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94 허생ori
    작성일
    08.06.06 06:41
    No. 1

    이미 대여점과 공생관계랄 정도로 묶여버린지라 개인 독자들을 무시하는 한국 출판사는 책이 잘 안팔린다거나, 종이질을 높인다는 미명하에 포켓북 발매를 등안시하는게 아닐까요?
    어차피 포켓북이 나와도 일정 기간동안은 대여점 수요 이상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포켓북으로 개인 구매자가 늘어서 대여점 수요가 준다..는 식의 루머만 돌아도 등돌리고 구매거부로 나설 똘똘 뭉친 대여점업주들도 있는데, 지금만 해도 충분히 돈 잘 버는데 무슨 욕심을 더 부리겠습니까.
    말로만 장르 문학 발전이 어쩌고지.. 하는 꼴 봐서야..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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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방랑드루
    작성일
    08.06.06 07:18
    No. 2

    모험을 하기 싫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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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슈레딩고
    작성일
    08.06.06 08:26
    No. 3

    포켓 북을 만들면 그 포켓 북을 대여점에서 빌려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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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6.06 09:33
    No. 4

    시장이 작다고 판단해서 안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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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8.06.06 09:51
    No. 5

    시장이 작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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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殺人探偵
    작성일
    08.06.06 09:55
    No. 6

    시장이 너무 작다. <- 정답입니다. 안 팔리거든요..
    1. 인구 수가 적다. (5천만 이하)
    2. 원래 책을 많이 보지 않는다.
    3. 거기에 장르소설은 인식이 안좋다.
    4. 크리티컬로 '책은 당연히 빌려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뭐 대충 이런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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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자유하늘
    작성일
    08.06.06 10:02
    No. 7

    흠.. 요즘 나오는 재생종이로 만든 소설들 말고 일반 책들은 미국 포켓북들에 비해 종이재질은 많이 좋은거 아닌가요? 아닌가?? 예전에 본 미국 포켓북들은 종이 재질이 재생종이인듯 하던데요.. 제가 잘못 기억하는건지둥..^^
    그리고 유통구조(수익구조)에 문제가 있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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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읽어라
    작성일
    08.06.06 14:28
    No. 8

    책읽는 독자의 대다수가 돈없는 중,고교생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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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8.06.07 04:54
    No. 9

    대여점 문제와는 상관없을 거에요. 출판시장 전체 문제인데... 원래 한국에서는 없었습니다. 여기에는 서적에 대한 한국독자만의 의식이 기여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서적의 경우 항상 보다 고급스런 종이를 쓰는 쪽으로 전개되어 왔는데요, 한국독자들에게 책이란 단순히 한번 읽는 것만을 넘어 소장용이고, 따라서 고급 서적이란 여기에 적합한 양장본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격문제를 떠나 종이가 구리면 어쩐지 책으로 그다지 사고 싶지 않죠. 최근에 들어서는 좀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부터도 일단 책을 산다면 당연히 질이 좋아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읽을 때의 편의를 떠나 책장에 꽂았을 때 폼이 나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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