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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영도님
이수영님
풍종호님
윤현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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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라는 게 너무 모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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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소설(로 쓰시는 작가분)을 원하시는건지; 아니면 물 흐르듯이 묘사하고 쉼 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로 쓰시는 작가분)을 원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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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추천하는 글들은 대부분 개연성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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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라는 말에 너무 현혹되지 맙시다.
그저 그럴듯 하기만 하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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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비만, 월풍

……일단은 개연성은 있지 않습니까
아하하하.
(절대 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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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무협에 개현성 철저히 지킨 작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소설이란 장르의 개연성은 독자가 작품을 이해하는 최소한만
있어도 충분하지. 하나하나 모든것에 개연성을 부여할 필요는 없고
한다해도 그것을 글로 표현했다가는 세계관 설정집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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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흘러가는 소설 말입니다.
작가가 초반에 마법의 마나는 검술의 마나의 위치가 다르다 라고 설정했는데
주인공은 중후반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단지 주인공은 강해야 한다는 이유로 마법과 검술을 같이 쓰는 그런류 말입니다

부모의 원수를 꼭죽이겠다고 무공을 딱고 무림에 나와 잔챙이들 마구 죽이다가 거물급 원수를 만나면 갑자기 안죽이고 생명이 소중해 지는 주인공 같은 경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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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 오해를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개연성이란 말 그대로 논리적으로 이야기가 진행 되어가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확률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이것은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뒷산에는 드래곤이 살고 있음.' 이란 전재를 글의 처음에 깔아 놓았다면 뒷산에 올라갔을 경우 드래곤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드래곤을 만난다면, 그것은 개연성이 있는 겁니다.
개연성의 반대는 우연성이지요. 말 그대로 예측하지 못한 사건이 갑작스레 일어나는 겁니다.
‘매일 오르던 뒷산에, 오늘 올라가니 드래곤이 나타나더라.’ 이게 우연입니다. 어떤 기초적인 전재가 없이 갑작스레 일어나는 것이지요. 우연성은 그 효과적으로 필요할 경우가 있지만, 너무나 과도하게 사용된다면 독자들이 이야기 자체를 납득하기 힘들게 되지요. 물론, 우화적인 소설에선 개연성이 무시 될 경우가 많습니다.
오즈에서 도로시의 집이 뭉크킨으로 떨어진다고 해서 독자들은 그 상황을 이상해 하지 않으니까요. 소설마다 그 개연성을 따지는 기준이 다르고, 그것을 납득시키는 것은 작가의 역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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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80년대에 핸드폰은 너무한거 아니에요...진짜..어이없어서....특정소설 비방이 될 것 같아서..제목은 말 안했는데 책 앞에 잠깐 훑어 봤는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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