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7

  •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일
    08.10.23 15:12
    No. 1

    사람의 편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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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일
    08.10.23 15:12
    No. 2

    영어를 쓰면 뭔가 있어보여서 그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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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08.10.23 15:17
    No. 3

    영어로 쓰는건 그냥 병맛같던데

    사실 판타지에 나오는 영어권 국가에서 '파이어볼' 하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불의 공!'이라고 외치는 것과 다르지 않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우리나라 단어를 조합해서 좀더 시적이라던가 좀더 아름답게 좀더 세련된 멋진 표현이 만들어질것같은데 말이죠.

    근데 왜 대다수의 작가님들은 이런걸 생각을 안하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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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08.10.23 15:19
    No. 4

    아예 언어를 만드신 톨킨옹 만쉐

    Non o chithaeglir, lasto beth daer!
    Rimmo nin briunen dan in ulaer!

    이런식으로 마법 만들면 힘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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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櫻猫
    작성일
    08.10.23 15:20
    No. 5

    뭐 노력부족에 구차니즘이죠. 언어 다르다고는 했는데, 하나하나 설정하거나 만들긴 구찮고, 만들어봤자 누가 알아주지도 않을거 같고 대충설정해도 조회수 올라가는거나, 출판하는덴 관계없을꺼 같고...그러다 보니 어디서 듣고 본거 다 영어니 원 출처도 모르고 대충 인용 차용해서 쓰는거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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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번개참나무
    작성일
    08.10.23 15:23
    No. 6

    머랄까 신비감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
    겜판에서는 마법이 한글이든 영어든 근본적으로는 칼질이랑 똑같이 데미지 입혀서 몹을 잡는 것 뿐이니까요.
    아무리 주문을 멋있게 만들어도
    라이트닝 노바를 맞췄으나 괴물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 같이 허망하게 넘어가 버리면 의미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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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0.23 15:30
    No. 7

    진프시카오님께서 말씀하신것과 같은 생각은 많이 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번역의 어려움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단적인 예로 한글화 작업을 할때 '파이어볼' 같은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공' 정도로 생각하실겁니다. 저도 물론 그랬구요.
    하지만 제가 와우라는 게임을 하면서 한글화된 스킬들을 보고 참 대단하다, 혹은 한글로 해도 멋지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감탄했던 한글화된 스킬의 몇가지를 예로 들자면 가장 흔한'파이어볼' 을 '화염구'로 '블링크' 를 '점멸'로 번역했던 점이었습니다. 화염구나 불공이나 똑같은 말인데 어감에서 약간 차이가 있지 않나요? 화염구 고 점멸이고 접하기 전까지 그런식으로 한글화가 가능하다는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발상전환 차이라던가, 아니면 번역의 난이도 때문에 쉽게 한글화를 못하고 그냥 영어이름을 사용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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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10.23 15:33
    No. 8

    노력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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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아즈한
    작성일
    08.10.23 15:40
    No. 9

    와우의 한글화 노력은 참 대단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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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23 15:44
    No. 10

    D&D스킬이 다 영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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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준경
    작성일
    08.10.23 16:02
    No. 11

    독어나 불어, 아니면 라틴어로 주문을 만들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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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10.23 16:04
    No. 12

    전 히브리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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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10.23 16:05
    No. 13

    파이어볼' 을 '화염구'로 '블링크' 를 '점멸'로 번역했던것 역시 한글화로 보기 어렵지 않나요? "한자화"일듯... 그것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것은 오히려 무협의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태권도의 "나래차기" 같은것이 진짜 한글화일듯..(본래 한글 기술이었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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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0.23 16:08
    No. 14

    숲속얘기님//한국에서 사용되는 한자는 중국식이 아니라 한국어 체계에 맞게 '문법적으로'는 변환 된 것이기 때문에, 한자어로 바꾼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애초에 '알아보기 쉽게' 번역하자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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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크앤젤
    작성일
    08.10.23 16:19
    No. 15

