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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예상했던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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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달 전에 했던 추천 이벤트는 날아갔나요?
리뉴얼 후 이벤트 한 거 보니 당첨자 발표는 안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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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란이 그런 용도였군요 ;;
서재에 한담란을 새로 만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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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퍼스나콘 이벤트와 추천 이벤트는 어떻게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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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추천 이벤트나 퍼콘 이벤트는 다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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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옳은 말씀입니다. 최근 들어 푸념성 한담이 많이 늘었고, 추천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줄었지요. 안타깝기는 합니다.
다만, 한담란이 문피아 메인 게시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담란 참여 자체를 이런 식으로 과도하게 제약하지 않았으면 싶기도 합니다. 추천글도 하나의 글인 이상 쓰는 자체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분도 많습니다. 또 재밌게 읽으면서도 과연 남들에게 추천까지 할 글인가 고민되는 경우도 있구요. 아니면, 반대로 추천받아 마땅하다 싶은데, 이미 조회수가 만 단위를 넘고 대문 이곳 저곳에 넘칠만큼 노출되니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은 경우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본인이 보고픈 글만 쏙 읽고 떠나시는 많은 순수독자분들은 댓글조차 달기 번거로워 하십니다. 실제 추천글을 쓰시는 많은 분들은 작가라고 하기는 어려울 지 몰라도 문피아에 직접 글을 올리며 애정을 가지고 수시로 접속하는 분들이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추천 활성화는 물론 좋지만, 푸념성 한담글을 강제 이동까지 시키는 조치는 그렇지 않아도 많이 썰렁해진 한담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까 우려가 된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신인 작가들에게 유일한 노출기회인 홍보 또한 2년전쯤이던가요? 게시판이 도배될 정도로 많다 하여 글 3개 간격이란 제약을 둔 뒤, 마치 홍보가 한담란에 죄 짓는 것처럼 인식되고, 한담란이 활기를 많이 잃으면서 홍보 기회 자체를 갖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가능하면, 토론마당으로 옮겨져야 마땅한 이슈성 글들에 손을 대는 것을 제외하고 한담란을 그냥 내버려뒀으면 합니다. 적어도 내용상 큰 문제가 없는데 '문피아가 예정한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 글로 도배되어 보기 좋지 않다.' 정도로 한담란이 자유를 잃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한담'란 아닙니까? 푸념도 들어주는 사람 많은 곳에서 하고 싶은 게 사람 심리 아닙니까? 정담을 말씀 많이 하시지만, 정담란은 문피아 초보에게 있어 실제 더욱 폐쇄적인 그들만의 리그로 보이기도 합니다.
휴대폰으로 쓰다 보니 다소 두서 없지만, 제 생각은 일단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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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님, 신세한탄 글이라도 주옥같은 댓글이 달리거나,
우문현답일 경우가 있는데,
그건 이동을 보류해 주실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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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억지로 살리려고 하는 조치가 아닐지요.
이전의 모습들이 딱히 부작용이 있는것도 아니었는데, 추천기능 활성화 하려고 한담을 죽이는 걸로 받아들여집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걸 강제적인 손길로 막으셔서 물길을 돌리려고 하시는것이 옳은것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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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 무엇보다도 게시판 이용 세칙의 재정비가 시급해보입니다. 현재 게시판 이용과 관련한 공지는 너무 난잡합니다. 세칙을 명시한 규정문 자체와, 규정문이 도입된 배경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도입 취지가 엉망으로 뒤섞여 있어서 규정문을 단숨에 파악할 수 없을 뿐더러, 상호 연관된 규정들이 떨어져있어 여러모로 읽고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큽니다.
강제성이 있는 규정들이니만큼 못 보고 지나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규정문만을 별도로 추린 공지를 새로 올리시거나,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기존 글 안에서 규정문은 규정문끼리, 도입 취지는 도입 취지끼리 분리라도 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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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벤트 있었는데... 사라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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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님 퍼스나콘 이벤트 공지항목에서 좀 빼주세요. 가뜩이나 공지항목 많은데 이미 끝만지 한참 된 이벤트가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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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님. 한담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담을 강제로 옮기는 것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1) 신인작가들의 홍보 기회가 줄어듭니다. 현재 홍보 규정대로라면 한담란에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홍보글 자체를 아예 못 쓰니까요.

