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대전! 9일차 중계!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
17.11.11 01:02
조회
1,076

안녕하세요. 패스트 입니다.


또 금요일이 돌아왔네요.

불금엔 자고로 마셔줘야 되는데,

여러분들은 글 쓰시느라 바쁘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나 한잔 하러 가신 분들도 있겠죠.

오늘은 6명이 탈락했군요.

게다가 오늘은 제목 변경 반영된 게 꽤 있습니다.

제목이 바뀌었는데, 반영이 안 되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필명으로만 작업하기 때문에, 제목은 1일차 때 말고는 안 봅니다...


자, 오늘 모신 분은요!


[마법사는 조용히 살고 싶어]의 작가 [kiwi1068] 님이십니다!


0.png


158 -> 152 입니다. 6자리 줄었어요.


패스: 어서오세요!

키위: 안녕하세요.

패스: 키위 좋아하시나봐요.

키위: 키위는 맛있으니까요.

패스: 그런가요?

키위: 키위 맛있어요.

패스: 그래요?

키위: 맛있다고요.

패스: 그렇습니까?

키위: 맛있는데요.

패스: 그렇...

키위: 키위로 맞을래요?

패스: ......


북해빙궁

1.png


빙궁의 자리가 줄지 않았네요. 슬슬 추워져서 그런가 봅니다.


빙궁 아래 자리는 아직도 자리 싸움이 치열합니다.

무림맹에서 올라오신 분들이 오늘은 네 분이나 되네요.

평균 8천자만 넘으면 빙궁에 자리 하나 차지할 수 있습니다.


무림맹에 계신 분들은 1.1만자 몇 번 연재하시면,

빙궁의 자리는 당신의 것!

지금! 연재하세요!


패스: 마법사는 조용히 살고 싶다고요?

키위: 원래 제목을 은둔형 마법사로 정하려 했는데, 그을 2부 정도 쓰고 업로드 하려 해보니, 은둔형 마법사라는 소설이 이미 있었어요.

패스: 그래서 바꾸셨군요?

키위: 부랴부랴, 두뇌 풀가동 해서 마법사는 조용히 살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패스: 뭐, 비슷하네요.

키위: 작품의 주제와 같은 제목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제목입니다.

패스: 그런가요?

키위: 네.

패스: 정말요?

키위: ......


무림맹

2.png


오늘의 맹주는 평범한곰 님이십니다.

너무 평범해서 2자리가 줄었습니다.

평범한 지옥을 보여주셨나 봅니다.


무림맹은 오히려 위에서 라인이 바뀌고 있습니다.

아랫마을은 평온하네요. 다 상승세고.


패스: 2부까지 쓰셨으면 비축분은 꽤 있겠네요?

키위: 원래는 비축분을 쌓아두고 놀면서 연재할 생각이었지만...

패스: 다 풀었나요?

키위: 2부가 끝나고 3부가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비축분이 바닥났습니다.

패스: 아아... 저도 뭐... 비슷한...

키위: 그래서 지금은 매일 같이 글을 쓰는 중입니다.

패스: 아이고 힘드시겠네요.

키위: 3부가 끝나면 다시 비축분을 쌓아야 하는데... 어쩌죠?

패스: 써야죠.

키위: ......

패스: 쓰세요.


소림사

3.png


오늘의 주지스님은 queto90 님이십니다.

랜덤 수업을 하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랜덤으로 2자리가 줄었습니다.


소림사가 절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도 변동이 크지가 않습니다.

물론 내부 자리싸움은 조금 있습니다.


28계단을 오르신 분도 계시고요.


패스: 다른 작품 쓸 계획은 있나요?

키위: 있습니다.

패스: 동시 연재 하실 생각은요?

키위: 그랬다간 스케쥴이 무너질 것 같아서...

패스: 아무래도 동시 연재는 힘들죠.

키위: 지금 쓰는 게 막히면 그냥 끄적거리는 소설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항상 쓰고 싶은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돌아다니고 있기도 하고요.

패스: 저도 그래요. 근데 막상 꺼내려고 하면 잘 안 나오는 경우도 많죠.

키위: 이 작품이 완결나면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패스: 예를 들면요?

키위: 그림 속의 여인과 고물상의 이야기, 벌래가 된 인간의 이야기,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기계를 사랑한 수리공의 이야기...

패스: 음...

키위: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많습니다.


마교

4.png


오늘도 교주는 윤민우 님이십니다.

마교 실검 1위를 고수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오늘은 의자도 건재합니다.


의외로 포달랍궁에서 두 분이 올라오셨습니다.

남만왕을 몇 번 하셨던 파카 님이 9천자를 연재하시면서 17계단이나 상승했네요.


패스: 완결할 자신은 있나요?

키위: 있습니다.

패스: 구성은 대충 다 나왔고요?

키위: 엔딩까지의 이야기를 전부 생각해 놨습니다.

패스: 중간에 바뀔 가능성도 있을 텐데...

키위: 누가 뭐래도 엔딩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패스: 보통 처음엔 다들 그렇게 말하죠.

키위: 뭐, 중간에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바뀌겠지만...

패스: 이거 봐...


포달랍궁

5.png


오늘의 남만왕은 꿈꾸는설 님이십니다.

깡으로 왕이 되셨습니다.

내전으로 인해 1자리가 줄었군요.


마교에서 내려오신 두 분과,

개방에서 올라오신 한 분이 계십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 건 없군요.

연재량도 다들 비슷비슷하고요.


패스: 소설은 어쩌다 쓰게 됐죠?