    저도 목련과수련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D&D 스킬이 죄다 영어인데다가, 이것이 또 1서클부터 9서클까지 체계적으로 잘 나뉘어 있어서 가져다 써먹기 딱 좋습니다;;; 만일 그 체계를 따르지 않으면 스스로 체계를 만들고, 새로운 스킬이름을 만들고, 주문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데 어지간히 독하게 마음먹고 글쓰는 분이 아니면 그런 설정까지 만들기는 힘들지요. 아마 그때문에 영어 기술이름을 그냥 써먹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한가지 이유를 더 들자면, 판타지소설의 배경은 보통 중세유럽이지 않습니까? 물론 드래곤이니, 마법사니 하는 가상의 이야기가 덧붙여지긴 합니다만.. 기본적인 골격은 중세유럽의 기사제도나 봉건영주제도인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중세유럽의 언어중에 한국인 작가가 사용하기 가장 쉬운 언어라면 역시 영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등... 중에 가장 대중적이랄까요.

    하지만 쓰기 쉽고 어렵고의 차원을 떠나서 기술이름의 탈영어화가 필요하다는 진프시카오님의 의견에는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영문표기가 요구되는 상황 이외에는 확실히 한글로 할 수 만 있다면 한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믿습니다. 한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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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김태현
    작성일
    08.10.23 16:24
    No. 16

    '사랑해' 에 비해 '아이러브유'가 더 말하기 쉬운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요^^. 영어를 사용한다고해서 무조건 노력부족으로 치부해서는 안될 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다양한 캐스팅이 생긴다면 저로서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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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건태
    작성일
    08.10.23 16:24
    No. 17

    옜날 소설 드레이안에서 마법주문을 영창할때 길게 말했던거 같군요 아무튼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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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방랑의궁상
    작성일
    08.10.23 16:36
    No. 18

    음... 중세 유럽이면 프랑스어가 기본이 되지 않던가요? 헙... 씁때없는 잡소리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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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8.10.23 16:36
    No. 19

    노력부족이 맞긴 한데 그 노력이 생각만큼 간단한 것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쉽게 파이어볼은 화염구라고 바꾸면 다른 마법들도 죄다 한글화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작업은 아니죠.
    뭐 너무 쉽게만 생각할 문제는 아니지 않아 해서요. 정말이지 작가님들이나 매니아 분들이 작당해서 한글화 공동작업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전문적인 한글화 외에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문피아에서 게시판 하나 열고 디엔디 마법 쭉 열거한 후에 리플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작가님들은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쓰면 되고. 독자들도 한글화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을테고요. 운영자님이 리플 읽어보면서 적당한 단어나 참신한 글이 나오면 본문에 첨가해서 투표하는 방법도 쓸 수 있을테고. 그럼 공식적으로 문피아에서 한글화 하는 것이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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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독행로
    작성일
    08.10.23 16:36
    No. 20

    '사랑해'에 비해 '아이러브유'가 더 말하기 쉬운건가요?
    그건 무슨 이치인지;;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데, 아이러브유가 더 말하기 쉽나요?
    아래 분이 답변 좀 해주시면 감사할 듯...

    아, 그리고 이 글 쓰신 분의 의견, 저도 정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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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마오유우
    작성일
    08.10.23 16:37
    No. 21

    제 생각에는 불공보다는 파이어볼이 낫습니다.

    판타지(보통 일반적인 판타지)는 기본 배경이 중세 유럽 정도를 바탕으로 합니다. 나오는 사람을 봐도 거의 다 백인 계열 모습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그곳 바탕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낫죠.

    물론 저도 한국쪽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계열이라면 불공이나 벼락치기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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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렌호크
    작성일
    08.10.23 16:39
    No. 22

    그렇게 하자면,,
    언어는 다르다 해놓고,,
    나이트니, 드레곤이니, 길드,,,, 죄다 영언데,,
    화염의구, 점멸,,,,
    고치자면,,, 판타지가 아니라, 무협이 되어 버릴지도,,
    하지만!! 불꽃의 춤,, 나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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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08.10.23 16:41
    No. 23

    가는허리//현재 있는 D&D체계의 마법을 한글화하는게 제가 글을 올린 이유가 아닙니다.

