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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올것이 왔군요....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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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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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짤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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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게 좋은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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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하게 해결되면 좋겠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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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 헬게이트 : 런던 팬픽 한때 제대로 썼었는데 다행히도 허락을 받은 상태여서...이런 것도 걸리나 안 걸리나 고민했었는데 걸리는 거였군요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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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봤는데 비영리일 경우라도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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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시다면 비평란에 있는 저작권 관련 300플 게시글에 대해서도 입장 표명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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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나 판타지에서 나오는 무공체계나 명칭 또한
넓은 의미로 타 소설을 참고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날카로운 잣대로 작가의 창작에 방해를 주는 행위는
문피아가 가장 피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작가 또한 즐거우라고 쓰는 거고 독자 또한 팬으로서 그 소설을 추억한다면
원작가의 요청이 없는 한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장르시장이 아닌 무협소설을 쓰고 읽는 사람에게 하나의 활력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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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은... 솔직히 팬픽은 아니잖아요. 비슷한 설정이 많긴 하지만 작가가 창작한 부분이 대부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오해가 있는 것도 틀리진 않으니까.. 부정님 말처럼 그 일도 문피아 측에서 확실하게 입장 표명을 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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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말한 글은 300플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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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번님은 출간경험이 있는 프로작가입니다.
그런 작가분이 남의 글, 그것도 유명한 글을 허락도 없이 팬픽이라며 올리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그 글은 출간할 글이 아니니 금전적 이득을 얻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지요.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렸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문피아는 국내 최대의 문학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 투베, 선호작, 골베 등에 올라가면 이름이 그만큼 더 알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작가분은 출간작가로서 남의 글을 빌어서 간접적으로 이득을 얻게 되는 거지요.
운영자님의 말씀대로 원작자의 허락.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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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플을 향해 달리는 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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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세계관과 설정을 가져온다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캐릭터를 가져온다는 점이죠..
무협은 어느 정도의 사실에서 상상을 더한 세계관이기에 일정부분 공통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개별 소설마다 문파간의 관계 및 그 안에서
활동하는 캐릭터들은 작가의 창조된 부분이 크죠...
팬픽은 그런 부분들을 통채로 가져다가 이런 캐릭터들이 이렇게 저렇게
행동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쓰는 것이기에 원작자의 동의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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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로 삼을 일이 발생할 것 같지는 않다만.....혹시라도 발생하면 큰일나기야 하겠죠. 일종의 암묵적인 룰을 믿고 쓰이는게 팬픽 장르다보니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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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가 직접 트집잡지 않는 이상에야 솔직히 문제될건 전혀없지만(문제가 되도 저작권자와 팬픽쓰신분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 문피아 운영이야 뭐 주인분들 마음대로니 할수없는 것이겠죠. 좋은 글이었는데, 메일이라도 보내서 확답받지 않는 이상에야 딴데서 봐야되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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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불상 재밌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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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벌인님은 용납하기 힘든, 해서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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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협지나 판타지에서 나오는 무공체계나 명칭 또한 넓은 의미로 타 소설을 참고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굳이 날카로운 잣대로 작가의 창작에 방해를 주는 행위는 문피아가 가장 피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3. 작가 또한 즐거우라고 쓰는 거고 독자 또한 팬으로서 그 소설을 추억한다면 원작가의 요청이 없는 한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장르시장이 아닌 무협소설을 쓰고 읽는 사람에게 하나의 활력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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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무협 판타지가 비하받는(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현실) 근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이미 원작자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만연된 설정과 김용이란 사람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니 그저 만연되고 있을 뿐 이 또한 쉬이 보아선 안될 문제입니다.
2.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무조건적으로 작가의 편을 들어주어 질의 하락을 불러오는 것이 문피아에서 가장 지양해야할 점이라고 봅니다.
3. 도둑질을 하고, 강간을 했는데 피해자가 신고 안하면 넘어가는게 사건 사고(법적인)를 줄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이건 활력소가 아니라 장르 시장의 독소로 작용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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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은 작가가 창조한 인격인데 그것을 가지고 글을 쓰는것이고
무협이나 판타지는 넓은 세계관이나 기술체계에 자신이 창조한 인격을 집어넣는 개념이 아닌가요?
생각해봅시다
D/R에서 아프나이델이 파이어볼을 쓰는것을보고
자신의 소설에 파이어볼을 넣은것과
아프나이델을 자신의소설에넣어서 파이어볼을 쓰게하는것
전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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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과 파이어볼이 같을 수는 없는데
만약 그 파이어볼이 라그나블레이드였으면 어떻게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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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논쟁이 필요한 글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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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 체계나 마법 체계, 세계관 역시도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지적 자산입니다. 더 로그 사건을 봐도 알 수 있죠. 미스릴이나 호비트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출판된 책 중 상당수가 WotC나 톨킨재단에서 독하게 맘먹고 시비걸면 걸릴 구석이 좀 많죠. 전반적인 출판시장 자체의 아마추어리즘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조금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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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을 유용할 경우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판타지의 마법주문 같은 경우는 "누구의 무슨주문" 형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거의 100프로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무협의 경우도 따지고 들면 저작권 확보가 가능하지만 너무 많이 퍼져서 초기에 독점성과 오리지날리티를 확보에 실패했죠.
무협초기에 저작권 확보를 위해 움직였다면 지금 무협 쓰는 작가들은 저작권료 내고 글 써야 됩니다.