물론 추천글이 늘어나면 신인작가들의 작품들이 대외적으로 알려질 수 있지만... 홍보글이 줄어드는만큼 추천글이 늘어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신작들을 다양하게 추천할런지도 모르겠고.


(2) 한담성 글이 꼭 문제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신인 작가들이 글을 쓰면서 겪는 문제를 호소하고 도움을 구하는 글을 쓰기도 하잖아요. 덕분에 양질의 피드백을 받고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고...

덤으로 양질의 피드백을 받아 나아진 글이 나타나면 피드백을 해주는 사람은 그 글을 자연스럽게 추천할 수도 있고요. 한담글이 추천글 늘리기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 바도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 같이 글을 써본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은 토론 게시판같이 아주 분위기가 무거운 데에는 글 쓰기 주저합니다. 자유게시판에 털어놓을 수 있지만, 작품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가는 한담란에서 도움 받기가 더 수월하더군요. (자유게시판보다 글 리젠수가 적어서 글을 오래 노출하고 도움받기 좋다는 이점도 있고요. 이거 굉장히 현실적으로 중요한 이점입니다)



그리고 문주님. 한담란 이용수칙에 큰 변화가 생길 조치는 한담란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견부터 수렴하고 정해주시면 안 될까요? 갑작스럽게 큰 변화를 오늘 당장 실행한다 하니 상당히 당황스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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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를 오랫동안 이용해본 이용자시라면 당금의 한담이 예전의 한담과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한담은 본래 독자분들이 작품에 대한 얘기를 하는 곳이었지 작가분들이 독자분들과 대화하는 곳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간혹 그런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처럼 독자분들의 글보다 작가분들의 글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한담을 하고 싶으시다면 정담이란 게시판도 있습니다.
이곳은 그냥 단순한 한담이 아니라 연재에 관한 한담을 하는 곳이죠.
어떤 분은 홍보글을 올릴 수 있게 글이 많이 올라와야 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볼땐 궁극적으로 한담을 진짜 한담답게 만드는 건 모든 작가분들한테 이득이 되는 일입니다.

단순히 눈앞의 효과를 생각하시기 보단..
한담이 진짜 한담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며 많은 작가분들의 글이 독자분들의 의해서 발굴되고 또 그런 글들에 대한 얘기로 가득찬 한담이 된다면..
분명 문피아에서 글을 쓰는 모든 작가분들에게 이득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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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엔 글쓰는 분들이 신세한탄을 하는 정도로 이용되는 것 같더군요. 그나마 독자들의 댓글보다는 같은 입장에 계신분들의 댓글이 주를 이루고..
반복되면서 독자들이 한담을 외면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좋은 글을 추천하는 독자들의 글은 많이 줄었죠. 장기적으로 보면 독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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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한담은 독자들의 공간이 되는 게 당연하고, 연재란에 글 올리는 작가들의 홍보나 창작의 고통에 관한 글은 따로 공간이 마련되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작가야 사람이 많은 곳에 글 올리고 싶겠지만 그럼 순수 독자는 떠납니다.
그렇게 해서 이 상황이 된 거고요.
그리고 연재한담은 불필요한 규제 없이 공지 하나만 보면 독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신규 회원이 공지를 보면 현기증 나게 되어 있습니다.

문피아는 작가를 위한 사이트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게 연재한담이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싶은 독자는 작가들의 공간에 오면 되고, 그 공간에서 독자와 작가가 함께 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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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한담의 성질이 변질됐다는 점은 잘 들었습니다. 오래 활동하신 분의 말씀을 들으니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연재한담의 성질이 변해서 등 돌린 사람들에게 '문피아가 변합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조치가 동반돼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작가 한담만 막을 뿐 그냥 독자분들이 변화를 알아주길 바란다면.... 독자분들은 얻지 못하고 작가분들만 쫓아내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씀하시는 건 이해하는데, 기약없이 너무 장기적인 관점만을 강조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피아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분들, 작가분들에게 힘을 주는 댓글을 달아주는 분들, 추천활동도 왕성히 하는 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생각해주셨으면 하고요. 그런 분들 중에서 '독자이면서 작가'인 분들이 결코 적지 않잖아요?