    단지 현재의 마법체계가 너무 영어로 몰려있고 영어를 굳이 쓰지 않고 한글로 하면서 더욱더 자유롭고 멋진 마법들이 나올꺼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마법은 환상 아닙니까

    환상을 묘사하는데 굳이 영어를 빌려쓰면서 너무나 단조롭고 뻔한걸 연상하기보다는 우리나라 말로 좀 시적인 표현이나 아니면 마법의 모양등을 정하던가 해서 그걸 묘사한다면 멋진 '환상'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현재의 마법체계의 단순화와 더불어 '파이어볼'이니 '윈드커터'니 하면 고정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때문입니다.

    마법이라는 것을 아예 몇개만 지정해놓고 판에 박힌 이미지 판에 박힌 표현들을 빼고 순수 한글로 조어해서 표현하면 훨씬 더 다양하고 멋진 마법들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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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신고리
    작성일
    08.10.23 16:42
    No. 24

    불꽃의 춤은 괜찮네요. 와우의 한글화는 정말 후덜덜인데, 그거 언제 다 한건지...

    한글로 주문영창 만드는 것의 한계:

    논 리스폴 타무르 아이샥 루네르 라고 영창을 만들면 되긴 하는데...톨킨 급이 아니면 매번 만들어내기도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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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08.10.23 16:42
    No. 25

    렌호크//마법뿐만이 아니죠. 드래곤같은 경우에는 물론 어쩔수가 없지요. 그건 생물을 만들어놓은거니까. 그렇지만 바꿀수 있는 부분은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요

    날려궁사//물론 불공과 같이 좀 직역하거나 하면 좀 ㅎㄷㄷ한 표현이 나오지만 조 다듬어서 불꽃의 주먹이라던가로 바꾸면 좀더 깔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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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08.10.23 16:46
    No. 26

    또한 칭호나 호칭같은경우도 흑검의~ ->검은 검의~ 라던가

    블루라이언 기사단 -> 푸른사자 기사단 등으로 하는게 훨씬더 깔끔하지 않습니까?

    쓸데없는 영어로 도배하는것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족이름이나 무슨 기사단 이름같은경우는 와우를 참조하시면 더 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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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엠보돌
    작성일
    08.10.23 17:16
    No. 27

    모든 언어는 편의성에 의해서 그쪽으로 진화해갑니다.

    그런 점으로 봤을 때 그렇게까지 일일히 한글화를 해야하는지 궁금하군요.

    물론 한글식 표현이 있는데도, 쓸데없이 영어를 쓰는건 자제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굳이 외국에서 들어온걸 일일히 한글화해야한다는건 왠지 억지스러워보이네요.

    독자적인 마법을 생각해내서 그것에 한글식 이름을 붙인다면 대 찬성입니다만, 판타지소설 내에서는 거의 고유명사화 되어있는 걸 억지로 바꿀필요가 있을까요?

    아 그리고, 뱀꼬리를 달자면, 위에 작가의 귀차니즘 때문이라는 리플이 있던데, 영어식 표현을 일일히 바꿔서 쓰는게 대단한거지 그렇게 안하는게 게으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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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8.10.23 17:21
    No. 28

    ...그것이 전형적인 (양산형) 판타지의 기본 설정이기 때문에 무너트리기 힘들죠. 용기있게 바꿔보겠다 노력하....지 않아도 변명거리야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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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두샤
    작성일
    08.10.23 17:22
    No. 29

