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27 아재셜록
    작성일
    21.01.31 19:16
    No. 1

    대충 빠르게 2화 3화 반정도 읽어봤습니다.
    1. 프롤로그 주입식 설명 (꼭 필요한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1화부터 벌써 재미가 없습니다.)

    2. 세계관 (그냥 배경이 뭔지 모르겠어요... )

    3. 유치한 대사 (말 그대로...)

    4. 2~3화정도 읽었는데 주인공에게 뭘 기대할 수 있는지 (기대감 제로. 성장형 주인공은 진짜 쓰기힘듭니다.)

    5. 양판소 틀을 따라가자. (양판소 양판소 하지만 사람들이 그걸 좋아하니까 작가님들이 그걸 많이쓰시는 겁니다.)

    6. 제목 (조회수 어그로 가장 필수. 마나이상현상 처리반이 아니라 sss급 마나헌터 같은 제목을 쓰면 유입이 더 좋겠죠.)

    7. 작가만의 착각. (요즘 개나소나 다 먼치킨이고 헌터물이고 머고 하니까 나는 다른 걸 써야지. 내 소설은 달라! 라고 자기만의 세계관을 구축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렇게 쓰면 인기작가가 써도 흥행하기 힘듭니다...)

    8. 결론은 소설로 돈벌고 싶고 조회수 많은 소설을 쓰고 싶으면 흥행한 책 많이 읽고 공부해서 요즘 트렌트에 맞게 쓰는 것밖에 없습니다.

    끝.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3 동수곰
    작성일
    21.01.31 20:41
    No. 2

    피드백 감사합니다!!

    고민하던 문제점도 있고, 확실히 제목이나 주인공 문제도 있는것 같네요 ㅜ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아라운
    작성일
    21.02.02 01:47
    No. 3

    1. 프롤로그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게 해서 1화를 클릭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프롤로그랍시고 별로 재미진 걸 쓴 것 같진 않아 무어라 말씀 드리기가 뭐하긴 하나...
    프롤로그가 소설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한다면 초장에 다음 화를 누르는 것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프롤로그라면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에서 시작을 주인공 메가마인드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회상하는 장면으로 여는 것이나, 소설 '마션'의 첫문장이 '아무래도 X됐다'인 것처럼 흥미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 또한 문장 하나하나마다 엔터로 공백을 한 칸씩 띄우시는 것 같아 보이는데, 설정하기 나름이겠지만 문피아는 기본적으로 줄 간격이 넓은 편이라 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특정 내용을 강조하거나 문단이 바뀔 때 공백을 둠으로서 여백을 남기는 형식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는 줄마다 간격이 너무 커져서 가독성을 해치는 면이 있습니다. 글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도 없지 않아요 ㅠㅠ

    3. 대화의 마지막 부분에 온점이 빠진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수정해주시면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아라운
    작성일
    21.02.02 01:52
    No. 4

    그래도 몇 시간 전에 올리신 최근화는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동수곰
    작성일
    21.02.02 09:49
    No. 5

    좋은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프롤로그가 원래 있었다가 다른분 권유로 이렇게 썼었거든요 ㄷㄷ

    피드백 이렇게 남겨주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을 알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21.02.27 14:05
    No. 6

    프롤로그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극초반에 독자들을 흡입력 있게 끌어들이지 못하면
    아무리 작품 전체로 봤을때 퀄리티 높고 재밌어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정말 운좋게 애독자들이 이런 소설이 재미없는 초반부 때문에 묻히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릴레이 리뷰라도 올려주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작품들의 홍수속에 묻혀버리게 되죠

    소설 배경은 구구절절 설명하는게 아니라 인물들의 대사나 행동, 가끔 과거 회상등을 통해 적절하게 풀어나가서 독자스스로 이런 배경의 작품이구나 점진적으로 알아가게 만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은빛머리님 의견에 공감이 가는게 독창적인 세계관을 독자들에게 납득시키는건 초보작가들에겐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이한걸 원하는 소수의 매니아들에게만 선호받는 방식이거든요
    난해한 요리를 미식가는 좋아하지만 평범한 고객들은 이게 뭐지 하고 두 번은 찾아오지 않는것과 유사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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