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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주인공 ‘첫 살인’ 인데도 무감각하고.
히로인만 셋 이상일때.
기술 한방에 몹 100 마리 이상 잡을때 .
게임 소설일때 렙차 20~30 나는데 잡을때.
운영자가 개입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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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니 이계로 갈 때
번개맞으니 이계로 갈 때
이계 떨어졌더니 드래곤과 만날 때
드래곤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을 때
복권당첨으로 게임기 살 때
유산받아서 게임기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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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읽었던 글 그대로 복사해왔어요



1절
게임개발 우리나라 천하강국 우리나라
지나가다 경품당첨 심심하다 복권당첨
캡슐값은 오백이며 월정액은 십오만원
돈벌려고 게임하나 게임만든 이유뭔지
소변조절 대변조절 개폐인이 다되가네



2절
시작하면 일단감탄 지나가다 쳐다보네
골목으로 튀어보자 우연인가 좋은퀘트
사냥터는 미팅장소 개나소나 닭살커플
같이하던 친한친구 만난지도 오래되니
영자님은 넌내친구 캡슐안이 썩어가네



3절
토끼잡기 어렵구나 백마리를 잡아보자
지나가던 삼총사는 급친한척 파티결성
여우잡다 실수하니 늑대떼가 몰려오네
주인공을 보호하니 미안하다 사랑한다
급타이밍 나서주니 늑대들은 어이상실



4절
실수하면 히든직업 지나가다 히든직업
에스랭크 퀘스트에 레어템은 옵션이라
금값이라 비싼포션 몇백병이 쌓여가네
좋은아템 퍼주면서 돈없다고 울상이네
능력치는 천하무적 숨기려고 무한겸손



5절
던젼발견 하고나니 연계퀘가 떠버리네
내친구가 위험하니 절대무적 분노파워
몰랐었다 놀란표정 눈치없는 일행들뿐
게임친구 현실친구 알고보니 티비나와
통역기를 만드나니 외국인은 안보이네



6절
게임알바 넘쳐나고 현실알바 암울하네
집관리는 누가하나 하루종일 폐인생활
들어가면 여친있네 폐인세상 따로없네
현실에서 만나주니 폐인남녀 따로없네



1절
개나소나 9클래스 필요하면 십클래스
검강발출 기본이라 환골탈태 옵션이라
기연악연 다겪으며 먼치킨이 되어가며
용모하니 꽃미남에 여자들은 꼬인다네
처첩모아 열이상에 여자모아 할렘건설


2절
사고나면 차원이동 떨어져도 차원이동
환생시에 기억남아 새몸에서 새인생을
죽어가니 영혼나와 차원넘어 빙의되고
만나는게 드래곤들 마음씨도 너무좋아
지몸떼어 남을주고 완벽성형 보장하네


3절
세상나와 도시가니 벽보위엔 무투대회
그누구도 상대없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방영지 인구십만 남작령에 병사삼만
머리수가 무색하니 한시간에 모두죽네
띠꺼우면 군대학살 그책임은 누가지나


4절
영지얻어 영주되니 다른이는 뇌가없네
자기혼자 정책짜고 인구수는 두배증가
돈단위가 팍팍뛰고 인플레가 연속되네
드워프는 산뒤지면 엘프들은 숲뒤지면
찾는것은 다있으니 모든것이 풍족하네


5절
쌔보인다 붉은눈알 강해보여 붉은머리
개나소나 머리길러 허벅지를 찔러데네
심심하면 취침시간 잠안자도 펄펄나네
주변인물 삐까뻔쩍 못생긴놈 자연학살
진귀보물 얻어놔도 나에게는 돌조각뿐


6절
천번만번 실패하니 정상적인 엑스트라
단한번에 성공하니 절대럭키 무한럭키
절대고수 무한비급 나에게는 종이조각
인제죽나 싶더니만 인제시작 질긴목숨
일단보면 반말신공 알고보면 굽신굽신


