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76 제너릭
    작성일
    08.03.24 23:05
    No. 1

    제가 작가는 아니지만... 1번의 질문은 답할수 있겠군요...
    그건 사람마다 틀린걸로 압니다만... 보통 대략적인 전체줄거리를 생각해두고 써나가면서 그때그때 스토리를 넣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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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Dinorbk
    작성일
    08.03.24 23:06
    No. 2

    이런이런 질문을 쓰고나서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는 질분이 또생기는군요 -_-; 질문하나 추가합니다;;

    자연란에 글을 올릴때 제목과 몇화인지 일일히 써야하나요? 예를들면
    xxx-1화
    xxx-2화
    xxx-3화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 자연란에 글을 올릴때 제목부분은 제목부분은 모조리 같이써야하는건가요? 뒤에 붙은 편수만 다르게 제목은 모조리 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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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김오크
    작성일
    08.03.24 23:17
    No. 3

    저 역시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몇 자 적어 보겠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며..

    1. 제 경우엔 시작과 엔딩 부분만 정해두고, 사이사이에 굵직한 사건들을 수시로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각 편을 쓸때마다 대략적인 스토리, 장면, 퍼뜩 떠오르는 대사 같은 걸 먼저 메모해 둔 후에 글을 씁니다.
    카이제노 님께서 쓰신 것처럼 사람마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2. 저 역시 처음 글을 쓰게 된 동기가 호루스 님과 같답니다. 무턱대고 장편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렵더라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단편 습작들을 여러편 쓰며 기승전결과 완급조절을 깨우친 뒤에 장편을 시작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3. 게시판 상단의 타이틀은 재주 좋은 분들은 직접 만들기도 하시고, 혹은 팬 분들께서 투고하기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타이틀 제작 및 선물을 즐기는 재주꾼+_+들이 몇 분 계셔 의뢰하여 구하기도 하고, 앞서 말했듯 선물 받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4. 습작 이야기는 2번 질문에서 언급했었고, 작업 프로그램은 손에 익은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가 될까 싶어 첨언합니다. 저는 아래하한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맞춤법 검사 때문에요. 물론 문피아 자체에서 검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다른 경로로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저는 10년 이상을 아래하한글 시리즈를 사용한 탓에 손에 익은 것도 있고 하여 계속 사용 중입니다. 주로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이 있지 않으시다면 두루 접해보신 후 하나를 고르는 편이 어떨까 합니다.

    5. 저는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만 소제목을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하여 상세히 설명할 재주가 없음이 안타깝네요. 다만 앞서 언급했던 완급조절 등이랄까요? 보다 넓은 안목으로 글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는 말을 선배님께 들었던 것이 생각나 몇 글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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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추락기사
    작성일
    08.03.24 23:25
    No. 4

    플롯을 구성하면,
    처음에 준비가 많이 필요하지만 대신 글을 쓸때는 광속으로 진행합니다. 만족감도 높죠.
    대신 캐릭터, 플롯, 세계관, 이런거 생각하느라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플롯이 없으면,
    바로 글을 쓸 수 있지만 반짝 효과가 사라지면 딜레마가 올 확률이 높습니다. 글 쓰면서 맘에 안드는 부분도 많이 생기구요.
    처음 쓰신다면 플롯없이 그냥 써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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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조화연
    작성일
    08.03.25 00:08
    No. 5

    1. 저 같은 경우는 커다란 사건들과 나오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엔딩을 생각해 놓습니다. 사이 사이 내용을 전부 다 써놓는다는 것은 사실 엄청 힘들죠.(그냥 한번 완결해 놓고 수정하면서 연재하는게 차라리 낳을 걸요 ㅎ)
    2. 저도 아직 완결은 내 본적이 없지만 ㅜ.ㅠ , 그래도 습작용으로 짧게 짧게 여러글을 써 보았습니다.(물론 인터넷에 올리진 않았죠) 걍 쓰다보면 늘 거라 생각합니다.
    3. 전 자연란이라 배너가 없군요.. 정연란을 가봐야 말씀 드리는데 허허;
    4. 글쎄요 이건 마음대로 하시는게 나을 듯 하군요.
    5. 다른데다 글 써놓고 붙여넣기 해 넣으시면 됩니다.

    열심히 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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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8.03.25 03:45
    No. 6

    1. 이건 글 쓰시는 분들마다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쓰시면 되는데...제 경우는 좀 독특(이라고 쓰고 막장이라고 읽는다?!)한 편입니다. 저는 그냥 쓰고 싶은 주제나 소재(ex. 인연, 메카, 등등)를 정해놓고 일단 쓰기 시작합니다. 쓰다보면 캐릭터간 관계나 세계관도 잡히고...그렇게 떠오를때마다 메모장에 적어두면 잊지도 않구요. 요즘은 소재가 생기면 일단 세계관은 약간 잡아놓고 시작하기도 합니다. 연재한 것 중에는 가장 최근에 쓴 글의 시작이 '모든 것을 잃은 소년과 자식을 잃은 드래곤의 만남' 이 한 줄 이었습니다....현재 분량은 책으로 치면 네 권 어치가 넘어갑니다(........) 다만 이 방법은 몇 가지 문제가 있어서 요즘은 좀 고치려고 하고 있지요~_~;; (현재는 메카를 건드려보려는 중입니다[....])
    위에는 제 스타일일 뿐이고...글을 쓰는 방법은 쓰시는 분들마다 다 다릅니다. 왕도는 없다랄까요~_~...

    2. 제가 이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글은 쓰면 쓸수록 힘이듭니다~_~;;; 점점 만족을 못하게 되고, 더 높은 걸 바라보게 된다랄까요(.....). 게다가 장르문학 특성상 뒤로 갈수록 더 신선한 소재를 생각해내야 하기때문에 더 힘든 면도 있지요. 일단은 다작, 다독, 다상을 많이 하는게 중요한데.... 요즘은 그 무엇하나 못하고 있네요 ; ㅅ;)...[외면]

    3. 자신이 만드셔도 되고, 표지/삽화란에서 활동하시는 분께 부탁하셔도 됩니다.

    4. 이것은 선택입니다. 출판을 하지 않으실거라고 하셨으니 아마 두세곳 정도에서 하시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출판이 목적이라면 두 곳 이상은 비추천이구요. 연재 하시는 곳이 너무 많아져도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좀 있습니다.(그게 귀차니즘이라고는 절대로 말 못합니다[....])

    5. 좋으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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