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5 파나엘
    작성일
    08.09.28 10:08
    No. 1

    좀 글이 읽기 힘듭니다.
    한줄 쓰고 엔터는 문피아에선 금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희극물을 쓰는 황당한 사람들 때문에 갈수록 무협이란 장르가 오염되어 가는거 같네요]하시는데. 무협이란 장르가 희극이란 요소가 없어야 합니까?

    무협의 정체성이 무엇입니까? 그저 무미건조하게 협만 쫒아가야 무협입니까? 무협도 사람이 사는 세계, 희극도, 비극도, 있는 세계지요.

    그리고 희극이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합니까?
    무영소소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희극은 하류 장르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의미로는 상류 장르입니다.
    그 상대를 자세히 알고나서 모독과 웃음의 갈래에서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하니깐요.

    [희극소설을 쓰고싶다면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를 구상하여 희극소설로 완성하세요 그럴만한 작가의 자질이 없다면 때려치우시고요 ]

    저는 저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란 부분에서 의문을 느꼈습니다
    지금 무영소소님이 말씀하시는 어투로 보자면 판타지던 sf던 현대물이던상관 없으니 무협에만 하지마라. 무협 밖에 못 쓰는 작가는 쓰레기다.
    로 읽힙니다.

    저는 판타지를 좋아하지만 판타지 희극을 좋아합니다.
    저로서는 무영소소님의 의견에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꼬꼬넨네
    작성일
    08.09.28 10:55
    No. 2

    글쎄요...
    글을 창조해내는 것은 작가의 소관입니다.
    희국물을 무협의 탈을 써서 내는 것도 작가에게는 일종의 도전이자, 그 작가만이 지닌 상상의 산물이라는 겁니다. 그것을 좋아하는 독자도, 싫어하는 독자도 있겠지만, 작가는 자신을 좋아하는 독자를 위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내는 겁니다.
    애초에 저는 장르문학에서 판타지, 무협, 퓨전 등을 크게 구분하는 것도 잘못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판타지와 무협을 적절히 믹스한 새로운 세계관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 비극과 희극이 교차되는 미스테리적 무협물도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무협을 "-이렇다."고 단정을 내버리면, 무협은 일정한 틀에 갇혀버려 더이상 발전이 힘들어집니다.
    상상력은 틀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드넓은 들판 위에 풀어놔야 활개를 칠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풍류(風流)
    작성일
    08.09.28 11:45
    No. 3

    쯧..이런글이 나올줄이야..
    희극물을 장르로 해라
    아니면 작가를 때려치라..
    언제부터 무협이란 장르가 무겁고 진중한글을 뜻하는 말이됐는지
    전혀 알수없네요 누구 맘대로 무협이란 장르를 정의하는겁니까?
    무영소소님께서 그럴 자격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어떤 생각으로 이글을 썼는지가 가장 의문이 되는 희극소설을 써라 라는 대목 무영소소님 말대로라면 웃기는 소설은 다 희극소설이 되는건데 sf도 희극 판타지도 희극 무협도 희극 현대물도 희극 등등 여러가지
    장르들이 웃기다는 이유로 희극물에 들어가면 참 재밌겠네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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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을귓
    작성일
    08.09.28 13:50
    No. 4

    ....희극은 무협보다 상위 개념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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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열남
    작성일
    08.09.28 20:25
    No. 5

    지금 이분이 말씀하시는 건 희극이란 장르를 폄하하는 것밖에는 안 보이지만 일단은 정통무협소설을 이야기하시는 듯합니다?! 글의 취지가 정통만을 원하니 정통만 써라 다른 것은 재미 없다. 이런 말씀인듯 합니다. 아니시라면 흠흠 죄송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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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민쥬니
    작성일
    08.09.28 22:07
    No. 6

    희극이 언제부터 단순한 코메디 정도로 취급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무협의 정통성만 중요하고 희극의 수준성은 폄하되어도 된다는 듯한 글의 뉘앙스가 상당히 불쾌합니다.
    희극은 단순한 코메디가 아니라 수준높은 해학적 문학극입니다. 이런 식이라면 누군가가 수준높은 희극에 무협같은 삼류소설장르를 섞지마라고 해도 우리는 할 말이 없게 됩니다.
    스스로 제 얼굴에 침뱉기라는 말입니다.
    비유가 잘못 된데다, 글도 너무 극단적이라 오히려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네요.
    어떻게 희극을 억지 유발 코메디 정도로 치부할 수 있는지...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무협을 가장한 코메디는 무협이 아니니까 글 쓰지말고 아예 작가 때려치워라는 말을 할 수가 있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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