7절
한갑자는 일년이면 열갑자는 기연으로
몆대맞고 달려드니 절대무적 분노파워
데미갓은 동네북에 자기혼자 절대지존
집에언제 돌아갈까 본래목적 잊혀지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지존 소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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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교님 최고...(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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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말 위에 다있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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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도 몇개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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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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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가 최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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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양판 소라고 하면

1. 초절정 미소년
2. 주위여자는 무조건 주인공을 좋아한다 (7처8첩이라도 문제없다??)
3. 난 그냥 걸었을 뿐이고 절벽이 있어서 앗! 하다 떨어졌을뿐이고 절벽 밑에 천상천하 유아독존 비급이 있었을뿐이고 그 옆에 천만년하수오 한뿌리와 기인이 남긴 내단+공청 석유 샘물+최상급체질로 바꿔주는 이끼 들이 널려 있었을 뿐이고 심심해서 1년간 쉬엄쉬엄 무공수련 했을 뿐이고 1년 뒤에 12성 다 익히고 절대무적이 됐을 뿐이고~~
4. 절대무적된 후에 길가다 주점에서 4룡 5봉들을 만났을 뿐이고 괜히 나한테 시비걸 뿐이고 절대무적에 무공으로 신랄하게 패줬을 뿐이고 4룡을 수하로 거두고 5봉을 첩으로 거뒀을 뿐이고
5. 이때쯤 악당들이 등장할 뿐이고 난 따라댕기는 것도 아닌데 내 앞에 악당들이 나타날 뿐이고 한 수로 200명을 몰살시켰을 뿐이고 더 강한 악당들이 나왔을 뿐이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투명 신공으로 투명하게 변한 후 다 때려잡았을 뿐이고
6. 요쯤에서 무림맹에서 날 신성으로 받들 뿐이고 절대신마가 등장했을 뿐이고 처음 장에서 절대무적으로 성장했다고 했는데 절대신마에게 안될뿐이고(무적이라며ㅡㅡ) 요때 즘 주인공이 알고 보니 전대에 무림맹 맹주에 아들이었따는 말도안되는 출생의 비밀이 나올 뿐이고
7. 예전 무림맹 원로들이 절대우주법칙에 위배되는 격체이전신공으로 주인공에게 20갑자가 넘는 내공을 전수해줄 뿐이고 다시 초사이어인에서 초울트라 스펙타클 환타스틱 초사이어인이 됐을 뿐이고 간단하게 절대 신마를 쥐어팰 뿐이고 무림에 평화를 지켰을 뿐이고??

요약하자면 초절정 미소년 주인공이 아무런 노력없이 힘을 얻고 주위에 미소녀들을 모두 제 것? 으로 만들고 말도안되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채 앞에 해왔던 흐름을 완전히 무시하고 한질 내에서 리메이크를 밥먹듯이하는 책??
참고로 양판 소도 잘 쓰면 읽을 만 합니다. 고로 문제는 필력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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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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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양판소라도 결국엔 작가님 역량입니다.
저런 법칙따르다가도 지존작가님은지존작품 쓰십니다.
그저 중학생도 출판하는 환상미디어가 미울뿐(한번씩 수작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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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님 글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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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만들어낸 판타지 설정을 베껴쓰고 (설정 표절), 작중 인물에게서 현실인식의 부재와 미성숙한 사고방식이 엿보이며 (중2병), 작중 전개가 억지스럽고 공감을 이끌어내지 않으며 재미라는 변명으로 필력의 부족함을 덮으려 든다면 (성의 없이 날려쓰면) 양판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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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님짱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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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구체적인 조건따위는 없음

다만 사람들이 보기에

보편적으로 양판소로 취급하는 책을 저희는 양판소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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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댓글을 읽어보니
양판소란,,
뻔한 스토리, 말도 안되는 실상,, 이런것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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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도 정말 잘 쓰면 일종에 장르라고 할수있으나, 그런건 정말 1%고 나머진 그냥 욕하고 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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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X
개똥철학
표절


이것들이 일단 양판소의 빅 쓰리라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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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에 안들면 양판소.