키위: 평소에 망상이라고 할까? 침대에 누워서 이것저것 공상하면서 지내는 걸 좋아했는데, 그렇게 머릿속에서 돌아다니던 이야기를 누구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어졌습니다.

패스: 아하. 저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말이죠.

키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을 보면서 말하는 건 조금 창피해서...

패스: 음... 알 것 같기도 하고...

키위: 그래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다 떨어지는 날까지는 계속 소설을 쓸 것 같네요.

패스: 저는 다 떨어질 것 같지도 않지만요.


개방

6.png


변화가 없는 개방입니다.

방주마저...

그러나 자리는 1자리 줄었습니다.


패스: 글 쓰는 건 어때요? 즐거우세요?

키위: 재밌죠. 너무 재밌어요.

패스: 저도 그렇긴 해요.

키위: 제가 상상하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것도 재밌고 제가 꿈꿔오던 세계가 점점 살을 갖춰나가는 것도 너무 재밌습니다.

패스: 그럼 혹시 글 쓰는 걸 주변 지인이 알고 있어요?

키위: 알아요. 가족한테는 들키지 않고 싶었는데, 누나놈이 제 아이디로 검색해서 소설을 찾아버렸어요. ㅠㅠ

패스: 누나...놈?

키위: 그 뒤로 가족이 계속 모니터링 하는 중입니다.

패스: 저는 관심이 없던데... 어디서 연재한다고 다 알려줘도...

키위: 친구들은 보라고 해도 안 봐요.

패스: 아, 저도 그래요.

키위: 나쁜 놈들이에요.

패스: 맞습니다. 맞아야 됩니다.


곤륜

7.png


오늘 도를 닦으로 산으로 들어가신 분들입니다.

가... 수고하셨습니다.


키위 님 수고하셨습니다.

인터뷰 자리는 아직 많습니다.

신청은 7일차 중계를 참조해주세요.


그럼 다음 중계에서 다시 만나요!


Comment ' 1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145 알림 여러분 제 소설이 표절을 넘어서 2차 창작 당했습... Lv.22 우주수 24.02.16 71 0
8144 알림 거친 세파에 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Lv.62 Foolish 24.01.16 48 0
8143 알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Lv.14 Hi에나 23.10.22 66 1
8142 알림 무사히 스토리 아레나를 마쳤습니다 Lv.12 티비박스 22.12.01 65 0
8141 알림 레벨시대 연재중~! Lv.4 안봤다올인 22.08.15 40 0
8140 알림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Lv.11 동요 22.06.20 62 0
8139 알림 개같은 결제 Lv.93 문칠가가가 22.06.16 104 0
8138 알림 충전하기 +4 Lv.99 미리네건너 22.06.04 57 0
8137 알림 토요일부터 내묭이 안올라가지는데 나만 그러나요? Lv.71 kk***** 22.05.09 45 0
8136 알림 즉사기 카피본 등장(게임속 불사신 개그케가되었다 +1 Lv.81 hy**** 22.03.13 154 2
8135 알림 산새들이 노래하는 곳 연재 시작합니다 Lv.2 n5******.. 22.01.23 55 0
8134 알림 바둑왕비 작가가 알려드립니다 Lv.21 [탈퇴계정] 21.06.26 145 0
8133 알림 검열? 그런게 왜 필요하나요 여긴 창작소 입니다 +2 Lv.38 동방불패 21.06.23 99 1
8132 알림 공지사항에 대표 사과글 올라왔답니다. +5 Lv.53 n9******.. 21.06.23 122 0
8131 알림 회원 탈퇴 하면 벌어지는 현실.. +1 Lv.99 [탈퇴계정] 21.06.23 185 1
8130 알림 야이 쓰블것들아 +4 Lv.68 은색의사신 21.06.23 102 1
8129 알림 야 귀찮아서 환불은 안하겠지만, 추가 결제는 없다... Lv.86 lo****** 21.06.23 46 1
8128 알림 오! 여기가 페미피아인가요? Lv.39 앙갈라메시 21.06.23 52 0
8127 알림 문피아는 페미소굴이다 +3 Lv.21 청덩 21.06.22 112 2
8126 알림 마법을그리는 대마법사를 쓴 무접점 작가 +1 Lv.61 go******.. 20.12.31 164 0
8125 알림 소설 제목을 자꾸 바꾸는 현상??? +1 Lv.93 서울바텀 20.11.02 147 0
8124 알림 저기요! Lv.99 고철아주큰 20.10.02 63 0
8123 알림 적국의 왕자로 사는법의 자서현 작가님 부고 소식. +7 Lv.17 문장막 20.06.09 193 0
8122 알림 유료로 연재하면서 댓글 전체차단 하는 작가 어떻... +2 Lv.1 [탈퇴계정] 19.11.06 295 0
8121 알림 "F급선수 S급감독 되다!"의 작가 강중사의 오만한 ... +6 Lv.95 랖리 19.04.26 390 0
8120 알림 "씹어먹는다" 연재 시작합니다. Lv.18 [탈퇴계정] 18.12.07 246 0
8119 알림 [부고] 김용선생 타계 +10 Lv.29 남산전기 18.10.31 637 3
8118 알림 무료 표지 이벤트 마무리합니다. +8 Lv.89 8walker 18.10.15 464 3
8117 알림 무료표지 두번째, 화연님의 철혈검로 완성작입니다. +6 Lv.89 8walker 18.10.13 412 8
8116 알림 무료표지 첫번째 완성본 이네요. +11 Lv.89 8walker 18.10.10 510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