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9 의미없죠
    작성일
    08.10.04 00:23
    No. 1

    폰은 귀족에게 붙이는 명칭이고. ~~에서 온 이라는 뜻으로 알고있습니다.(다른나라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뭔지는 죄다 잊어먹었어요)
    라델 폰 세리아면 세리아 에서 온 라델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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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殺人探偵
    작성일
    08.10.04 00:26
    No. 2

    폰(von)은 '~의', '~부터'라는 뜻의 독일어입니다. 라델 폰 세리아 라고 하면 '세리아 가문의 라델' 또는 '세리아 지방의 라델'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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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파나엘
    작성일
    08.10.04 00:27
    No. 3

    만약 얀트를 다스리는 라델 가문의 세리아라면
    세리아 데(또는 폰) 라델 얀트
    이름+ ~의 + 가문 + 다스리는 곳

    데(de)는 프랑스어로 ~의 라는 뜻이고 폰(von)은 독일어로 ~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보통 가문=다스리는 곳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문이 좀 더 상위 개념(다스리는 곳이 여러 곳 일 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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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10.04 00:40
    No. 4

    [ 로아도르 반 바이파 ]라는 이름이 있다고 칩시다.
    이 때 '로아도르'는 당연히 이름.
    '바이파'는 그 귀족이 다스리는 영지(즉, 가문명이나 성)
    '반'은 ~에서 온, ~의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폰'이라던가 '오브' '더' '드' 등등등. 이것들은 발음의 차이일 뿐인데 결국은 모두 같은 의미. 하지만 어차피 판타지라면 꼭 염두에 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충 지어내면 되죠.
    참고로, 일단 같은 국가에 소속되어 있다면 '반'부분에 들어갈 말은 모두 같습니다. 아버지가 [샤를 디 브리타니아]인데 아들이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일수는 없다는 말. 물론 작가의 픽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리고 이건 저도 약간 가물가물한데, 다스리는 영지가 많다면
    [ 로아도르 반 바이파 반 서울 반 부산 ]…이런 식으로 붙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오래되서 가물거리니까 아랫 분이 확실히 대답하리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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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사해군주
    작성일
    08.10.04 00:41
    No. 5

    라델은 이름 세이라는 패밀리네임입니다. 라델폰 세이라가 얀트라는 곳으라 가게 되면 얀트라는 지명은 세이라라고 바뀔 수도 있고 그대로 얀트로 갈 수도 있습니다. 얀트가 유명하면 얀트로 가는 가고 세이라는 가문이 가서 그 지방이 유명해지면 세이라라고 불리기 시작하면 바뀔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폰 외에도 중간에 붙는 것들이 있는데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폰이라고 붙으면 독일귀족이라고 보면 됩니다. 판이라고 붙으면 네들란드쪽 머 대충 그렇습니다.
    지역 이름과 그 지역의 지배가문의 이름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가문이 유명해지면서 지역의 이름이 같이 불려지면 같아지는 거고 무슨지역의 누구다라는 식으로 이미 고착화 되어 있었다면 달라지는 거고 대충 부르는 사람들 맘입니다...^^;;;;
    큰 공을 세워 새로운 성이 하사 된다면 라스트 네임은 다를지라도 같은 가문이 되기도 하고 완전히 새로운 가문이 되기도 하는데 원 가문이 강대한 세력을 가진 가문이라면 성이 다를지다로 같은 가문 사람입니다. 형제라도 성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강대한 가문이면 새로운 성이 하사 되지도 않겠죠...ㅎㅎ
    동양하고는 다르게 엄격히 부계 성이 내려가는 것은 아니니 그냥 님 원하시는 되로 해도 무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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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사해군주
    작성일
    08.10.04 00:59
    No. 6

    호칭이 여라가지로 불리는 것은 강대한 귀족인 경우 영지가 여러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다스리는 영지와 그 영지에서의 계급을 다 부르게 됩니다. 재밋는 것은 영국왕의 정식명칭에는 어디백작 어디왕어디왕하다가 프랑스 왕도 껴 있습니다...그냥 자신이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한때 다스렸던것 까지 또한 그냥 자기들 생각에 당연히 자기가 계승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다 불러 재끼는 겁니다.
    봉건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왕과 군신의 관계도 계약 관계이기 때문에 계약한 만큼만 하지 더이상 하지도 않습니다. 세금 얼마면 그 세금만 내고 나먼진 다 자기가 알아서, 전쟁이 나도 보통 1년에 30일 정도 참전하는 것으로 하는데 30일 되면 한참 전쟁중이라도 그냥 가버립니다.
    서양 왕이 전쟁나면 주 업무가 A는 언제부터 언제 B는 언제부터 언제를 계산해서 일정 수준의 병력이 끊임없이 투입될수 있게 일정 짜는 겁니다. 흔히 판타지에서 보는 기사도의 로망은 없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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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란츠푈커
    작성일
    08.10.04 01:03
    No. 7

    서양 같은 경우 나라마다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대체로 '이름 + 성'으로 짓는데 이는 로마시대 ' 이름 + 성(가문 이름) + 아버지 이름(이 부분이 엄청 김)'으로 짓던 방식이 이어진 것입니다.

    스페인 같은 경우는 아랍의 영향을 받아서 '이름(세례명) + 어머니 이름 + 아버지 이름 + 성'으로 짓습니다.

    만약 성인이 된 이후에 세례를 받았을 때는 '세례명 + 이름 + ~~~'으로 이름을 짓습니다.

    중동 같은 경우는 유럽과 비슷하긴 한데 중간에 '이븐(ibn, bin, 여자는 bint)'를 넣어주죠.
    (ex. Husayn ibn Khalid, Shaidh<통치자> Zayed<이름> bin Sultan Al<the> Nahyan<성>)

    그리고 고대 카르타고나 중동 같은 경우는 자신이 숭배하는 신의 이름을 조합해서 짓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한니발' 같은 경우엔 '한노(친절한 자) + 바알(카르타고의 신)'이 합쳐진 이름이죠.

    우리나라처럼 '성 + 이름'으로 짓는 나라도 동부유럽 쪽에 있는 걸로 아는데 어딘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폴란드 였나??

    허접하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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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08.10.04 02:05
    No. 8

    de 는 스페인어로 from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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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ngesehen
    작성일
    08.10.04 18:10
    No. 9

    van은 네덜란드어= von(독일어)= de(로망스어계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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