아닌가요?


왜이렇게 이유를 들어가면서 정당화 시키는데. 애시당초 개연성x든

말든 우리반 애들 판타지 소설 읽는거 보면 양판소 그게 뭔가요? 우걱우걱

입니다. 그럼 개들은 개연성 없는게 좋아서 읽는건가요. 결국 취향차이

일듯.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취향인데요? 존중해주시죠? 뭐 어찌되었든

결론은 양판소는 정확한 단위가 있는게 아니라. 걍 책읽는 개인독자의 한에서 자기 마음에 드냐? 안드냐? 라는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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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보다, 개념작이 무엇인지 정의하는게 더 쉽습니다. 왜냐하면 책방에 있는 책의 99프로는 양판소이기 때문에...양판소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그냥 책방가서 하나 뽑아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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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직접 생산하는것은 무지어렵고 힘듭니다.
다른분들의 생산물에 주관적.객관적 시점으로 평가하는거 환영합니다.
그러니 일방적인 사고로 이거는 이렇고 저기는 저러하니 하면서 정의을 내리지는 마십시요.
자신의 사고나 주관이 100% 바른것은 아니니까요.^*^
창작하시는 작가님들의 건필을 위하여.
화이팅~!!! 함 외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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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귀검님 말씀이 빙고. 책사기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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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수들이 막 꽂히고 있어 젠장 아아아아 아프다 진짜 아프다아아 왜이리 저기 해당되는 내용들이 많냐 낙화의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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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의 뜻은 양산판타지소설 의 줄임말입니다

결국 그냥 싫어서 양판소 라고 하는게 아니라 보면 이건 뭐 일분전에 읽다 던져버린거랑 내용이 거기서 거긴데 뭐 어떡하라는 거죠

거기서 거기인 소설...그런거 맨날 몇칠 읽고 싶겠나요?

애초에 보통 그런 소설은 중학생, 고등학생이 자위용으로 쓴거라서 개똥철학, 표절, 무개연성 이 난무하는데.

그냥 싫어서 양판소 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양판소 니까 양판소 라고 하는거죠.

그래서 결국 요지는 양판소는 좀 까여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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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 왜 나는 김원호가 떠오르지?
또 책냈던데... 이번엔 뿔미디어 그작가는 환상으로 안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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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단지 조언을 구하고자 쓴 글인데 민감한 주제였나보군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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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님 눈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우유 먹다 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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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뭐노님 원래 디제스터 쓸때부터 뿔미디어에 있엇는데요.;
새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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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는 만화책의 김공장장 작품이 생각나는군요.
엄청난 속도로 무수히 많은 책을 찍어내는거. 한달에 한권이나 두권씩 나오며 줄거리는 비슷하고.
오로지 대여점의 대여점을 위한 책들. 독자가 안사도 된다. 대여점에서만 사주면 먹고 살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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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에 있는 책중에 99%가 양판소라는 말은 조금 과장된 말이지만
99% 아니더라도 적어도 80%이상은 되보임..
보통 어린연령층의 독자들이 선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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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생각해보세요. 고소설이라고 조선시대 후기시대 문학보면 그런 거 있잖아요. 구운몽의 아류라면서 말하는 옥류몽 등등....하나 뜨니까 다들 우우하고 몰려들어서 똑같은 스토리, 똑같은 전개(2처 4첩&부귀공명), 똑같은 인물들...단 이름과 지명만 바꼈을 뿐인 내용들을 써서 내곤 했답니다. 당시에는 책값이 엄청 비쌌거든요. 또 그당시엔 소설책이 중류층과 여인들의 유일한 오락이었죠.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이런 거죠. 오직 돈벌이를 위해서 비슷한 내용, 비슷한 설정, 비슷한 캐릭터들이 있는 소설들을 마구 찍어내는 거죠. 21세기 고소설들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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