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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소나기 추천. 이건 국어 책에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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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드래곤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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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마루님, 까망까망1님 답변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그런 글이 아니라서... 저도 머릿속에서 빙빙 맴돌기만 해서 어떤식의 분위기라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그러니깐 제가 원하는 분위기는 그 일상생활이 너무도 처절해서 그것자체로 슬픈 그런 글이라고 할까요? 그런 식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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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처절한 글은 데로드 앤드 데블랑 정도? 세월의 돌도 안타까운 장면이 기억에 남기는 하지만 그거 위주로 가는 소설은 아니고... 요즘 장르 책을 읽을 기회가 없어서 이렇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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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 좀머씨 이야기, 비둘기, 콘트라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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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처절함 - 태양의 탑. 잃어버린 과거가 너무도 안타깝게 묘사되어 구구절절 핏빛이 배여드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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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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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기억이 안나던데 데로드엔데블랑이엿습니다 ㅋㅋ;;
그리고 하얀로냐프강1부도 약간 그런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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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왔습니다. 답변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무라카미 류 선생님의 오디션 사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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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공주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절 원망하실진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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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공주 한동안 마음을 다잡지 못해 고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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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생각나는게 표류공주네요.
너무 처절해서 읽다 던져 버리길 수십번......
막장까지 처절한게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아...일월병승...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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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공주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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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드 앤 데블랑.. 참 가슴아픈 'ㅅ '

윗분들이 추천한 표류공주 한번 읽어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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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달려서; 일일이 감사의 말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일단 데로드앤데블랑, 표류공주는 둘다 읽은 작품입니다.
에스카샤, 태양의 탑, 콘트라베이스는 안 읽은 작품이니 나중에 꼭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작품을 구해서 지금은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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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작가의 <깊은 슬픔> 추천이요. 보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안 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긴 하지만, 인생의 한 부분이라 보니 크게 눈에 거슬릴 것은 없을 듯합니다. 내면심리의 묘사 잘 되어 있고 문체도 서정적이라 감정이입하기에는 좋습니다.
흐음, 주인공을 여자로 두고 있긴 합니다만, 좋은 작품을 두고 주인공이 여자냐 남자냐 가리는 것은 솔직히 우습죠. 주인공이 여성화자라 읽기 껄끄럽다면 노력해서 읽어 보세요. 그만큼, 전 재미있게 봤고, 난생으로 처음, 책을 읽다가 '눈물'이라는 것을 흘려봤습니다. 감수성이 부족한지 아니면 인간성이 그다지 좋지 못한 탓인지, 전, 영화나 소설책을 봐서 눈물을 흘려 본 경우가 극히 드물답니다. (물론 재미를 느낀다거나 감동을 느낀다는 것은 논의의 것.) 하지만 깊은 슬픔을 읽고는 엉엉 울어 버렸네요. 그 먹먹한 여운이 너무 오래 남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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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우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거 읽고 펑펑 울었어요. 현재 소장중이고요.그런데 이번에 제가 원했던 작품이 무라카미 류 선생님의 작품에 가장 근접하더라고요. 서점가서 한 30분 뒤져봤는데, 그 이상 들이맞는 작품이 없어서 무라카미 류 선생님의 오디션을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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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문학쪽은 모르겠지만 장르문학쪽에선 데로드앤 데블랑이 생각나내요 슬픈소설이라면 표류공주도 상당히 유명한데 읽고나면 패닉에 빠진다길래 무서워서 못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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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란의 '인어는 가을에 죽다' 라는 작품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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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소설은 댓글로 나와버렸고 해서 만화 중에 생각나는거 두가지 추천해드립니다

1. 다카하시 루미코의 통칭 '인어시리즈'

2. 총몽


취향이 아닐 수도 있고 본문에 적합하지 않거나 이미 보셨을 수도 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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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비천무.베리타스(이건 주인공은 성격이 밝은데 주변이 다 칙칙..)
소설 표류공주 표류공주는 좋죠.네 좋습니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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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처절하거나 비극은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표류공주는 일단 보셨다니까...
작품의 질을 떠나서 비슷한 분위기로는

눈물을 마시는 새
드래곤라자
건담 MS IGLOO(애니)

비극은 아니지만 열정과 감동에 뭉클해지는
카레이도스타(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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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황혼을 쫒는 늑대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작가분의 필력이 굇수급입니다. 나중엔 정말 슬퍼요... 지금 어디있는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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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을 쫒는 늑대.. 그거 아스크 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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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레이디와

데로드데블랑

질질 짜면서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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