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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고깽 = 이계로 고딩이 넘어가서 깽판치는소설을 통틀어말함
막고깽 = 막나가는 고딩이 깽판친다

대충 이런뜻입니다.
둘다 비슷비슷하죠.
너무 정형화된 이계집입소설등을 비판하는 단어라고 대충보시면됩니다
왜.. 그 한창 고딩이 이계넘어가서 꺵판치는 소설들 많았잖아요?
그런소설들을 통틀어 이고깽, 막고깽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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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깽 = 이계 고딩진입 깽판 소설 의 준말.
고막깽 = 고딩 막장 깽판 소설의 준말.

무조건 '이계' 로 넘어가는 모든 소설을 비판 하는것은 아닙니다.
묵향도 이계로 넘어가는 소설이고 깽판도 다분히 치죠 (웃음)
즉, 문제는 '개연성' 과 '시점' 등 최소한의 룰을 지키느냐 안지키느냐가 관건이 되죠.

'1인칭 주인공 전지적 작가 시점' 이라던가 ... 장의 구분도, 액자형도 아닌 것이 1페이지동안 서술이 3번씩 바뀌는 '묻지마 서술'

조연급 캐릭의 이름이 막 바뀌거나 작위가 바뀌거나, 주인공의 성격 설정상 모순점이 생기거나, 지나치게 현실성이 떨어지고 앞뒤 세계관 설정이 어긋나고 ...

이고깽, 고막깽 소설의 대표적인 특징이죠.

제대로만 쓰면 이계진입도 볼만 합니다.
그사실을 묵향이 증명해 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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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해불가에서...

이해가능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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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고깽의 대표적인 사례는.. 일단은 무협세계로 갑니다. 킹왕짱 쌔진후 다시 판타지로 갑니다. 판타지 세계는 미개(?)해서 장풍같은거 못씁니다. 피식 웃어주면서 마구 무공을 퍼트려줍니다. 웃기는건 세계의 질서를 위해 퍼트리지 않아야겠어 라고 말해놓고, 주변인물들에게는 아낌없이 베풉니다. 이건 단지 하나의 사례일 뿐입니다. 더 막나가는것들이 쌔고 쌔서.. 이젠 면역이 되버렸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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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님 댓글읽으며 웃고 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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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왕따가 자살을 한다...드래곤 or 신이 별 이유없이 힘을준다.
힘세고 소심한 왕따는 금방 힘세고 개념없는 이고깽이된다.
애가 워낙 못받고 자라선지 지한테 조금만 잘해주는 여인네 및 친구가 있으면 막잘해주는데.
약간만 눈에 거슬리면 기냥 깽판이다.
이유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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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고깽이라는 것도 있었군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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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사고치면 깽판물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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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중딩까지 넘어갑니다 좀지나면 초딩도 넘어갈지모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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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i 님 설명이 아주 제대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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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깐 들렸다가 한바탕 웃고 가네요. ㅎㅎ
이계진입물이 모두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보다 보면 '왜 내가 이걸 보고있지?'
하는 글이 간혹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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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에 간 고딩이, 살인을 하는데에도 아무렇지도 않고, 고등학생이라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검이나 마법을(그것도 엄청난) 부리며 깽판을 치면서 점점 자신이 왜 이계에 왔는지도 망각하게 되며,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는 이유까지 망각하게 되어, 끝까지 깽판치다가 결국은 고딩 하나때문에 이계가 완전히 뒤바뀐다는 내용.
고.이.깽.
왜 고이깽이냐면요, 이계깽판물 중, 주인공이 고딩인 경우가 다반수이기 때문이지요..
질풍노도의 시기에 이계에 넘어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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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건 모두 각성이라는 걸 할 줄 알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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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공통점은 '주제'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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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서술과 1인칭 주인공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대폭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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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할 힘도 없어서 왕따당하고 자살한 주제에 넘어가서 힘생기면 막 죽이는 이깽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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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의미로는 다분이 현실도피성 소설들....

이고깽소설작가층 반정도는 고딩이라죠.... 현실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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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도 그런 중딩이나 고딩이라죠..... 현실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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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슬퍼지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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