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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간략하게 줄거리도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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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님의 메르헨 (출판소설)을 추천하네요.
삼국지 관련이라기보다는..읽다보면..어? 삼국지? 라는 느낌이 가는 소설이긴 합니다만...
내용자체는 만화 기억술사와 비슷한 능력의 라인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의뢰자의 기억삭제 역시 소설의 내용또한 주인공의 능력을 필요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되어있는데 마치..이런 구성은 펫샵오브 호러즈 같은 그런 구성이랄까?

읽어보면 순정만화를 읽는 듯한 느낌의 소설입니다만...
정형화되고 뻔한 스토리 라인의 장르문학에 질리신분들은 한번쯤 일독 하시면 좋을법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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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관련 소설들은 끝까지 이어지는 책들이 드뭅니다. 자신있게 시작했지만, 많은 연구의 부족과, 작가들 그 자체의 역량이 옛날 전쟁에 관련된 전략-전술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우선 추천 들어가겠습니다.

1. 월명성희-삼국지 소설 중에서는 최고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완결까지 나왔죠 ㅋㅋ 현대 암살자였던 주인공이, 어떤 이유로 삼국시대에 떨어지면서, 조조의 세번째 명검... 이란 장수겸 모사로 나오는 이야깁니다.

2. 신삼국지정사-아직 완결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 2권까지밖에는... 어찌되었건, 삼국지정사를 좋아하는 청년이 삼국시대의 어떤 무사의 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무사의 정체 역시 궁금하군요.

3. 영성연의-삼국지 소설 중에서 최고'였던' 소설입니다. 아쉽게도 중간부터는 소설 자체가 나오질 않더군요. 어찌되었건, 재미는 최고라 할만하죠. 자신의 몸을 부자에게 넘겨준 청년이, 공손찬의 아들로 부활합니다.

이건 모두 출판작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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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출판 될 청빙 님의 문답무용 추천드립니다.
현대에서 어떤 이유로 넘어간 세 명의 인물들이 삼국지 시대에서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에.. 후회 안 하실겁니다. 강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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