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7.07.27 01:04
    No. 1

    음... 다 읽고 왔습니다.

    일단 만선문의 후예는 김현영 작가님이 쓰신 신무협의 효시와도 같은 책으로...

    솔직히 무협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까지 날 정도로 센세이션한 작품이었습니다. 그 후속작인 걸인각성도 마찬가지고요.

    음... 세대 교체가 많이 된건지? ㅎㅎ 만선문의 후예를 모르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있겠지만은...

    일단 읽어본 제 소감으론 소재는 동일합니다.

    -_-

    정말 똑같습니다.

    단지, 이야기 흐름이 아직 네편밖에 연재되지 않아서 어떻게 전개 되어 갈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비슷하다' 정도 밖에 말씀 못드리겠네요. 단지 만선문의 후예는 그 소재의 탁월함과 동시에 엄청 웃기는 개그적인 면이 짙은 작품인지라, 색깔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저 말고 다른 분의 의견도 봐야 할 듯 싶습니다. 판단하기엔 너무 이른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7.27 01:06
    No. 2

    흠..그래요...이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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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7.07.27 01:14
    No. 3

    만선문의 후예가.. 신무협의 효시... 그건 좀 아니네요.ㅎㅎ
    신무협의 효시는 누가 뭐라 해도 좌백님의 <대도오>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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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7.07.27 01:16
    No. 4

    ㅇㅇ 아, 대도오가 있었군요. 저같은 경우 만선문의 후예를 너무 재밌게 봤는지라... 제 기억상 그렇게 새겨졌나 봅니다. 효시라는 말은 그냥 문맥상 '대략 그렇다' 정도로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ㄲㄲ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7.27 01:21
    No. 5

    아무래도 표절 어쩌고 문제 나올것 같아..일단 오늘 날새서 라도
    생각했던 스토리 라인 다 써서라도 올려 봐야 할것 같네요..
    지금 부터 고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7.27 01:31
    No. 6

    만선문의 후예라면...
    어느 세가집 둘째 아들내미가 공부를 위해 도인에게 보내지는데
    그 도인은 만선문이라는 일일계승의 문주였습니다.
    선을 행해야만 공력이 높아지는 그런 내공이었던 것 같은데
    그걸 주인공에게 전해주고 신선이 되어 떠나고요.
    홀로 남은 주인공이 그지꼴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선을 행해
    날로 무공 실력이 늘어나고 뭐 그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선문에 대해 궁금해 해하니 어떤 분이 올려 주신 글을 올려 봅니다.
    만선문은 착한일을 해야 공력이 높아진다는데..
    전 그런 소재는 아닙니다...
    위군악이 만든 천선문 자신의 실수로 죽은 천명의 부하들에게 죄를 씻는
    의미로 천가지 착한일을 유언으로 남깁니다.
    그의 제자였던 유소천의 사부는 40세 즈음 위군악이 피흘리며 쓰러진것을 구해줘 제자로 들어갑니다..하지만 늦은 나이에 무공에 입문해
    무공성취는 빈약합니다...위군악은 무림공적인 자신의 무공이 밝혀 질것을 염려해 평소에는 흐리멍텅한 눈빛과 허약한 기질을 지니게 하는 천선신공을 만들어 냅니다..
    말년에 들어와 천가지 착한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던 유소천의 사부는
    죽기전 까지 1000가지를 못하고 결국 999까지 착한일 밖에 못하고 결국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 때 나이 140여세...
    유소천에게 죽기전 천가지 착한일을 해주기를 기도하며 죽지만
    16년간 행한 천선심법과 자연무경이 남긴거라곤...흐리멍텅한 눈과
    허약해 보이는 체구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형준
    작성일
    07.07.27 01:59
    No. 7

    만선문의 후예 워낙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그 주인공이 아주 게으릅니다.

    그래서 그 부모가 어떤 도인한테 보내기로하죠

    하지만 그 게으름의 정체는 무슨 지체 였는데 이름이 기억은 안나네요

    눈에서 청광이 흐르고;;

    여튼 그 도인의 정체가 만선문의 문주이고.

    선한일을 하면 공력이 쌓이는건 아니었던거 같아요;

    뭐 님의 이야기와 비슷한걸 찾자면;;

    그 심법이 주는 흐리멍텅한 눈이랄까

    뭐 만선문에서는 게으른걸로 나오지만 그런것 빼면

    제목말고는 표절 이야기까지는 안나오겠네요..

    물론 비슷하다고 하시는 분은 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7.27 02:03
    No. 8

    흐리 멍텅한 눈까지 나오다니 하지만..이미 선작해주신 분들이
    좀 되셔서...일단 연재 고고고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질책을 심하게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27 11:21
    No. 9

    만선문의 후예는 게으른 주인공 아닙니다.
    그건 아마도 걸인각성일 겁니다.

    만선문은..
    일단 스토리는 말 그대로 주인공의 착한 일이지요. 무협이니까 협행?
    특징이라면은...
    1. 처음에는 버릇이 없는 소위 말하는 즐초딩인 주인공이 사부에게 끌려가서 고생하고 가르침을 받으면서 만선문의 이름에 어울리는 이로 거듭납니다.
    2. 좀 독특한 무공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상대의 체내 혈행을 조절해서 방귀를 계속 뀌게 한다거나 하는 식의...
    3. 초반에 거지생활을 하면서 지냅니다. 이때문에 거지계의 최고봉이 되고 더러운 장면도 많이 나옵니다(때를 밀어서 국수를 만드는..)

    여자를 강간하고 음부에 과일을 넣는 과일색마를 잡는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인공의 무공 수위는 천하제일? 그 이상? 뭐 그렇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7.27 12:25
    No. 10

    도움이 되었습니다..뭐..보니 제가 쓰느 글과는 전혀 다른군요.
    천선과 만선정도의 유사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不死龍
    작성일
    07.07.27 13:12
    No. 11

    밥먹다가 둔저님 댓글보고 토할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07.07.27 17:12
    No. 12

    거지들 신고식할때 코딱지 팅겨서 먹이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등에서 나온 때를 가지고 신검이니 머니 하던것도 기억나고..-_-;
    특히 개로된 진법...굉장히 유쾌한 소설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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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하루살이
    작성일
    07.07.27 22:28
    No. 13

    이런.. 상당히 재밌게 본.. 만선문의 후예 + 걸인각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7.07.29 23:49
    No. 14

    ego 님 그걸 기억하고 계시는군요..ㅎㅎ

    정확히 신검출현~!!! 이었죠 ㅎㅎ 갑자기 어떤 거지의 등을 미친듯이 밀이서 때검을 만들어서 개한테 먹이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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