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8 풍미
    작성일
    13.09.06 15:57
    No. 1

    ㅡ 느낌...으악 그게 무슨 느낌이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6 20:28
    No. 2

    단지 생각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충고드립니다.
    적어도 40여년 인생 중 35년을 책을 본 사람입니다. 그런 입장에서의 충고입니다.

    다른 작가의 느낌을 가진 소설을 추천해 달라? 말도 안되는 요구입니다.
    차라리, 이러이러한 느낌의 소설이 있을까요? 라고 말하면 몰라도 님의 요구는 너무나도 무례합니다. 작가님에게도, 특정 작가님의 팬에게도.

    딴동네 팬픽에서 찾으세요. 대여점에서 일본 소설 찾으세요. 작가도 팬도 님의 요구에 휘둘려 선작 늘어나는거 기쁘지 않습니다.

    20여년 전 하이텔이라는 화석 사이트에 소설 올린 바 있습니다. 그 당시 모 소설과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당장 서점에 가서 3권짜리 소설을 사와서 당일로 읽고... 글 지웠습니다.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멋져! 스토리 꼬는게 쩔어!
    이런건 작가를 힘내게 해 줄 수 있겠죠.

    '누구누구 같은 글 쓰는 작가'
    이건 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크래커™
    작성일
    13.09.06 21:38
    No. 3

    혹시 하이텔 시리얼 활동하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7 00:21
    No. 4

    헐.... 퇴마록 보고 광분해서 SF 좀 쓰다가 위의 일로 독자로 완전 전향하여 추락하는 매, 드래곤 자라 등등 눈팅족이었슴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arubel
    작성일
    13.09.07 16:52
    No. 5

    참 꼬일데로 꼬인 사람이군요.

    하나 물어보지요. 마이클잭슨을 동경해서 가수가 된 이가 있습니다. 혹은 피카소를 존경해서 미술가가 된 이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당신은 마이클잭슨처럼, 피카소처럼 훌륭하다. 그들의 느낌이 난다. ㅡ 라고 말하면 그들이 그걸 모욕이라고 느낄까요?

    아니요. 기뻐할 겁니다.

    당장 저의 경우도 이영도님의 글을 읽다 판타지에 빠진 케이스고, 제 글을 읽은 분이 이영도님의 느낌이 난다고 말한다면 기쁠겁니다. 한때 문피아에서 '드래곤라자'느낌이 나는 글이 인기를 끈적이 있었지요.

    어떤 작가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는 말을 듣고 불쾌할 거라는건 당신 혼자만의 독단적인 생각입니다.

    그것을 바치 정론인양 제게 충고하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입니다.

    또한 절 작가님들을 모욕하는 인간으로 매도한 사실에 대해 심히 불쾌감을 표하는 바이며,

    당장 사과하길바랍니다.


    아니라면 당신이란 존재를 깨끗하게 무시하겠으나 그리 아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7 17:28
    No. 6

    사과따윈 않습니다. 가수 예를 드셨죠? 우리나라에서도 클럽이나 행사장에서 너훈아 등등의 카피 가수들이 나옵니다. 이 사람들 에피소드가 방송에서도 미니 다큐멘터리로 나오지만, 어느 누구도 자랑스러워하지는 않더군요. 다만 생계를 위해 '이용'을 할 뿐.

    나는 당신은 이미 작가님을 모욕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철회하지 않습니다. 이영도님의 느낌이 난다? 자랑스럽습니까? 당신의 향기가 아닌, 샤넬 넘버 5를 모조한 향기가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

    feat.마이클 잭슨 으로 노래부르시고, 입체파 그림 그려서 화랑에 내놓아 보세요. 누가 '작품'으로 인정해 줄까요?

    빌어먹을 나스 키노코. 나도 월빠지만, 적어도 나스 같은 글을 찾진 않습니다. 나스 같은 글을 보려면 아예 나스 책을 보던지, 팬픽을 보던지, 아니면 영 다른 세계관이지만 우타와레루모노를 보며, 야! 이것도 재밌다!!! 합니다. 칭송받는 자도 (자의든 타의든)타락한 귀족과 도우미들 나오고, 휘긴경의 비상하는 매는 더하면 더했지... 아! 나스가 비상하는 매 표절이네?

    곰곰 생각하세요. 여기의 작가님들은 선작이 10이든 100이든 '자신의 세계'를 보아주는 사람들 때문에 편당 최소 3000자를 써서 올립니다.

    그런데 힘들여 써놓은 글을 '와아~~~~ 누구누구 글 같아서 추천해요!'
    .... 참 기쁘겠습니다 그려.

    ... 저는 깨끗이 무시하세요. 하지만 저는 님과 같은 부류를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팬픽 찾아달라하면 그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누구누구 스타일의 글 있어요?'

    댓글 달립니다.

    '팬픽 있는 동네 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arubel
    작성일
    13.09.07 18:33
    No. 7

    네. 사과하지 마세요. 하긴, 나스 키노코 비방따위나 하는 당신따위의 인격에게 많은 걸 바랐습니다.

    거기다 쪽지로 제 소설도 비방하셨더라구요?

    네. 계속 그딴식으로 사시구요.