    블리자드 = 눈보라, 체인라이트닝 = 갈래번개
    아이스 애로 = 얼음 화살
    블랙락 - 검은바위
    워송 클랜 = 전쟁노래 부족
    블랙 스피어 트롤 = 검은 창 트롤
    블랙락스파이어 = 검은바위 첨탑
    버닝 리전 = 불타는 군단
    프로스트 모운 = 서리한
    그 외에도 서리고룡이라던가 서리늑대 부족이나 화염 작열이라던지. 와우는 위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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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ミ제코★
    작성일
    08.10.23 17:41
    No. 30

    영어를 쓰면 뭔가 있어보인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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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기기
    작성일
    08.10.23 18:05
    No. 31

    문피아가.. 이런 영역에서 힘을 발휘해 주면 참 좋겠네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적인 한글 지식을 보완하여
    새로운 마법 이름과 체계를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D&D처럼 문피아 룰이 만들어질 테고, 그걸 보급해서..
    한국적인 향기가 나는 판타지를 창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뭔가 대단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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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파유예
    작성일
    08.10.23 18:54
    No. 32

    진프카시오님이 언어가 다르다고 했는데 왜 영어를 쓰느냐 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그 대륙의 언어를 뭐 대륙 공통어 아스란어 등등 다른나라말이라고 설명하지만 한글로 표시하고 있는만큼 마법의 언어를 일상언어와는 다르다는 차별성을 주기 위해서 영어를 쓸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그나마 익숙한 외국어를 찾자면 영어를 꼽을 수 있으니까 편의성에서 그럴 수 있는 거겠지요 물론 요즘처럼 무조건 기술명은 영어 고고 이런 방향은 저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단순한 개인차일 뿐인데 비난할 거까지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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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파유예
    작성일
    08.10.23 18:58
    No. 33

    그리고 마법에서 쓰이는 언어의 문제라기 보다는 마법이라는 하나의 환상을 독자들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묘사할 수 있는 표현력의 문제에 더 중점을 둬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단순히 매직미사일이라고 말하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쓰느냐 그리고 어떤 식으로 구현돼는지 묘사를 적절하게 해준다면 진프카시오님께서 말하시는 영어로 표현해서 나타나는 환상의 정형화 같은 문제는 나타나지 않나 싶어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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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0.23 19:07
    No. 34

    저도 옛날엔 무조건적으로 영어를 써대는게 마음에 안들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요즘은 생각이 좀 변했음.
    그건 그냥 작가님 자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이어볼을 화염구라고 쓰든 불공으로 쓰든 스페인어나 프랑스어로 쓰든 작가님이 좀 더 의미전달이 확실하고 대중들에게 어필이 잘 될 만한 언어를 선택해서 쓰는 건 자유 아니겠습니까?

    판타지가 국문학도 아닌데 꼭 국어를 써야만 할 필요는 없지요.
    물론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만 써대고 어떤 특별한 이유도 없이 맹목적으로 영어만 쓰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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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Asaris
    작성일
    08.10.23 19:16
    No. 35

    근데 솔직히 그런 차용하는 사람하고 직접 만드는 작가하고 비교하게 되면 불성실하게 보이는것도 사실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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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10.23 21:22
    No. 36

    세계관을 만드신 작가 분은 항상 수작을 만들어냅니다.

    대표적 한국 작가가 이영도님입니다.

    문피아에서 보자면 호워프님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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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10.23 21:25
    No. 37

    영어는 보편화된 단어고 이해를 더 잘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이영도 작가님의 폴라리스 랩소디의 배경도 중세긴 중세지만 다른 언어를 쓴다고 해놓고선 영어를 넣었죠.
    그건 바로 이해를 돕기 위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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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후의만찬
    작성일
    08.10.23 22:41
    No. 38

    그나마 영어를 좀 아니까요..(제1외국어)
    일어로 넣으면 그렇겠죠?

