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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가가 아닌 글쟁이지만 한 마디'ㅁ'
저 지지리도 못쓰는 전투씬 그릴 때 음악을 들으면서 합니다. 전투배경음악이요'ㅁ' 그러면 의외로... 잘 써지더라고요[물론 평소보다입니다 ㅇㅇ 남이 봤을 때 '휘긴경의 재림이다'어쩌고저쩌고 할 수준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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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그런 방법을 쓰신다고 들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일단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꽤 마음에 드시는 듯 한데...
주화입마도 없는데 뭘 걱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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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저 밑에 비밀글 보이시는 분 있나요?
금강님의 글이라, 뭔가 설정이 있나 싶긴한데...
전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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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나 아이엠샘 같은 영화를 보고 울어보세요.
울 때 어떤 느낌인가요?

에일리언이나 The Thing같은 영화를 보고 공포감을 느껴보세요.
무섭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가요?

SAW 시리즈를 보고 밀폐된 공간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을 느껴보세요.
압박감이라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전 영화보고 최대한 글로써 감정을 표현할 방법을 찾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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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문장 하나 하나가 독자에게 와닿는 것이지 단편적인 음악만으로는 표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장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멋져서 감동인 글이 있는 반면 똑같은 상황을 표현해도 그저 그렇게 대충 넘기는 글이 있죠. 이런 두 글에 음악을 넣는다고 과연 그 효과가 더 증가할까요? 공포 소설에서 쓰이는 음악은 그 자체만으로 으스스한게 바로 와닿기 때문에 상승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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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감동적이고 웅장한 음악을 넣어도 그 글에 대한 감동이 아님 음악에 대한 감동이 더욱 클지도 모릅니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은 별개의 감각이니까요. 선택은 작가분들의 마음이지만요.. 전 음악을 넣어도 따로 듣는 노래가 있어서 스킵해버리고 듣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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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물어볼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맨발로 노래를 불러야만 노래가 불린다는 가수가 있지만 모든 가수가 맨발로 노래를 부르진 않지요.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키리시스님, 음악을 넣는다는게 아니라 글을 쓸때 음악을 듣는다는 내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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