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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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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사료를 들먹인다면야.. 틀린게 한두개가 아니죠. 물론 그런걸 다 검증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안해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개파를 언제 했느냐를 따지고 드는건 좀 오바인듯 그런거 따지면 판타지는 아예 못읽으실듯.. 어느정도 틀이 잡힌 무협도 그정도인다, 자신만의 세계관 구축에 엉성한점이 있다면 못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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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글씁니다... 무협이 논픽ㄱ션이 아닌 이상에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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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여쩌본건데 ㅠ 어쨋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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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에서 문파의 정확한 고증을 거치는 것은 힘든 일일지 모르지만 가능하면 공부하여 최대한 근사치로 설정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화산파는 학대통과 회의선생 창시설 두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산파를 여빈동이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상관 없지만 그러자면 내용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이 작가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천잠비룡포님의 의견은 충분히 그럴만한 글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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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에 가면 옥천원이란 굉장히 오래된 도관이 있는데, 그곳에 모셔진 시조를 화악태화선인 혹은 화악태화천존이라 일컫습니다. 바로 검선 여동빈이시죠. 화산으로 취재여행을 가서 여러 도관을 취채한 후에 우연찮게 발견한 곳으로 직접 그곳에서 수련하는 도사분들과 환담하고 수련 모습도 잠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화산파를 배경으로 하는 글을 쓸때 이곳을 사용하자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옥천관을 옥천궁으로 바꾸고 화산파의 중심도관으로 설정을 잡은 것입니다. 그외에도 화산에는 도관이 제법 많지만, 하나의 거대 문파를 이룰만한 규모는 그곳밖엔 없었기 때문입니다. 화산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제 말의 의미를 아실 듯^^ 암튼 벌써 글쓰기 시작한지 10여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글을 씀에 있어서 설정은 그럭저럭 신경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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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었네요.
오늘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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