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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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오월성
- 08.01.21 02:4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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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松鳴)
- 08.01.21 02:41
- No. 2
한 권에 서장 포함 약 10~ 12단락(소제목 12)이 좋습니다.
요즘 신판으로 한 권 약 15만자로 치면 대략 1만 5천자에서 1만 3천자 사이가 되겠네요.
그러나 딱 이렇게 해야한다고 하고 규정된 바는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저 그 전부터 관례대로 내려온 대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늘릴 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고```` 내 맘.
그러나 소제목 하나면 두 세 페이지 먹고 들어 가는 데 뭐하러 소제목(章)을 줄입니까?
때로는 출판사 요구에 따라 소제목을 몇개 더 써 주는 경험도 할 적도 있을 겁니다.
갑자기 판이 바뀌어 책 페이지 맞추느라고 그런다나 어쩐다나```.
에효~ 옛날에는 출판사 책 편집 맡은 분들이 미주알 고주알 잔소리가 많았는데, 이제는 아예 교정도 안 보고 막 찍어 대니, 원```!
에라, 갈 데까지 사뿐히 즈려밟고 가버리시삼여! -
- Lv.25 판탄
- 08.01.21 03:08
- No. 3
일단 원고는 신조판양식(신조판으로 책을 낸다면)을 출판사로부터 얻어서 써야합니다.
신조판 양식도 모두 다릅니다. 요즘 한 쪽에 22줄 들어가는 양식이 대부분이지만, 20줄~23줄 까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판사에 자신의 책이 나올 양식을 받아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분량은 글자 수로 하지 말로 절대적으로 조판양식 쪽수로 봐야합니다. 간행(줄바꿈)에 따라 동일한 쪽수에 글자 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출판사에서 몇 쪽으로 책을 낼 것인지 출판 담당자와 연락해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소제목의 경우, 챕터가 많은 책은 아름답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6~8챕터가 책이 가장 예쁘다고 합니다. 그러나 챕터는 글에 따라 다른 것이니 이 또한 출판사와 상의하고, 자신의 글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결론은, 모두 출판사와 조율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
- 흐르는눈
- 08.01.21 04:4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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