    스빠니어로 넣으면 못알아 먹겠죠.
    라틴어로 넣으면, 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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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8.10.23 22:54
    No. 39

    있어보이려 하는 거죠. 마법 이라는 개념이 대체로 뭔가 대단하고 신비하는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걸 어찌 말로 옮길까? 그래서 나온게 영어겠죠. 쓰거나 알아 듣기도 쉽겠다. (대부분 그정도 영어는 구사하니까) 한글도 아니니까 뭔가 신비로워 보이겠다. 이거죠.
    영어가 나쁜것만은 아니라 봅니다. 영어권에서도 라틴어로 쓰니까요.
    그런데, 중요한건 그게 정형화 되버린 것.
    왜 꼭 영어만 고집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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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깨끗한집
    작성일
    08.10.23 23:55
    No. 40

    여러분, 대륙 공통어는 '한글'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으로 글을 쓰고 있는지 잊지 마세요...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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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ga******
    작성일
    08.10.24 00:02
    No. 41

    음... 뜬금없지만 와우 체인라이트닝이 연쇄번개 아니었나요? 갈래번개는 못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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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내맘대로함
    작성일
    08.10.24 00:15
    No. 42

    가루미엘 // 갈래번개는 아마도 워크래프트의 Chaos 맵에서 스컬지 영웅인 메두사의 기술인듯 합니다. 더불어 와우에서 바쉬가 쓰는 기술은 갈래번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을척
    작성일
    08.10.24 01:15
    No. 43

    영어노래 가사 해석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제 유선방송에서 레이라는 전기 영화를 봤는데, 정말 경악할 정도로 직설적으로 가사를 만들더군요.

    영어명 마법도 마찮가지라 생각합니다. 불꽃으로 이루어진 구이기 때문에 파이어볼 이라고 합니다. 직설적이고 보이는 그대로 만들었다는걸 이름에서 그래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글화 작업 역시 굳이 꾸밀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직역해서 불의 공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한글화가 어려운 것은 불의 공이라고 해도 되는걸 '이글이글 불타는 마나의 구체'라는 식으로 꾸미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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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돌아온대봉
    작성일
    08.10.24 01:16
    No. 44

    흠... 다떠나서 저개인적으로 글을 써보려고도 했지만,
    몇번접게되었는데.. 생각하기 제일 힘든게 지명/이름...
    그다음 마법체계를 적더라도 말이죠.. 그러한 노력을 깃들였을때에
    전문작가가 아닌이상 힘들다는거죠.. 표현력이 받쳐주냐와
    안받쳐주냐의 차이인데.. 전문작가가 아닌이상 새롭게 틀을
    짜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또한 한글로 표현을 한다고했을때
    불공이 날라갔다 화염구가 날라갔다.. 등에서 와우의 표현은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다표현하기엔 힘이듭니다..
    이건 독자와의 교감내지 이해도문제지 이걸가지고 병맛난다..
    이런 댓글은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직접 글을 써보신다면,
    적어도 작명에대한 고민이라도 해보셨다면, 그런말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보네요..
    마법체계가 마음에 안든다라고 왜 영어냐라고 그걸 트집잡으시는분이
    계시다면 뭔가 글을 한번써보셨으면 좋겠네요.. 난 이런체계도 좋다고
    본다..라는 식으로요.. 솔직히 공감가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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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osiah
    작성일
    08.10.24 11:49
    No. 45

    바쉬 기술은
    체인라이트닝이 아니구
    포크드라이트닝(Forked Light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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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뮤라파트
    작성일
    08.10.24 17:13
    No. 46

    옛날 세대 작가들도 이미 시도 했던거였지만 주된 반응은 헷갈린다였습니다. 한국 판타지 소설 초기에는 몇몇 작가분들이 도량에서 화폐 마법이름까지 모조리 바꾼 경우도 있었지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헷갈리게 만들었죠 교과서 읽는것도 아니고 앞부분을 다시읽게 되고 하다보니 요즘은 그냥 서로 편하게 영어로 쓰는게 보편화 된듯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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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멍청입니다
    작성일
    08.10.25 23:11
    No. 47

    아니 다른건 다 떠나서 왜 한글로 주문외우다가 꼭 영어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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