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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연재한담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무리 중요한 문제라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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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분야는 모든 작가의 생존과 관련된 중대사항입니다.
저작분과에서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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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입니다 ㅇ_ ㅇb 수고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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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는 상업적으로 사용되는경우에 돈을 더 내고 사야하던데..... 만화나 소설등도 그렇게 되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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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등 전반적인 문제가 심하지만, 책의 경우 다른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단이 없으니 더 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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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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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릴줄은 몰랐다 에서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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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한담에 저작권 관련 내용 계속 공지하겠다고 전에 공지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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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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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소위 1세대 판타지 작가들의 상당수가 현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 생각하시나요? 생계 유지가 되지 않아 펜을 던지고 작가의 길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이미 상당한 이름값을 가진 작가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다른 필명으로 다른 분야의 책을 쓰는 경우도 있고, 게임사나 출판사에 취직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그나마 본래 하던 일과 어느 정도 연관되는 면이 있으니 다시 돌아올 여지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계 유지 때문에 부득이하게 자격증 공부해서 기술자로 일하는 사람은 어쩌겠습니까? 출판경력 숨기고 직장생활 하는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부모님께 손 벌리고 대출 받고 해서 돈 마련한 다음 장사 시작하는 작가들은 어떻게 할까요?

불과 몇 년 사이에 시장 규모는 예전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전 같으면 속된 말로 발로 써도 넘길 수 있던 부수를 지금은 소위 대박이라 불리는 작품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작가들이 견디다 못해 펜을 던질 지 모르겠습니다. 대중소설가들이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꿈을 포기하는 일은 이미 진행중에 있습니다.

문피아 화면 하단에 작은 유혹이 낙원을 잃게 만들지 모른다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낙원은 무너지고 있는 중입니다. 대다수의 재능 있는 작가들이 생활고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떠나가도록 만드는 것이 대체 누구인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호기심에 혹은 재미삼아 벌인 일이 한국의 대중문학에 비수를 꽂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제발 전업작가들이 더 이상 생활고를 비관하여 꿈을 포기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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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검 작가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을 잘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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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들의 의식속에 박혀있는 저작권이란 법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
아쉽기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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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쓸만한 합법적인 eBook사이트가 좀 있었으면 합니다. 북토피아를 이용중인데.. 정리도 엉망이고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책도 많지 않습니다.--;
근처에 쓸만한 도서대여점도 없다보니.. 이젠 그냥 문피아 연재글만 보게 되는군요. 돈이 굳은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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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말해서...
가장 시급한문제는 일반업로더가 아닌
소설 스캔하는사람들이 문제로군요...
일반업로더들은 그냥 생각없이 올리는것같지만
정말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스캐너들은.. 말이안나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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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그저 끄덕일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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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뉴스를 보니 고등학생이 이문제로 자살했더군요.
이문제로 부모님의 꾸중을 듣고 뒷산에서 자살했다더군요.-.-
자살가지 한 그학생의 짧은 생각이 어리석게 느껴지지만...
뉴스에서는 업로더가 아니라 다운로더로 나오더군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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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는 당연한거고 태권브이는 안되는거! 해리포터는 되고 묵향은 안되는거! 그것은 바로 저작권입니다.
그 이유가 대한민국 작가라는 거 아십니까.
제가 아는 작가들은 그냥 좋아하는 글을 쓰고 하고 싶어합니다.
최소한의 생존권, 그걸 짓밟는 행위가 업로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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