외국 판타지의 경우 세계관을 빌려 쓰려면 돈 내고 글 써야 됩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돈 안내고 빌려썼다가 소송당한 작가 분들도 있습니다.

팬픽의 경우도 이러한 사례들과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비영리적 목적일 경우는 터치 안하는게 업계의 묵시적 관례입니다.
팩핀의 광고효과도 어느 정도 있기에 그냥 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 원작침해가 심할 경우 원작자들이 태클거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켓몬 18금 동인지 사건)
소송 걸면 무조건 팩핀 쓴 사람이 패소합니다.

문피아의 경우 대부분 작가 예비군인만큼 허가 없이 팬픽 쓰는 경우 문제의 소지가 큰만큼 좋은 결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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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이 기회에 저작권을 신경써야 하는 장르적 클리셰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듯. 예를 들면 미쓰릴이나 항룡 십팔장, 발록 등 이런건 함부로 쓰면 안되지 않습니까? 사실 다들 함부로써서 정리된게 없는데 어떻게 목록이라도 만들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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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원작에 대해 패러디물이라고 밝혀도 저작권에 위배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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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잠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뜬금없는 소리긴한데...
소림사나 무당파라는 이름도 원래 쓰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같은 의미를 가진 단체가 실상 중국에서 공개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나름 공식적인 인증을 받는 분위기던데 소설이라고 마구잡이로 쓰면 명의도용이나 명예훼손 같은 것에 걸리지 않나요?
창작이 아니라 실존하는 단체인데...더군다나 우리는 정파 나부랭이라면서 지독하게 까는 경우도 있는데..중국쪽에 번역수출하면 문제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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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팬픽이 책으로 내지만 않으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문제가 되는군요.
그런데 이미 연재를 해서 완결을 지은 경우엔 어떻게 되나요? 이경우에도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야 게시판에 남길 수 있는지 아니면 허락 못받으면 게시판을 반납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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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예전에 소림사에서 저작권등록인가 뭔가했다고 한걸 본적이 있는데... 그리고 미스릴 발록같은것도 엄연히 저작권있는 단어입니다. 문피아에서 자체적으로 이런걸 좀 못 쓰게 해야하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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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바꿔야겠네요. 중림사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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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님. 그렇군요.
쿵후보이 친미도 소림사라는 실제 절이 있기에 소림사라는 이름을 쓰지않고 대림사라고 지은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친미엔 구파일방이 안나왔던 거 같습니다.(어찌보면 당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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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번님 말로는 이 글은 90프로가 팬픽이고 10프로가 자신의 창작글이라고 말하신적이 있던것같은데...
그저 즐겨 쓰는 글이라고 했는데...이런 논란이 여기서 이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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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론이 확실하게 나온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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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판타지나 무협도 처음에는 이렇게 시끌시끌했겠죠..
제가 좀더 넓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협소적으로 판타지나 무협을 제외한 이유는 제가 팬픽을 싫어하는 감정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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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글이 팬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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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파이어볼의 저작권이 어쩌고 하는데 D&D룰로 어지간한 판타지마법의 라이센스(?)를 갖고있는 돈법사도 발록이나 미스릴이라고 못쓰고 고쳐쓰죠
우리가 정형화된 판타지 설정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일부는 또 톨킨이 갖고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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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입장 정리딘 서비스 중 게임 팬픽은 어떤 것인가요?
팬픽을 허용 하는 것 안하는 것?
어느 것이죠?
혹은 게임 제작사에 문의를 하고 허락을 구해야만 되는건가요?
만약 게임 제작사가 파산했을 경우는 어떻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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