
데카: 네? 왜요?
데스: 제가 예전에 쓰던 소설에...
데카: 라데카가 있나요?
데스: 아뇨.
데카: ......그럼 뭔데요?
데스: 라디카라는 도시가 있었어요.
데카: ...............
데스: 그리고 궁전 이름은...
데카: 뭔데요?
데스: 라디카텀.
데카: ..........
궁전
와... 후두마루 님이 각성하셨습니다.
막판에... 그래도 위험지역이라는 거...
그리고 저 위에 다섯 분은...
어떻게 매일 1.1만자를 연재하실 수 있는 건지...
분량 왕이네요.
왕이야...
데스: 제목이 넘버즈... 숫자들?
데카: 그렇죠.
데스: 마음에 들어요?
데카: 당연히 안 들죠.
데스: 왜요?
데카: 가뜩이나 진행 느린 작가 때문에 넘버즈 불량 늘어나고 내 분량이 줄었단 말이에요.
데스: 음... 그렇군요. 그런데 그게 제목이랑은 뭔 상관인데요?
데카: 이게 말이 돼요?
데스: 예?
데카: 가끔 나와도 정작 만나고 싶은 주인공이랑은 붙여주질 않는다고요.
데스: 그래서 그게 제목이랑 무슨 상관 관계가?
데카: 도대체 언제 마주 보고 말하게 해줄 건데?
데스: 저기 제목이 아니라 작가한테 불만 있는 거 아닌가요?
데카: 그래서 제목이 마음에 안 들어요. 됐죠?
데스: 어? 된 건가?
저택
음... 테야 님께서 주택에서 이사오셨습니다.
그리고 시인단테 님께서는 여전히...
또 주용래 님은 게임이나 하시라고요... 그만 쓰시고...
데스: 성격이....말인데요...
데카: 뭐가요?
데스: 아마도 츤데레? 라고 하는데요?
데카: 그게 뭐 어때서요? 잘 모르나 본데. 내 성격, 되게 좋거든요?
데스: 나쁘다는 소리 안 했는데요?
데카: 아니 그런데, 오늘 나 처음 보지 않았어요?
데스: 뭘 물어봐요. 저 본 적 있어요?
데카: 그러니 당연히 잘 모를 수 밖에.
데스: 츤데레는 잘 아는데요?
데카: 아무튼, 나 성격 좋아요. 좋다고요!
데스: 네 뭐... 저도 츤데레 좋아합니다.
데카: 그러니까 좋은 걸로 해요. 이름도 데레시면서.
데스: 제가 왜 이름이 데레죠?
데카: ‘데’스 ‘레’이지. 데레.
데스: .......
주택
여기도 1만자 이상 쓰시는 분들이 조금씩 출몰하고 있습니다.
김상준 님도 그렇고...
호랑이손 님과 강태은 님께서 폭주 중이시군요.
잘하면 연참대전 막바지에 저택 구경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요? 저는 그냥 포기요.
데스: 등장 안 할 때는 뭐하세요?
데카: 이것저것 해요.
데스: 네, 당연히 이것저것 하시겠죠. 그걸 대답이라고 합니까?
데카: .......말론도 부려먹고, 마법 연구도 하고, 미모도 가꾸고, 작가 놈 욕도 하고 뭐... 그래요.
데스: 정말 알차게 살고 계시네요.
데카: 근데 요즘엔 다른 놈을 욕해요.
데스: 작가 말고 욕먹을 사람이 또 있어요?
데카: 그 길리안이라는 주인공 꼬맹이!
데스: 주인공이 왜요?
데카: 나쁜놈!!!
데스: ????? 아까는 못 만나게 해준다면서 작가 욕하지 않았나...
데카: 나쁜놈이라고요!!
데스: 아.... 네....
단칸방
단칸방에서는 파란영 님께서 1.1만자를 연재하셨습니다.
곧 주택 가시겠네요.
전 여기가 편해서...
데스: 작가가 당신 죽인다면?
데카: 날 죽인다고요?
데스: 만약에요.
데카: 아마 날 죽일 일은 없을 거예요.
데스: 어떻게 그렇게 단언하죠?
데카: 그리고 죽인다면 누가 쉽게 죽을 줄 알아요?
데스: 갑자기 객사를 한다거나...
데카: ...그래도 내가 죽는다면 난 비련의 여주인공의 되는 거죠.
데스: 뭔 비련의...
데카: 그래도 죽긴 싫어요.
데스: 질문이 뭔지 아세요? 죽고 싶으세요? 가 아닌데요?
데카: 싫다고요!
데스: .......
반지하
무려 반지하에는 1.2만자가....
이거 어제 오류난 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송;;;
마로니카7 님께서 1만자 연재하셨네요.
계속 요로코롬 하시면 반지하는 벗어나실 수 있어요.
데스: 동료들과는 잘 지내세요?
데카: 당.연.하.죠!
데스: 굳이 그렇게 끊어서 말할 정도로 강조해야만 하나요?
데카: 말했잖아요. 성격 좋다고.
데스: 저기요. 보통 자기 성격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데카: 예쁘지, 착하지, 교육 잘 받았지, 뭐하나 부족한 게 있어야지.
데스: ......이정도면 심각한 거 아닌가...
데카: 뭐라고요?
데스: 심각한 건 아니라고요.
데카: .......
데스: 그런데 그게...
데카: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데스: 네.
데카: 당연히 상관있죠.
데스: 그러니까 뭐가요?
데카: 아무튼 난 잘 지낸다고요. 모두랑!
데스: 대체 뭔 소리 하시는 겁니까?
데카: 잘 지내는 데 이유가 필요한가!
데스: ........어휴...
동굴
넵... 여긴 뭐, 여전합니다.
일일 연재량은 지난 회차 오류 때문에...
실제 연재량과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회차에서 봤을 때,
수모쿠 님은 탈락으로 봤는데...
어느새 다시 이름이 생겼네요...
그래서 문제가 조금 있었나봅니다.
데스: 작중에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던 스토리가 있나요?
데카: 내가 안 나오는 부분 전부요!
데스: 이거 박명수 아니야?
데카: 뭐라고요?
데스: 본인 위주 아니면 만족을 못하시겠다?
데카: 당연하죠!
데스: 다른 불만은 없고요?
데카: 내가 안 나오는 게 싫다고요!
데스: .......아, 네에... 그럼 이 인터뷰에도 이제 그만 나오세요.
데카: 뭐라.... 뭐야!!?
탈락자는 없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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