    당신에게 반박할 말은 넘치고 넘치지만

    쓰레기 같은 키보드 워리어와 더 말섞을 생각 없답니다. 더 하고 싶으세요? 당신이 제 개인적인 소설을 가지고 모독했듯이

    당신 가족과 부모를 가지고 모독하는 수가 있습니다.

    욕을 할 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당신과 똑같은 종자가 되는게 싫어서 안하는거죠. 알았습니까 이 저급한 인간아?

    위 언급한 데로 당신은 사과안했고, 당신의 존재 자치를 무시하겠습니다.

    꺼져 이 쓰레기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arubel
    작성일
    13.09.07 18:35
    No. 8

    보아하니 투명드래곤급 소설을 새권 쓴 모양인데, '투명드래곤 닮았네요.'라는 말 듣고 삭제했나보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미그미
    작성일
    13.09.08 15:36
    No. 9

    창조 창조 하는데
    모두다 어딘가의 모방일 뿐입니다.
    모방한 것을 얼마나 색다르게 보이느냐일뿐이지요.

    언어도 모방에서 시작하지요.
    이를 부정하시고자한다면, 고어를 쓰셔야 갰지만, 고어도 모방에서 시작합니다.

    남들과는 다르다는 개성을 원하시는듯 하지만,
    이런것들역시 어딘가에서 모방해 오신것들입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건 없습니다.

    정말 남과 다르고 싶으시면, 탈인간이 되셔야 합니다.
    스님들이 그 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Ezekiel
    작성일
    13.09.06 21:27
    No. 10

    듣고보니 다들 맞는 얘기네요 아무래도 요청 하신분은 작가님 말고 그 '느낌' 이란 부분을 좀 풀어서 다시 요청하셔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김형철
    작성일
    13.09.08 13:00
    No. 11

    음... - 느낌나는 책이라... 그런 질문은 좀 이상한거 같은데요... 좋아 하는 작품과 비슷 한 장르를 찾으시는게 아닌 느낌이라..ㅡㅡ;;

    예로 들겠습니다.

    인삼님의 글중에 spectator (아실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한 분이 댓글로 이번 챕터는 원피스 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적으셨죠... 그후 과감하게 삭제후 다시 글을 올리셨어요

    작가 분들께선 정말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는 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arubel
    작성일
    13.09.08 22:52
    No. 12

    음, 사람이 살아가며 수많은 글을 읽습니다. 동화로 시작해 위인전, 전기, 만화, 소설등등.

    그 수 많았던 문체와 스토리와 연출들은 따라하기 싫어도 무의식에 숨어있습니다.

    따라서 100% 오리지날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권선징악' 의 스토리라인은 어느 소설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요소지요.



    제가 말하는 바는, 느낌입니다.

    다시말하면, 헌터헌터같은 능력자끼리의 전투를, 그 긴장감을 놓치않는 재미로 표현한 느낌, 헌터헌터같이 인물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

    나스키노코처럼 화려한, 혹은 과도한 연출. 그런 느낌들을 바란거죠.

    무협지에서 전투신을 화려하게 표현했습니다. 그게 다 나스키노코 표절인가요? 따라한 건가요? 아닙니다.
    그것에 비슷한 느낌을 받은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ㅡㅡㅡㅡㅡ

    예를 들어보죠.

    영화. '나비효과' 과 애니메이션 '슈타인즈게이트'를 예로 들어봅시다.

    둘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수타게를 나비효과 표절작이라고 하진 않지요. 나비효과의 느낌이 난다고 말할 수는 있을 겁니다.

    서태지가 한 유명 락가수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락가수의 느낌이 어느정도 있는 락음악을 직접 만들죠. 하지만 느낌이 날뿐 표절은 아니었습니다.
    표절이라면, 그 락가수들이 서태지와 함께 공연을 하진 않았겠죠. 세상에 누가 자기곡 표절한 사람과 합동공연을 하겠습니까.

    정리하자면

    ㅁㅁㅁ 를 표절한 작품이다. 는 분명 작가님에게 실례되는 말이지만,
    ㅁㅁㅁ의 느낌이 난다. 는 실례가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한 작가를 이해하려면 한작품으론 힘듭니다. 드래곤라자가 이영도님의 스타일인가요? 아니죠.
    피마새가 이영도님인가요? 아닙니다.

    드라, 퓨워,폴라리스, 눈마새, 피마새 를 다 읽으면, 이영도님의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죠.(그렇다고 뭐 꼭 다읽으란 소린아니지만 말예요.)

    .... 쓰다보니 꽤나 길어졌습니다만, 어쨌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단언하는데, 완벽한 100%오리지날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습작모음
    작성일
    13.09.09 01:58
    No. 13

    결국에는 arubel 님이 쓰신 'ㅡ 의느낌' 이라는걸 지금 쓰신것 처럼 풀어서 설명을 하셨어야죠 그냥 무턱대고 '누구누구 같은 느낌' 이러면 당연히 반발심이 먼저 생기겟죠
    그리고 그것을 욕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아닌사람도 있을텐데 그리 단언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arubel
    작성일
    13.09.11 03:25
    No. 14

    전 느낌이라 표현했는데, 그걸 표절로 이해한 쪽이 이해가 안갑니다만.

    느낌을 느낌으로 이해했으면 이런 논쟁은 불필요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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