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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흐음... 저는 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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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를 내야 보호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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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를 내지않은 지식은 보호받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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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은 그냥 가설일 뿐임... 가설이 권리를 받는다믄 저도 수천개는 내겟네여

가설 1. 요새 애들이 버릇없는 것은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가설 2. 개념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정신적 인자로, 이것이 없으면 버릇없는 행동을 한다.
가설 3. 인간을 벗어난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가설 4. 그래서 안드로메다에는 개념이 많이 있다.
가설 5. 개념을 가져와서 개념장착기로 인간에게 넣으면 개념찬 인간이 된다.
가설 6...

"발명"이 아닌 가설은 특허를 받지 않슴미다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가설에 대해서는 특허심사에서 반려하는게 보통... 예를 들믄 영구동력 가튼거져
근데 미쿡이든가 영구동력에 특허 하나 내준 적이 잇다고 하긴 하는듯 ㅡ,.ㅡ;;

학계의 경우 가설을 입증할만한 근거를 발표하믄 최초 발표자로서 명예는 주어짐미다만... 관련 기술을 특허내놓지 않는 이상 남이 연구하거나 건드려도 무방함미다

소설의 경우 창작에 대해서 저작권은 걸 수 잇슴미다 하지만 저작권은 텍스트 묘사에 대해 걸리는 것임미다 노래에서 몇음절이 비슷하면 표절이다 같은 형식이져
아니면 상표권(트레이드마크)을 등록하는 방법도 있슴미다...

어떤 개념에 대해서는 특허 걸기가 불가능함미다 예를 들어 엔시블이라는 개념을 르귄이 생각해냈져 그런데 누가 초광속 동시통신 장치를 개발하면, 그게 저작권이 걸리느냐? 절대 그렇지 않슴미다... 소설에서의 저작권은 텍스트 문장, 묘사와 트레이드마크에 걸리기 때문이져
하지만 그 누가 발명해낸 초광속 동신통신 장치에는 엔시블이라는 상품명은 붙일 수 없을 것임미다 엔시블은 르귄이 창작한, 저작권이 잇는 단어이기 때문이져 르귄이 트레이드마크 설정은 하지 않앗겟지만 이 경우 르귄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게 될테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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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등록 할때 돈 무지 들어 갈텐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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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특허법상 발명만을 인정합니다.
특허법상의 발명은,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창작으로 한정합니다.

따라서 이론은 특허의 대상이 아닙니다.
지적재산권이라는 개념을 따로 만든 이유이기도 하죠.

더우기, 가설은 그냥 가설일 뿐, 어떤 대상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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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가설이라는거에 대해서요.. 작가가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만들어낸 가설이라면.. 반지의 제왕처럼요. 그런거면 보호 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하지만.. 반지의 제왕, 아니 그 이전의 판타지 소설을 봐도말이죠. 지금에 와서 다른 사람들이 그 엘프,드레곤,오크 등등을 쓰는데 태클 걸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판타지 같은경우 최초의 무협이 누구 것인지, 최초의 판타지가 누구것인지 모르지만 여러 많은 작가 분들이 그런 류의 소설을 쓴다고 해서 무단도용 어쩌고 하진 않잖아요. 그냥 무엇무엇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평가되는.. 등등 이름을 알릴 뿐이죠.

또 설정이라는거 이미 있는 사실을.. 다르게 왜곡해서 설정하는건 별로 라고 봅니다. 누가 그걸 보고 뭐라 그러면.. 나만의 소설에 나오는 설정인데 뭘 그것 가지고 뭐라 그러냐.. 라고 반박해도..그건 욕먹을 짓이겠죠.

남이 쓴글을 자기가 쓴 것 처럼 남들에게 알리거나 하면 제재 받아야 마땅하다고 보고, 그런건 보호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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