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쵸코쿠키
    작성일
    08.08.12 18:20
    No. 1

    기연을 어떤 식으로 연출하냐가 중요하겠죠.

    영약이 뚝떨어져서 꼴깍하고 힘을 흡수하거나, 또 뻔한 설정중에 영약이 몸에 잔존해있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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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쵸코쿠키
    작성일
    08.08.12 18:21
    No. 2

    최근은, 기연이라기 보다 선천적인 재능이나, 알수 없는 이능을 지닌 것으로 많은 기연을 대체하고 있는게 트랜드더라구요. 저 또한 글을 쓸뗀 대체로 그렇게 하곤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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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8.12 18:29
    No. 3

    이 세상에는 다양한 소설이 있고, 그보다 많은 주인공이 존재하고, 몇십배나 되는 캐릭터가 존재하지요. 판타지나 무협의 재미의 본질을 하나로 정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뿐 아니라, "원래 그런거 아님?"이라는 생각 하에서는 '새로운 것'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연이 욕 먹는 이유는 그런 '클리셰' 자체가 너무 획일화 되었고, 안일하게 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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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세트앙크
    작성일
    08.08.12 18:31
    No. 4

    기연이라도, 그 종류와 상황의 자연스러움이 중요하겠지만, 그걸 떠나서라도....이 현실 세상에도 별 희귀하고 희한하며 놀라운 일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하물며 그것이 만약 소설속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당연히 있을 수 있지요. 가만히 집에 앉아있는데 폭탄을 맞고, 지나가는데 돈다발이 하늘에서 쏟아지는등의 일도 실제로 있었는데.

    다만, 역시나 너무 비슷한 류가 많으니 식상하다는 것이겠지요.

    옳다 그르다의 문제조차, 우리 인간은 스스로의 감정과 선택으로 결정하는데, 흥미와 취향에 맞춰 읽는 책이라고 다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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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8.12 18:32
    No. 5

    위기에 처한 주인공이 절벽아래 몸을 숨기고
    위기를 해쳐나가기 위해 위험하고 무리한 방법으로 몸을 치료하던중
    특수한 상황에 의한 기연으로 강해지는 식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집구석에 짱박혀 뒹굴거리다가
    뒷산에 올라갔는데 마침 전전전전전대 고수
    삼만갑자 서방박사의 유지를 얻어 천하제일이 되면 그냥 덮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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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8.12 18:35
    No. 6

    작가의 역량입니다.

    잘 쓰면 명작이고 못 쓰면 양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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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늘씬
    작성일
    08.08.12 18:39
    No. 7

    기연 = 어떤 기회를 통하여 맺어진 인연

    솔직히 글쓸때 좀 기연을 얻었다는 글좀 안썼으면 하는 바렘이네요

    물론 강하게 해주는 어떤 무언가를 만나서 그걸 통해 주인공이 능력상승

    이 커지는건 좋은데 기연을 제대로 아는 분이라면 기연이라는 단어를

    절대로 글에 쓰지 않을거라 봅니다. 왜냐 하면 기연은 말그대로 기연

    이기에 사람과의 인연도 기연일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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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우다다다다
    작성일
    08.08.12 18:43
    No. 8

    개인적으로 천하제일고수의 제자가되는 기연은 정말 보고싶은 마음이
    팍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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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8.08.12 18:47
    No. 9

    기연이라고 꼭 뭔가 얻는 것만이 기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고수를 만나 심득 한마디를 얻는 것도 기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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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8.08.12 18:56
    No. 10

    지금까지 많은 장르소설들이 나왔고.. 그것들에 포함된내용이 아닌 내용에 소재란 없다고봐도 과언이아니겠죠 ㅎㅎ 그런데 그것들은 진부하지않게 재미있게 쓸수있는것이 작가분들에 역량이겠죠..^^ 기연도같은것 같습니다 작가분에 역량에따라.. 다르다고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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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시리카네
    작성일
    08.08.12 20:13
    No. 11

    기연이 아무리 많아도 필력이 좋으면 소설은 재밌고, 아주 아주 진부하더라도 필력만 좋으면 수작입니다.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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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지금N
    작성일
    08.08.12 20:52
    No. 12

    주인공이면 다른 자들보다 분명 나은 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수련만으로 가능하겠느냐 이거죠.
    그래서 양념처럼 들어가는 기연, 주인공이니까 기연도 겪게 되는 법.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
    주인공이니까 수련 만으로도 가능하죠.
    진짜 100% 평범한데 초 울트라 안드로메다 기연을 주면 천하제일인이 되나요? 재미 없는 소설은 됩니다. 인기 많은 소설은 안되구요.
    평범한 주인공이 영약을 먹게 되면 당연히 고생하다 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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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ecret어둠
    작성일
    08.08.12 21:33
    No. 13

    냉큼 받아야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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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8.08.12 21:37
    No. 14

    여기 인정 안하는사람 별로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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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r.王
    작성일
    08.08.12 21:58
    No. 15

    소재의 독창성과, 작가분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에따라 기연의 가치가 달라지죠.. 솔직히, 식상하거나 삭막한건 읽는것 자체가 괴롭더군요 -ㅅ-... 독자주제에 이런말하기는 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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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교평정화
    작성일
    08.08.12 23:16
    No. 16

    제친구가 그랬는데염....
    주인공이라 기연을 많이 겪은게 아니라 기연 많이겪을놈을 주인공으로 정한느거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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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예지인
    작성일
    08.08.12 23:21
    No. 17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지존이었다.....
    [아.. 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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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지금보다더
    작성일
    08.08.14 23:05
    No. 18

    일단 기연이라는 말만 안써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되는 소설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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