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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소중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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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한글컴오피스2010이 아니라 2011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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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0 한글 사용하는데요 압축이 안풀리는데요...
확인 한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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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녀... 뭐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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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검강의 오용사례는 하도 많아 鋼이나 剛이 되레 익숙할 지경이라죠.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어차피 검강이니 강기니 하는 것들도 다 만들어낸 한자어인데 저 한자로 쓰면 안될건 무에 있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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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표국은 실제로 있던 단어이니 똑바로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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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한자를 쓰지 않아요.
쓴다고 하더라도 () 안에 한자를 넣지는 않죠. 낄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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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무님처럼 생각하니 결국 아무 거나 만들어서 붙이는 거지요.
왜 그 자를 썼는가. 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氷白이 틀리고 氷魄이 맞는 이유가 있는 것처럼 그렇습니다.
標局이라는 단어가 옛날에 쓰였지만, 이후 鏢局으로 정착된 다음에는 뒤의 표국으로 쓰는 게 옳은 것처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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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자료군요. 요즘(?) 글을 보다 보면 아주 가관.. 자랑스럽게 한자를 써놓기는 했는데, 글자 하나하나로 따지면 50%, 단어로 따지면 90% 이상이 틀린 표현이라 일일이 지적해 주기도 힘들어서 포기해 버리곤 하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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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국이야 실제로 존재했던 단어지만 검강은 그 경우가 다른 것 아닌가요?
만약에 굳센 검기라고 해서 鋼氣라고 설정하지 못할 것도 없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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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무님의 말이 맞긴 하지만 앞뒤 문맥상을 보고 하는 것이니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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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월무님 말씀이 적용되려면 작가가 설정을 따로 해줘야겠죠. 주석을 붙이던가요.설정은 기존 통념을 따르면서 자기가 사용하는 단어만 이러한 해석이다 라고 우기면 곤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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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흑월무님말처럼 그렇게 우기는 작가가 있다는 겁니다.
몰라서 써놓고는 난 이렇게 생각해서 쓴거다.
그런 공부하지 않는 안이한 생각이 장르의 질적인 저하를 불러오게 됩니다.
그럼 태산이 남산 옆에 있다고 하고 아, 난 그렇게 생각한 거다. 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그건 실존하잖아...라고 하지만 그 단어도 의미를 위해서 실존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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