독자들의 공간, 작가들의 공간 그렇게 나눠서 생각해서 연재 한담 조치를 평가하는 것은 그리 좋은 접근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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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했어야 할 조치라고 보여지네요. 최근에 한담란 거의 들어오지 않았는데, 다시 예전처럼 들러서 좋은 작품이나 말등을 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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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다면 당연하지만~~ 그래도 한담글을 올리는 사람은 도움을 바라는 심정으로 올리는 건데 만약 선호작이 적거나 별로 인지도가 없는 사람은 자기 서재에 혼자 독백하게 되는 건가, 그걸 별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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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알릴 수 있는... 독자분들이 서재에 들어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이벤트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료화가 된 후 (누구 서재에 들어가 댓글을 달면 하루 한 편이 공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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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벤트의 결과도 아직 안 나왔는데 다음 이벤트를 한다구요..;;?
다음 이벤트를 추진하시려면 지난 이벤트의 결과를 발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댓글에 있는 의견도 반영을 좀 해주세요...
전부터 계속 느낀 것이지만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건 아마도 건의에 대한 반응이 없으셔서 그렇겠지요...
바쁘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변화가 있어야 발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문피아는 일방향 소통만 이루어지고 있진 않습니까?
서재에 한담을 쓴다한들 어느 분이 와서 보실까요...
늘 다니시던 분들만 보시고 글을 남기시겠지요.
그렇게 한담에는 또 추천글이 안 올라오고 많은 작가들은 홍보도 못 하게 되겠죠.
대책이 필요합니다. 빠른 조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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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은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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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을 쓰신 금강님이나, 답글을 쓰신 분들 전부,
인식해야 할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금강) 님에게는,
현재 문피아에서, 한담란 외에, 활성적으로 움직이는 곳이 있는지 물어 보고 싶네요.

답글)을 쓰신 분들 에게는,
과거에는, 정담(다른곳)도 좋았지요. 지금 가보세요. 딱 한군데(그곳도 주일에 한 글? 해당 보스가 올리는..)외에는 다 죽어 있습니다.



문피아와 다른 사이트는 분명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이제 문피아도 유료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이고요..
하지만, 안좋은 부분은 따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어지간한 사이트..다닙니다.
제일 큰 불만이..하루 이용권 결제를 하고서는 하루 읽을 글이 없습니다.
그게 나만의 문제는 아닐 걸로 생각을 합니다.

결제를 하는 건, 정말 두세건의 글 때문인데..
사람의 심리가, 결제를 했으니 본전은 뽑아야 되고,
어중간한 글까지 결제 혜택을 받게 되죠.

문피아에서는 그런 경우가 없었으면 합니다.

막장, 상업적인 마인드만 아니라면, 그런 경우는 충분히 조율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1일 이용권을 발행 할 때, 반 정도를. 자기가 좋아하는 글에 부을 수 있게 컨트롤 하거나(이런 경우면 자기가 좋아하는 1편을 볼려고 결제 했더라도 실망하지 않겠죠)
아니면, 1일 이용권0이라도, 읽을 수 있는 글 수를 제한하고(무조건 적으로 읽는 게 아니라 정해서 읽을 수 있게), 나머지는 자기가 읽은 글에 부여 할 수가 있게 한다든지요...

이용권은 개선해야 된다는 생각 이고요..
(대신, 이용권이 없다면 유료화는 물건너 이야기가 될 걸로 생각 합니다)
문피아는, 옆에 집들의 경우는 안 될 거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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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재한담은 작가들이, 강호정담은 독자들이 한담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연재하다 한담"으로 이해했죠. 지금 독자들이 한담을 하도록 막고 있지 않은데 독자들이 글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아마도 다른 분들도 그리 생각해서 인것은 아닐지요.

그게 아니라면, 작가들이 글을 쓰지 않는다해서 독자들이 지금보다 글을 많이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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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님은 아마 한담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작가들의 글쓰기를 막는 것이 아니라,
신변잡기적 의미없는 한담 대신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는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한담이 많아져야 좋은 작품들이 자꾸 발굴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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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신세한탄글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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