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15 20:49
    No. 1

    자신이 쓰고자 하는 주제에 따라 다르지 않습니까?
    만약 범죄물을 쓴다면 범죄수사학, 경찰학개론, 프로파일링, 과학수사론, 재사회화 이론, 추리소설 기법 등을 봐야 할 것이고, 연애물을 쓴다면 연애 심리, 남자와 여자의 차이, 옷 스타일, 데이트 방식 및 코스 등을 찾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시토스테롤
    작성일
    08.05.15 20:56
    No. 2

    ... 몬스터아 같은건 상상력의 차이에요 ..

    몬스터 같은경우 어떤 생명체를 변이 시켜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겟죠..

    방금 휴지를 보았는데 휴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보는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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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5.15 21:01
    No. 3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는 작가의 입장에서라면...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 이것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현 세계의 부의 불평등의 이유를 인류학, 지리학, 동물학, 언어학 등의 광범위한 학문들을 망라해서 아주 깨끗이 정리를 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경제라던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독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서양의 세계관을 따르는 판타지를 위해서라면...
    <봉건사회> 도 괜찮을 겁니다.
    총 두 권이구요. 이 책은 학술서적 특유의 줄줄 늘어지는 설명문으로 인해서 수면제 대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중세 봉건 사회의 여러가지 측면을 이해하는 것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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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타라님
    작성일
    08.05.15 21:03
    No. 4

    상상력의 차이겟지만요. 일단은 판타지를 많이 읽다보면 기본적으로

    오크라던가 트롤,오우거 같은 몹들이 기본으로 나오잖습니까 ㄱ-

    그런걸 기본으로하되 그게싫다면 몬스터를 상상해서 거기에 능력치라든

    지 덧붙여서 생각하시면 될듯.. 아니면 공룡백화사전같은걸 보고

    공룡을 상상속에서 개조시킨다든지 ㄱ-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소향疏向
    작성일
    08.05.15 21:27
    No. 5

    사각김밥님/ 네 당연하신 말씀을...

    시코톨님,타라님/ 상상이라.... 개조는 잘 시킵니다만. 허허허허

    하카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해서 얼른 읽어봐야지... 잠자면 않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15 21:40
    No. 6

    <전쟁과 과학, 그 야합의 역사>
    전쟁을 하려면 무기과 군사가 필요합니다. 과학은 이것을 효율·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개량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전쟁은 점차 세련되고 광범위한 파괴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와 전쟁과의 관계에서 본 무기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전쟁론>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입니다. 읽으려고 빌리긴 했는데, 책 한 장도 넘기지 않은 채 연체되었군요 -_-;; 오늘 읽어야겠습니다.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입니다. 유명한 책이니 설명 패스

    <악마 이야기>
    기독교에서의 '사탄'을 어떻게 대할 것이며, 루시퍼는 왜 지상으로 떨어졌는가, 악마의 역할과 최후는? 우리는 악마를 적대하거나 회피, 무시하지 말고 그를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영웅의 역사>
    ... 가장 지겨웠던 책입니다. 신화적 영웅 오딘밖에 안 보고 반납해버렸지만 영웅이 어때야 한다는 점을 강의하였습니다.

    <중세의 결혼 : 기사, 여성, 성직자>
    중세의 결혼은 어떠했는가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직도 인용된 기사의 말이 생각나네요. 지참금을 챙길 수 있고 수틀리면 친척끼리의 혼인임을 내세워서 이혼하면 그만이지 뭐, 라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국환상세계>
    판타지 라이브러리 책은 보면 꽤 도움이 되긴 합니다.
    이건 중국의 요물, 신 등을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우가 참 /ㅅ/

    <마법사의 책>
    마법사에 대해 잘 아실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은 안 나지만 유용했던 것 같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15 21:41
    No. 7

    위의 것은 보편적인 판타지 소설을 쓸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썼습니다. 이외에도 작법 이론서를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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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8.05.15 21:53
    No. 8

    판타지 라이브러리라고 총 32권(33권인가?)정도 되는 시리즈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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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8.05.15 23:33
    No. 9

    전쟁에 대한 기본개념을 잡기 위해서는 버나드 로 몽고메리의 '세계 전쟁사' 강추.
    한 3번쯤 정독하시면, 무기와 전략 전술의 발전에 대해 감을 잡으실겁니다. 그 것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책은 사관학교에서 쓰는 전쟁사 관련 서적들이더군요. 전격전의 개념 같은 것도 그때 확실히 잡았죠.

    한국 고유의 주술과 술법에 대해서는 '정신세계사'에서 나온 책들을 추천해드립니다. 대신 이쪽도 한 3-4번은 정독한 다음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해야,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소재로 써먹을만해지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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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8.05.15 23:33
    No. 10

    소설 쓰기 자체에 대해서는 스티븐 킹이 쓴 책이 그나마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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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사시
    작성일
    08.05.16 12:47
    No. 11

    좀 딴소리쪽에 가깝습니다만; 상상력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체험을 바탕으로 해서 나오게 마련이기 때문에 꼭 저런 책들이 아니더라도 뭐든 읽고 체험하다보면 분명 창작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영도 작가님의 드래곤 라자가 기존의 유럽 신화들과 D&D에서 설정을 참고했다는건 유명한 사실이고 아룬드연대기의 기본적 시간 개념도 전민희작가님께서 기존에 타로카드와 점성술을 공부하지 않으셨다면 솔직히 나오기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여간 뭘 읽고 배우든 작가로써의 눈을 항상 뜨고 계신다면 분명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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